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4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규현 전남도의원, ‘불합리한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촉구 건의안’ 대표 발의

농작물 재해보험, 농업인 경영안정 위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시급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대표 발의한 '불합리한 농작물 재해보험 개선 촉구 건의안'이 지난 24일 전라남도의회 제3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전을 위해 가입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불합리한 약관 전면 개정과 일조량 감소피해 보험금 지급 촉구 등을 담고 있다.

 

이규현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올해 시설원예 농작물에 큰 피해를 끼친 일조량 감소가 지난 3월 18일 정부로부터 최종 자연재해로 인정됐지만, 정부의 지원은 농약대 등 농작물 사후 대책 수준에 불과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업인은 경영안정을 위해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지만, 운영 보험사는 약관상의 이유를 들어 지급이 어렵다는 답변을 내놓아 농업인의 원성을 사고 있다”며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해 오던 정부가, 지금에 와서 ‘시설원예 작물의 70% 이상 피해를 증명해야만 지급해 줄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핑계로 농업인을 외면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의원은 “정부가 농업재해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보험인 ‘농작물재해보험’이 보험사에게만 이익을 늘려주고 농업인은 들러리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농작물 재해보험’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정부는 반드시 약관을 개정하고 현실화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와 중소·스타트업분야 등 협력 강화 방안 논의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4월 23일, 서울 63빌딩에서 레 띠엔 쩌우(Le Tien Chau) 베트남 하이퐁시 당서기의 요청으로 양자 면담을 가졌다. 베트남 5대 특별시 중 하나인 하이퐁시는 베트남 최대 항구도시이자 산업도시로서 LG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우리 대기업과 중소 협력사들이 대규모로 진출한 한-베 경제협력의 중요한 요충지이다. 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하이퐁시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활동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하이퐁시에서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신생창업기업(스타트업) 분야 협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하이퐁시가 지난 주 주최한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에 청주시 혁신우수기업과 함께 참석한 충북테크노파크의 협업 활동을 공유하고, 베트남의 경제발전과 양국 간 중소기업의 교류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중인 ‘온라인수출 플랫폼 전수 ODA 사업’ 관련 하이퐁시와의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오영주 장관은 “베트남은 한국 중소기업의 현지진출이 2번째로 많은 국가로 한국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글로벌화)에 있어 매우 중요한 국가”라며, “하이퐁시에 이미 진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