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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미술관 '에어로센 백팩 워크숍'

화석 연료 없이 하늘을 나는 시대를 상상, 17일 시립미술관·한밭수목원 일원

 

(누리일보) 대전시립미술관은 17일 리움미술관과 협업하여 아르헨티나 출신의 예술가 토마스 사라세노(Tomás Saraceno)의‘에어로센 백팩 워크숍(Aerocene Backpack Workshop)’을 개최한다.

 

토마스 사라세노가 시작한‘에어로센’은 2007년부터 생태 사회 정의를 지향하는 전 세계의 예술가, 활동가, 철학자, 과학자, 기술자 등이 모여 다양한 학제 간 커뮤니티 운동으로 발전한 프로젝트이다.

 

43개국 126개 도시에서 워크숍, 페스티벌, 국제 전시회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에어로센 백팩(Aerocene Backpack)’은 자연 생태를 훼손하는 헬륨, 수소, 태양광 패널,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오직 공기와 태양열만으로 작동하는 친환경 비행 조형물 키트로, 화석연료 없이 하늘을 부유한다.

 

리움미술관의 퍼블릭 프로그램‘아이디어 뮤지엄’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글로벌 기후 위기 속 생태 전환과 대안적 미래에 대한 에어로센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대전을 비롯한 서울, 경기, 대구, 부산, 수원, 제주 등 전국 10여 개의 지역 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워크숍 참가자들은 지역의 생태 사회적 이슈를 함께 탐구하고, 생태 사회 정의에 관한 메시지를 적은 비행물을 하늘로 띄우며 화석연료가 없는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는 미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워크숍은 17일 오후 2시부터 대전시립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시작하여 인근 한밭수목원에서 진행되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진 대전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17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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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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