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교육지원청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 관내 중등교원을 대상으로 ‘2023 사법연수원과 함께하는 법교육 직무연수’를 사법연수원에서 진행한다.
본 연수는 사법연수원과 연계 운영하며 교사들에게 법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15시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민사재판과 형사재판 ▲교육활동과 아동학대 ▲교사의 보호·감독 의무 ▲소년에 대한 형사절차 ▲학교폭력 관련 제도 및 절차상 쟁점 ▲교육활동 침해행위 관련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고,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판사, 변호사가 직접 연수 강사로 참여한다.
연수에 참여한 최OO 교사는 “판사, 변호사님이 다양한 주제의 법 관련 연수를 사례 중심으로 진행해주셔서, 법률 이해에 도움이 됐고,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운영하는 법률 동아리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연수참여 소감을 전했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 “사법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법교육 직무연수가 지역 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는 연수로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교사들의 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