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만안초등학교(교장 최선옥)는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학년별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본교는 다문화교육정책학교(상호문화이해학교)로 글로벌시대에 발맞춘 어울림 교육을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 문화 간의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알고, 나아가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및 존중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 1~4학년은 투호, 비사치기 등 우리나라 전통 놀이를, 5~6학년은 제기차기(중국), 켄타마(일본) 등 다른 나라의 전통 놀이를 종목으로 정해 진행했다.
축제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서 교실에서만 행사를 해서 답답했는데 이번에는 친구들과 다양한 다문화 놀이와 체험을 경험할 수 있어서 새롭고 재미있게 느꼈다”며 특히 “우리 학교에 있는 다문화 친구와 같이 해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고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다른 학생은 “우리 학교는 다문화 프로그램이 많아서 정말 좋고, 재미있는 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도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통해 내 나라와 다른 나라가 아닌 하나의 지구촌에 다문화가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리라 기대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