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외교부,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불어권정상회의 참석 계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교섭 전개

총 44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 접촉

 

(누리일보) 장성민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은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튀니지 제르바 섬에서 개최된 제18차 불어권정상회의에 우리 대표단 수석대표로 참석, 참석국 중 12개 국가의 정상을 비롯한 총 44개 국가 및 국제기구 대표들을 접촉하고 이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장 기획관은 이들과의 개별 대화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철학 및 “글로벌 중추국가 포괄 외교 비전”을 각 해당 국가에 맞춰 강조하고, 이를 실현해 나가고자 불어권 지역, 특히 불어권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한국 정부의 의지를 전달, △지속가능한 경제발전 추구,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대응, △신재생에너지 개발, △농수산 발전, △교육 강화, △디지털 격차 해소, △일자리 창출, △식량안보 확보 △해양오염 방지 및 생태계 보전 등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며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장 기획관은 불어권 아프리카 국가 지도자들과의 대화에서 우리나라가 반세기 전에는 전쟁의 참화, 절대빈곤 등으로 인해 세계에서 가장 척박한 환경에 놓인 국가였지만 국제사회의 원조를 슬기롭게 활용하여 이제는 국제사회에서 원조를 제공할 수 있는 공여국으로 성장했음을 강조했는바, 아프리카 지도자들은 아프리카 대륙이 청년 인구가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젊은 대륙임을 언급하면서 한국이 특히 실업 문제 등으로 고민하고 있는 아프리카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인 경제발전 모델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됐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장 기획관은 프랑스, 벨기에, 캐나다,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등 구미지역의 불어권 국가 지도자들과 교류하는 과정에서 이들이 한국을 높은 수준의 산업국가로 평가하고 첨단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의 경제협력 확대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지난 100여 년간 인류가 기술진보를 공유하는 무대로서 세계박람회를 적극 활용해 왔음을 재삼 언급하면서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이러한 인류적 노력이 새로운 차원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또 한번 세계사의 대전환을 모색하겠다며 이들의 지지를 요청했다.


장 기획관은 앞으로도 BIE (Bureau International des Expositions) 회원국의 개별 방문과 각종 국제행사 활용 등 전방위적 활동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누리일보)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