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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4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 : 넘다·보다·향하다' 성료

9일 장벽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기는 공연 개최

 

(누리일보) 충청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8월 9일 충남음악창작소 Live Hall에서 ‘넘다·보다·향하다’라는 주제로 진행한 배리어프리 음악공연 “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장벽 없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 매니저 상주, 음성/문자/수어통역, 점자리플렛 및 차음헤드폰 제공 등 배리어프리 환경을 조성하여 문화산업계의 양극화와 소외현상을 극복하고 협업 중심 공연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여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따듯한 보이스로 모두의 마음을 감싸는 지체장애 아나운서 ‘최국화’ 진행과 다양한 장르의 장애 아티스트와 비장애 아티스트 간의 협업공연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출연진은 충남음악창작소 사업으로 발굴된 지역기반 뮤지션 ‘이송연’, ‘강예섬’, ‘퍼지퍼그’와 발달장애 소리꾼 ‘이지원’, 시각장애 싱어송라이터 ‘신재혁’, 수어 아티스트 ‘임영수’로 최초 기획단계부터 곡 선정, 자작곡 제작, 수어번역·감수, 연습 등 공연 개최까지 장장 3개월여의 기간을 거쳐 대중에게 선보이게 됐다.

 

특히, 시각이 아닌 나머지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암전공연’과 아티스트와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아티스트를 이해하고 다양한 소통방식을 알아가는 데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시간이 됐다.

 

김곡미 진흥원장은 “문화산업 양극화와 소외 현상 등을 해소하기 위해 배리어프리 음악공연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음악창작소는 현재 천안시 동남구 문화동에 위치한 천안시도시창조두드림센터 내에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등의 시설‧장비를 완비해 2017년 10월에 개소해 지역 대중음악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또는 충남음악창작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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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미국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관련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선제적 대응 강화
(누리일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촉발되어 여타 미국 주요 대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와 관련하여, 외교부는 6월 13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여 재외국민 안전 및 보호대책을 점검했다. 정부는 6월 6일 LA 시위가 발생한 이래 외교부-재외동포청-주미공관 간 유기적 협조 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한편, 동포 사회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해당 지역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중이다. 윤 국장은 시위 확산과 이에 편승한 불법행위로 인해 현지 우리 국민들과 한인사회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시위 상황에 관한 정보와 안전 확보 방안을 담은 안전공지를 적시에 제공하는 등 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윤 국장은 이번 시위 관련 우리 국민 체포ㆍ구금 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영사조력을 제공하는 등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 함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이번 주말에 美 전역에서 벌어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시위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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