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장학회(회장 황선인)는 7일 마평동 소재 장학회 사무실에서 장학증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장학회 임원, 학생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명의 학생에게 1인당 30만원씩 300만원의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들은 성실히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어려운 학생들을 발굴해 분기별로 10명씩 년간 40명 학생에게 9년째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황선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 기간 봉사를 실천할 수 있었던 이유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의 결실로 “그늘지고 사각지대 있는 학생들을 발굴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봉사 철학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황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시는 처인장학회원과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처인구장학회는 앞으로도 어두운 곳을 비추는 봉사의 등불이 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