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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학부모의 방학 중 육아 공백 없앤다

방학 중 ‘늘봄썸머스쿨’ 운영 계획 발표

 

(누리일보)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 시 가장 힘들어하는 방학 중 육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일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교육감-학부모 늘봄 토크 콘서트’에서 여름방학 동안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썸머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늘봄썸머스쿨’은 방학 중에도 중단없이 양질의 보살핌 늘봄과 학습형 늘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거점형’과 ‘학교자율형’ 등 2개 유형으로 운영한다.

 

‘거점형 늘봄썸머스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부산권 교육균형발전 대상 학교와 남부·동래·해운대교육지원청 관내 교육 격차 해소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보살핌 늘봄과 무상 2시간을 포함한 5시간의 학습형 늘봄을 제공한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간식과 점심 식사뿐만 아니라 통학 차량도 지원한다.

 

특히, 거점형 학교는 공간 제공 외에 어떠한 업무 부담도 없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학교자율형 늘봄썸머스쿨’은 거점형과 같은 기간·시간에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간식과 점심은 학교의 여건을 고려해 제공할 계획이다.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학부모들도 큰 고민거리인 방학 중 자녀 점심 식사와 보살핌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며 ‘늘봄썸머스쿨’ 운영을 반겼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방학 중 ‘늘봄썸머스쿨’ 운영에 나선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에게 공백없이 보살핌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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