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충남소방 구조대원 휴가 중 귀한 목숨 살려

예산소방서 남병하 구조대원, 강원서 물에 빠진 여성 심폐소생술 실시

 

(누리일보) 충남소방본부 소속 구조대원이 휴가 중 물에 빠진 50대 여성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강원도 춘천시 사북면 계곡에서 휴가중이던 남병하(예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방사는 이날 오후 3시 45분쯤 119에 신고해달라는 소리를 들었다.

 

한 남성이 의식을 잃은 여성을 물 밖으로 끌어내는 상황을 목격한 남 소방사는 지체없이 물로 들어가 여성을 물 밖으로 구조, 의식과 호흡이 없음을 확인 후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그동안 구조대원으로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출동하는 구급대원과 영상통화를 하며 구조대상자의 상태를 전달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등 침착하게 대응했다.

 

이 여성은 구급대 현장 도착 시 호흡과 맥박이 돌아왔으며, 현재는 퇴원 후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남 소방사는 “평소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며 심폐소생술을 배웠기에 당황하지 않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