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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김포시 선수단이 만든 ‘또 하나의 감동’

경기체전, 농구·궁도 ‘우승’…

 

(누리일보) 김포시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용인에서 열린 제68회 경기도 체육대회(경기체전)에 참가한 가운데, ▲농구·궁도 종목 ‘우승’ ▲육상 유망주의 대활약 등 김포시민들에게 ‘또 하나의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이끌었다.


지난 27일 막을 내린 68회 경기체전은 도내 31개 시·군 소속 선수들이 25개 종목에서 시합을 겨뤘다. 김포시는 22개 종목 237명의 선수가 참여해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을 쏟아냈다. 그 결과, 김포시는 농구·궁도 등 두 개 종목에서 ‘우승’이라는 값진 성적표를 얻게 됐다. 당구는 종합 2위를, 복싱·검도·보디빌딩은 종합 3위를 각각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냈다. 개인별 경기에서도 김포시 선수단은 금메달 8개·은메달 15개·동메달 14개 등을 목에 걸었다.


특히 올해 경기체전 우승을 차지한 김포시 농구팀은 매해 코트에서 강한 모습을 선보였다. 경기체전에서 농구가 비정식 종목이었던 지난 2018년·2019년 모두 우승을 차지한 바다. 사실상 이번 대회를 통해 ‘농구 3연패’라는 위엄을 달성한 셈이다. 지난 2020년·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경기체전이 미개최됐다.


육상 종목에선 ‘육상 신성’으로 불리는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1학년)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나마디조엘진은 이번 대회에서 엄청난 속도를 뽐내며 당당히 100m 우승, 200m 준우승을 차지했다.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둔 나마디조엘진은 이번 대회 성적을 통해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 우승 가능성을 높이기도 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경기체전을 마치고 돌아온 선수단에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을 흘리며 김포시를 빛낸 여러분은 김포시의 영웅들”이라며 “여러분이 대회에서 보여준 감동의 행보는 김포시 체육계에 커다란 희망을, 김포시민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물했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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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병숙 의원, “시민이 못 보는 경영공시, 30년 일해도 300만원 오르는 연봉... 도대체 누굴 위한 행정입니까”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11월 7일 북부분원에서 열린 경기도 노동국 및 킨텍스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의 불투명한 경영공시 방식 ▲경기도 공무직의 낮은 임금 수준과 처우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킨텍스 홈페이지에는 경영공시가 없고, 크린아이 사이트로 가라는 안내만 있다”며, “이는 지방공기업법 시행령과 지침을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공시자료는 시민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예산과 결산, 성과지표, 고객만족도 등이 분리돼 있어 전체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영공시는 공개가 목적이 아니라, 시민이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병숙 의원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재원 문제와 관련해 “고양시의 S2부지 매각이 반복해서 부결되고 있다”고 지적한 다음, “재원 확보 계획이 불투명하다면 경기도와 킨텍스도 공동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경기도 공무직에 대한 열악한 처우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이병숙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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