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국일)는 오는 7월 15일까지 3주간 2022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복지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욕구조사는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시작단계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실시되며 온라인참여는 QR코드설문 조사방식을 통해, 오프라인 참여는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 진행된다. 또한, 동일 기간 동안 중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돌봄이 가장 필요한 대상을 노인과 장애인으로 선정하여 직접 주민과의 만남을 병행한다.

복지욕구조사를 통해 주민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복지욕구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결과 확인된 문제와 욕구를 바탕으로 중산2동 하반기 마을복지의제를 설정할 예정이다.

남기준 중산2동장은 “첫 시도라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마을 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