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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체계 구축 박차

 

(누리일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17일 푸른나무어린이집, 안성․평택교육청, 안성시청, 안성시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회 등 재활 관련 협력기관과 함께 평택권 소아재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진료권의 경우 영유아, 청소년 인구 비율이 높아 소아재활치료의 수요는 많으나 진료 가능 의료기관이 없는 상황으로, 소아재활 진료과 개설 전 관련 기관 전문가를 초정하여 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아재활 네트워크 구축에 반영하고자 마련한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평택권 유일 장애아전문어린집인 푸른나무어린이집 신지용 소아물리치료팀장은 “부모들이 의료기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장애아전문어린이집을 찾는 이유는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서이다. 안성시에 거주하는 아이들은 30분의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하루 반나절을 소비하고 있다. 이런 생활이 지속되다 보니 아이들, 부모 모두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 상황인데, 오늘 설명을 들으니 이 소아재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 굉장히 필요하고 중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많은 협력을 통해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평택권 내에서 소아재활 치료가 잘 이루어졌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안성병원 고진영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재활의학과장)은 “어린이집, 아동치료센터 등을 통해 부모님들께서 말씀하셨듯이 평택권에 소아재활치료병원이 없어 전국으로 다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본원이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미충족 의료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최대한 그 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또한, 소아재활치료 진료 개설이 약 한 달 가량 남았는데, 오늘 전문기관에서 의견 주신 부분을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사업으로 ‘평택권 소아재활네트워크 구축사업’, ‘평택권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건강관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권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 건강관리 사업의 경우 중증장애인 중 이동의 어려움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재가장애인,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작업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시가 가정으로 방문하여 재활, 간호, 가정환경, 사회복지 평가 등을 통해 진료가 필요한 환자의 경우 지역, 권역책임의료기관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재활 전달체계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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