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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벌여

전북 섬유산업 재도약을 견인하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방문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출연기관인 에코융합섬유연구원과 전주 덕진구에 소재한 생생나눔 공동판매장을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오전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섬유산업 발전을 위하여 핵심기술 개발과 보급, 인력 양성, 제품생산 지원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에코융합섬유연구원을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현황을 청취한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전북의 섬유산업은 전북지역 제조업 기업의 약 6%를 차지하며, 그 중 5인 미만 사업체가 74%를 차지하는 소규모 중소기업으로 영세한 구조이다”며, “전북의 섬유산업이 전통 섬유의 한계를 넘어 K-방산, 이차전지, 탄소섬유 등 미래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을 통해 미래 성장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에코융합섬유연구원에서 산업기술 개발‧확산, 기업 성장을 위한 융합 혁신 지원 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덧붙여 김대중 의원(익산 1)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섬유패션클러스터동 리모델링에 따른 여러 문제점 및 장비 활용 저조 등에 대해 지적한 바 있으나, 연구원이 신속한 하자 보수 처리와 기업입주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섬유산업 상생 발전의 허브 역할을 주도적으로 추진하여 도내 섬유기업의 성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판로 확대 및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생생나눔 공동판매장을 방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 5)은 “생생나눔 공동판매장은 2015년에 개장하여 사회적경제 제품의 기획 및 개발을 지원하고 정기적인 판촉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판매 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생나눔 공동판매장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운영 동력이 될 것이라 기대하며 운영주체인 경제통상진흥원과 위탁업체인 한울소비자생활협동조합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동으로 공동판매장 운영을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위원들은 전북 섬유산업 발전과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는지 고민하고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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