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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우주에 온 기분이었어요” 대전곤충생태관, 반딧불이 불빛체험 성지로 등극

8월 11일까지 체험 행사, 역대 최다 35000명 방문, 외지인 절반 이상

 

(누리일보) 대전시는 도심 속 시민들에게 반딧불이의 신비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7월 19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반딧불이 불빛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21일간의 행사 기간 35,072명이 대전곤충생태관을 방문해 지난해 방문객 수(21,628명)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15,090명이 반딧불이 불빛 체험에 참여했다.

 

10,473명이 참여한 관람객 설문조사에서는 대전시민이 47.9%, 타 지역 거주자가 52.1%로 나타나 이번 반딧불이 체험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곤충생태관은 학습·애완곤충 연구개발 및 다양한 곤충 체험·교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6년 10월 12일 설립됐으며 전국 최대 규모의 반딧불이를 사육·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체험에 전시된 4만여 마리의 반딧불이는 외부에서 구입하거나 분양받은 것이 아니라 오롯이 대전곤충생태관의 독보적 대량증식 기술을 바탕으로 사육된 개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전곤충생태관에서는 최적의 반딧불이 실내 인공증식 환경조성 및 사육체계 확립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 기간 용인 에버랜드, 무주 곤충박물관, 의령 곤충생태학습관 등 다수의 기관에서 벤치마킹을 위해 방문했다.

 

관람객들은 “마치 우주에 온 기분이다”, “커튼이 걷히는 순간 황홀한 광경이 펼쳐진다. 직접 보지 않고는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이다”, “대전 방문계획이 있으면 성심당만 가지 마시고 반딧불이 체험도 해 보시라”등의 체험 소감을 밝혔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전국에서 방문해 주신 많은 분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반딧불이 불빛체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대전에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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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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