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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가리비 양식 활성화를 위한 대토론회 개최

경남 특산품종인 가리비 양식 활성화를 위한 민관 대토론장 마련

 

(누리일보) 경상남도 수산안전기술원은 29일 오후 고성지원에서 ‘지역 특화 품종인 가리비 양식 산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가리비 양식 청년어업인, 가리비 양식 자율관리공동체, 수산자원연구소, 통영시, 고성군, 수협 등 유관 기관과 함께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양식어업인, 수산자원연구소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소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경남 고성군은 굴 양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소득 품종을 개발하기 위하여 10여 년 전부터 가리비 양식을 도입했다. 최근 10년간 청년 어업인 등 신규 어업인의 대거 유입과 양식 품종의 대전환이 이루어짐에 따라 경남의 가리비 양식 생산 규모가 전국의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지역 특화 품종으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최근 폭발적인 가리비 양식의 증가로 우량 가리비 종자 수급이 불안정하고, 겨울철에 한정적인 출하 시기로 산지 가격이 하락하는 등 양식 어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수산안전기술원과 수산자원연구소의 ‘가리비 양식실태 분석 및 개선방안’, ‘가리비류 연구 추진 현황과 방향’, ‘권역별 패류 서식환경 조사결과’ 발표에 이어 가리비 신품종 개발 연구 추진, 가리비 양식 자동화 시스템 도입, 실시간 해양관측 시스템 설치 등 가리비 양식업의 향후 발전 방향 마련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송상욱 경남도 수산안전기술원장은 지난 10년간 가리비 양식 성장을 위한 노력에 대해 어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면서 “중국에서 일본산 가리비 수입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국내산 가리비의 중국 수출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가리비가 굴과 같이 경남의 주력 양식, 수출 품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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