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보건복지부는 2026년 1월 5일부터 전국 360개소 방과 후 돌봄시설에서 ‘야간 연장돌봄 사업’(일반 20시→ 야간 22/24시까지 연장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은 지난 6월과 7월 아파트 화재로 인한 아동 사망 사건에 대응한 범부처 대책의 일환으로(9.3, 국무총리 주재 현안점검회의), 경조사, 맞벌이 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 피치못할 사정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분들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공적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국 5,500여 개 마을돌봄시설 중 360개소를 야간 연장돌봄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하고, 2026년 1월 5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평소 마을돌봄시설 이용자가 아닌 분도 2시간 전까지 신청하면 누구나 22시 또는 24시까지 아이(6~12세, 초등학생)를 맡길 수 있으며, 360개소의 위치와 전화번호 등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17개 시도별 지원센터를 통해 자세한 사항은 전화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주중, 18시부터 22시까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산업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딥테크 스타트업을 선정하여 기술사업화, 개방형 혁신, 투자유치 등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2026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초격차 프로젝트」)를 12월 29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프로젝트」를 통해 ‘23년부터 시스템반도체 등 10대 신산업 분야의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해 왔다. 내년부터는 새정부의 6대 전략 산업 및 초혁신 경제 15대 프로젝트 등을 반영하고, 지원 분야를 ‘6대 전략산업-12대 신산업’으로 개편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5년까지 604개의 초격차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핵심 정책 수단인 기술사업화, 대기업 협업, 국내외 투자 유치 등의 직접 지원과 정책자금, R&D, 기술보증, 수출바우처 등을 연계 지원한 결과, ㈜퓨리오사 등 글로벌 유니콘 3개사가 탄생했고, ㈜노타 등 14개사가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13개사가 677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초격차 프로젝트」는 기본지원(Core-DIPS)과 후속지원(Global DIPS) 등 2단계로 나누어 지원하며, 기술고도화
(누리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지자체가 지역의 주력산업과 연계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고, 중기부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연계·집중 지원하는 지역 주도형 기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6년도에도 전년과 동일하게 전국 17개 시·도에서 추천하여 선정한 1,840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컨설팅(100억원), 수출(100억원), 제조혁신(100억원), 사업화(180억원), 인력(15억원) 등 5개 분야에 총 495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정책자금, 창업·성장, R&D, 보증 분야에는 선정 절차 간소화, 평가 면제 또는 가점 부여, 지원한도 상향, 보증조건 우대 등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지역 내 혁신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앵커기업으로 성장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누리일보) 국토교통부는 12개 시·군에 국도 신설, 확장 및 개량이 마무리 되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도 105km를 순차적으로 개통한다. 이번에 개통을 앞둔 12개 지역 9개 국도 사업(105km)은 상습 교통정체 완화, 교통사고 예방 및 대중교통 이용성 향상 등을 위해 추진했으며, 사업비는 총 13,434억원을 투입했다. 9개 국도의 각 노선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국도56호선 춘천 지촌-사내, 12월 30일 15시 개통 강원 춘천 사업은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 불량구간의 위험 구간을 해소하여 지역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고 주행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② 국도36호선 충청내륙(3, 4공구), 12월 30일 12시 개통 충북 청주에서 제천을 연결하는 충북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은 그동안 40.4km를 단계별로 개통에 이어 금번 잔여구간 17.4km 개통으로 57.8km 전 구간이 개통된다. 전 구간이 개통되면 청주 금암교차로에서 충주 검단교차로 간 통행시간이 53분에서 30분으로 약 23분 가량 단축된다. 이로써 청주~충주~
(누리일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직무대행 윤명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직무대행 이상욱)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6천호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를 12월 29일부터 실시한다. 6천호 가운데 일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약 4천호, 실버스테이는 약 2천호를 공급한다. 이는 지난 9월 7일에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의 수도권 공공지원민간임대 공급확대 목표 및 국정과제 63번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의 고령자 맞춤형 주거지원 강화 과제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일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 이상 임대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며 공급물량의 20% 이상은 청년·신혼부부·고령자에게 특별공급된다. 실버스테이는 고령자의 편리하고 안정적인 거주를 위한 주거서비스·시설이 합리적 비용*에 제공되며 20년 이상 임대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만 60세 이상이면 입주할 수 있으며,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사업자는 전체 세대를 고령자를 위한 실버스테이로 공급하거나, 일반 세대를 위한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이 함께 공
(누리일보) 민형배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과 ‘AI시대, 광주문화예술혁신포럼’ 준비위원회, 조선대학교 과학기술융합학과가 공동 주최한 ‘AI시대 광주문화예술 혁신포럼'이 28일 오전 7시 조선대학교 입석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광주문화예술의 생산과 향유, 그리고 산업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AI와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광주문화예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산업적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민형배 의원과 기조강연을 맡은 천득염 전남대 명예교수(전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위원), 발제자인 최종일 조선대 경제학과 교수를 비롯해 전남대, GIST 등 지역 대학교수, 예술가, 연구자 등 문화예술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천득염 명예교수는 ‘문화도시 광주의 성찰과 미래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나아갈 길을 제시했다. 천 교수는 "광주는 구석기 시대부터 이어진 유구한 역사를 가진 도시로, 근대적 사건에만 매몰될 것이 아니라 '역사 문화 도시'로 정체성을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일보) 2026 MBC 드라마의 첫 타자 ‘판사 이한영’의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탄탄한 배우진과 ‘더 뱅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모텔 캘리포니아’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 박미연 감독, 김광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 가운데 28일(오늘) ‘판사 이한영’ 측은 열정 폭발하는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다. 이한영 역의 지성은 완벽히 극에 몰두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진지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제작진의 설명에 집중하며 최고의 장면을 만들기 위해 열정과 에너지를 쏟아붓고 있다. 최적의 동선을 체크하고, 스태프와 호흡하는 그의 모습은 그가 완벽
(누리일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월 26일 충남 아산시 소재 육용종계 농장(21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3번째)되어 방역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 아산시 및 인접 5개 지역(평택, 천안, 공주, 예산, 당진) 육용종계 및 육계 관련 농장,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2월 25일(목) 24시부터 12월 26일(수) 24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고,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 확산 방지 및 감염 개체 조기 검출을 위해 발생농장 방역지역(~10km) 내 가금농장(41호)과 발생농장을 방문한 사람 또는 차량이 출입한 농장‧시설‧차량(31개소)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전국 육용종계 농장에 대하여 전화예찰 강화 주간(12.27~1.2)을 운영하여
(누리일보) KBS 2TV '화려한 날들'의 김운교가 친구 신수현에게 헤어진 남자친구 윤현민의 영상을 보내 파란을 일으켰다. 27일(토)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에서는 이수빈(신수현 분)과 함께 영상을 찍고 있던 이하은(김운교 분)에게 이수빈의 아버지 이상철(천호진 분)이 딸의 노트북을 빌리기 위해 찾아왔다. 흔쾌히 빌려준 이수빈은 '그랜마 룩'의 트렌드를 설명하며 다시 촬영에 몰입했다. 촬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간 이하은은 이수빈에게 "할머니 패션쇼 때 찍은 성재 오빠 영상이야. 헤어졌다길래 안 주려고 했는데, 오늘 너 보니까 줘야겠더라"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이하은이 찍은 박성재(윤현민 분)의 영상을 확인한 이수빈은 한참을 바라보다가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실감 나는 생활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김운교는 ‘없는 영화’, ‘선재 업고 튀어’,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 다양한 작품에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
(누리일보) 전혜진, 양대혁이 사랑의 끝에서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다. 오는 28일(일)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사랑청약조건’(연출 배은혜, 극본 강정인)은 아파트 청약 조건 때문에 잔금 납부까지만 함께 살기로 했던 이혼 예정 부부가 입주를 앞두고 한 달간 헤어짐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전혜진은 이혼을 앞둔 아내 유리 역을 맡아 사랑이 식은 관계 속에서도 쉽게 정리되지 않는 복잡한 감정을 안고 살아가는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깊은 공감을 이끈다. 양대혁은 남편 지후 역으로 분해, 이혼을 결심했음에도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 동거를 이어가는 남편의 심리를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늘(27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에는 날 선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유리(전혜진 분)와 지후(양대혁 분)의 모습이 담겼다. 표정만으로도 지친 감정과 팽팽한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며, 한때 누구보다 사랑했던 두 사람 사이에 균열이 생기게 된 이유에 궁금증을 더한다. 또 다른 사진 속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여느 부부
(누리일보) JTBC ‘러브 미’ 서현진은 아이 아빠 장률을 사랑하기로 했고, 유재명은 윤세아의 집에서 자고 가기로 했다. “러브 미”로 나아간 이들의 축제 같은 인생이 2025년 마지막 금요일 밤을 사랑으로 가득 채웠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금요시리즈 ‘러브 미’(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 3-4회에서 서준경(서현진), 서진호(유재명), 서준서(이시우) 가족이 상실의 슬픔을 안은 채, 자신의 인생으로 나아가는 현재가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지 못해 멀어졌던 가족의 거리 또한 조금씩 좁혀졌다. 나의 불행에 엄마 탓을 했다는 후회도, 나만 잘 사는 것 같아 미안한 죄책감도, 내가 더 외롭다는 철없는 불평에서 한걸음씩 나왔고, 이젠 식탁에 마주앉아 건강식이 아닌 매운 음식도 먹으며 웃기로 했다. 그리고 버티기만 했던 지친 일상이 누군가의 온기로 채워지기 시작했다. ‘오늘부터 1일’이 된 준경과 주도현(장률)은 짧은 동거에 들어갔다. 갑자기 이사 날짜가 변경돼 도현이 함께 지내기로 했다는 머리 길고 날씬한 후배를 여자로 오해한 준경이
(누리일보)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에 출연한 장세림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극본 하윤아 태경민, 연출 김재현 김현우, 제작 스튜디오S 삼화네트웍스)는 생계를 위해 애 엄마로 위장 취업한 싱글녀와 그녀를 사랑하게 된 팀장님의 쌍방 속앓이 로맨스다. 장세림은 극 중 애 엄마로 신분을 속이고 위장 취업한 장수 공시생 고다림(안은진 분)의 공시 학원 동기이자, 궂은 말에도 씩씩한 다림의 옆에서 함께 공감하며 응원하는 동생 '상희' 역으로 등장했다. 장세림은 "처음 대본 받았을 때의 설렘이 아직도 선명한데, 어느새 종영 소감을 전하게 됐습니다"라며 다가온 끝에 아쉬움을 전했다. 그는 "즐거운 작품에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제겐 큰 도전이자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현장에서 많이 배려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감독님, 스태프분들, 함께 고생한 선배 배우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습니다. 촬영 내내 웃으면서 배울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세림은 애정어린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종영 소감을 남겼다.
(누리일보) 김진경(더민주·시흥3) 경기도의회 의장은 26일 2025년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민생을 뒷받침하는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87회 정례회 5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새해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김진경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한정된 여건에도 도민 삶을 기준으로 끝까지 고민하며 책임 있는 심사에 임해주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를 전한다”라며 “어려운 순간마다 큰 틀의 합의를 해주신 최종현, 백현종 대표님을 비롯한 양당의 모든 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지난 1년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의장으로서 그 모든 아쉬움에 대한 무게를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라며 “잘한 것은 더 단단히 이어가고,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바로 잡을 과제로 남겨둘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의장은 “최근 발표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민 눈높이에 크게 미치지 못한 점에 성찰과 아울려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그럼에도 의원님 한 분 한 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도민을 향한 책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은미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8)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서지역 여객선 및 도선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제387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여객선 요금 지원 대상을 기존 도서지역 주민과 자녀에서 배우자, 직계존·비속 및 그 배우자까지 포함한 직계가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서지역은 육지와 단절된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여객선이 사실상 유일한 교통수단이며, 의료·돌봄·교육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위해서도 이동 부담이 큰 지역이다. 경기도는 2014년부터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고령화와 인구 감소가 급속히 진행되는 도서지역의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은미 의원은 “특히 도서지역 내 고령 주민의 일상생활 유지와 의료·돌봄·안전 지원을 위해서는 직계가족의 방문과 왕래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현행 제도는 가족 방문에 대한 지원이 제한적이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서지역 주민에게 가족의 방문은 단순한 왕래가 아니라 삶의 안전망이자 주민 이탈을 막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12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의 입법·정책 활동, 행정사무감사 성과, 예산심사 전문성, 도민과의 소통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이다. 윤재영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에서 예산 구조 개선과 행정 책임 강화를 일관되게 요구해 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윤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의 수요 예측 실패와 예산 과잉 집행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했다. 당초 1만5천여 명으로 산정된 지원 대상이 실제 신청 과정에서 3천 명 이상 차이를 보인 점을 문제 삼으며, 3년차 사업임에도 기초 데이터 관리와 대상자 추계가 부실하다고 짚었다. 특히 전반기 예산 집행률이 계획치를 초과한 것을 두고 “높은 집행률이 사업의 성과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며, 추계 착오에 따른 통계상 허점과 사업 구조 전반의 재검토를 요구했다. 체육 분야에서는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의 반복적인 집행 부진과 연간 약 30억 원 규
(누리일보) VMS재단의 빅토리아거래소(대표이사 앤디박) 가 출금정지 경고조치를 지난 10월말에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 설립되어진 Victoria Exchange Inc 는 한국에서도 널리알려진 코인유탑(CoinUtop)과 텐앤텐월드(Ten&Ten) 거래소의 H**대표로부터 코인유탑거래소를 인수받아 새롭게 법인명을 바꾸고, 총48개의 서버도 미국 AWS 아마존서버로 이전했으며 모든 소유권과 자산을 이전받고 2023년7월4일에 앤디박 대표이사가 취임하며 지금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빅토리아 거래소는 미국 워싱턴주 주정부 승인을 받고 MSB 라이센스를 준비해오던중 내부직원과 지인에 의한 1비트 불법출금과 VMC코인 불법매도로 워싱턴주 금융당국과 주거래 은행인 Bank of America 로부터 출금정지 조치를 받았다. 이사회의 의장인 앤디박 CEO는 사건이 일어난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복구 작업에 전념했지만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더이상 막을 수 없었다고 전했다. 그로인해 앤디박 이사회 의장은 3년간 채굴하여 모은 자신이 가진 318 BTC 전량을 담보로 사태수습에 나섰으며, 이로인해 비트코인 자산이 금융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에서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가 주관했고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 KOFA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대표 이승수 , KOFA전임회장), ▲지멘스코리아 (대표 정하중), ▲오스람코리아(대표 강석원), ▲아레이몬드코리아(대표 김종세), ▲헥사곤코리아( 대표 브라이언성),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 권기정), ▲바코코리아(대표 손창근), ▲한국이브이그룹(대표 윤영식)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 18명이 참여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국세청은 최근 시행한 ▲'투자 확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최대 2년)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시 유의사항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외국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n
(누리일보) 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 운세’가 연말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연말 후기왕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통 운세에서 상담을 이용한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후기 작성이 아닌,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고 도움이 되는 리뷰’를 남긴 이용자를 선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통 운세는 상담 품질 개선과 이용자 간 신뢰 형성을 위해 후기 문화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후기왕은 여러 기준을 종합해 선정된다. 상담 내용과 느낌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후기, 상담사가 전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후기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나 위로의 분위기가 잘 담긴 후기, 포토 후기, 기타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후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후기왕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1
(누리일보) (프놈펜=신화통신)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이 18일 기자회견에서 1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캄보디아-태국 충돌로 사망한 캄보디아 민간인 수가 총 1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7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란민 규모가 14만4천 가구로 늘어 총 47만6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여성이 약 24만 명, 어린이가 13만 명이라고 전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17일 자정 무렵부터 18일 새벽까지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을 계속해서 공격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격렬한 충돌이 발발한 가운데 양측 모두가 상대방이 "먼저 발포했다"면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누리일보) 12월1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에서 1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우 모델들의 패션 런웨이가 있었다. 불편한 현실을 잊고 너무도 밝은 모습으로 쇼를 보여준 이날 행사의 뒤에는 6년동안 매년 장애우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배우겸 모델 남진슬이 있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동문으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남진슬은 이태리 패션위크 와 앙드레김의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드라마에도 캐스팅 되며 러브콜을 받고있다. "음악에 공감하며 함께 런웨이를 걸을때 되려 순수함과 섬세함을 친구들에게 배우는듯하다"고 심경을 표현한 신인배우 남진슬은 세종대를 졸업 후 동덕여대 대학원 모델학과를 수료했다. 이 날 동석한 남진슬의 소속사 대표 PK헤만은 평소에도 마음씨가 고와서 현장에서 스텝들에게 친절로 통할만큼 착하고 밝은 친구라며 칭찬으로 일색했다. 배우 겸 모델 남진슬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장애우 모델들이 더 즐겁게 워킹할 수 있도록 패션제품과 모델교육 기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