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제주시 복지이음마루 대강당에서 ‘2025년 학교 밖 폭력예방 시민단체’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지침 교육과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범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도교육청은 매년 공모를 통해 시민단체를 모집·선정하고 있다. 올해 지정된 48개 시민단체는 지역 내 학교와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학교폭력 예방 홍보 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주민 대상 인식 개선 활동 등 지역사회 기반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에 지정된 시민단체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분위기 확산에 중심적 역할을 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보목초등학교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구두미 포구를 중심으로 보목마을 일대에서 ‘보목 자리별 귤꽃향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보목초 학생 기획단과 보목마을 전문가들이 지난 4월부터 함께 준비한 마을교육공동체 프로그램 및 지역사회 개방형 도서관 사업의 하나로 학생들은 축제의 명칭 선정부터 운영 방식, 귤꽃 탐방로, 체험 공간 구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왔다. 학생들은 공연 및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며 마을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배우고 체화하는 경험을 통해주도적 학습자로 성장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유대감도 깊어지고 있다. 축제는 감귤밭에 조성된 학생 주도 무대와 전시, 보목마을과 연계한 귤꽃 향기 탐방로 걷기, 다양한 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 보호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형 축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가 주최하고 보목마을회, 보목청년회, 보목초등학교가 공동 주관하며 학교 공간과 교육 활동을 지역사회에 개방함으로써 마을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실현이라는 교육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림중학교는 7일 학생과 교직원, 보호자가 함께하는 ‘학교문화 책임규약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생활지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모든 학교 구성원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서식에서는 학생이 자치회의와 대의원회를 통해 만든 ‘학생의 책임규약’과 교사들이 숙의 과정을 거쳐 마련한 ‘교사의 책임규약’, 보호자 의견을 반영한 ‘보호자의 책임규약’이 각각 낭독됐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공동체적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림중학교는 학교문화 개선과 함께 사회정서학습(SEL)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이자 사회정서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한림중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아침 요가 명상, 인공지능(AI) 기반 마음일기 실천 과제, 마음챙김 명상, 자기조절 기술, ‘나의 걱정’ 시 쓰기 등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회정서 기술을 익히며 건강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김녕초등학교는 7일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덕천리 모산이 연못과 김녕 바다에서 습지 및 해양 생태 환경 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습지 생태환경 체험 활동은 과학 교과와 연계하여 세계자연유산지구인 덕천리 모산이 연못을 찾아 습지 생태계 답사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제주 고유의 희귀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덕천리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순채’는 건강한 습지를 상징하는 지표종으로 학생들에게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이어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과 김녕어촌체험휴양마을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김녕바다, 우리가 지켜요’ 활동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김녕 바다 인근에서 쓰레기 줍기 활동에 참여하며 건강한 해양 생태계가 인간의 삶과 직결된다는 점을 체험적으로 학습했다. 김녕초는 ‘바다쓰레기 저감 실천학교’로서 올해로 3년째 관련 교육을 이어오고 있으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 아름다운 바다 환경을 보존하기 위한 실천 중심 교육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양정인 교장은 “학생들이 실제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7일 서귀포고등학교와 연계하여 천지 학생체육관에서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사람책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경찰 역사상 최초의 강력계 여형사이자 작가인 박미옥 작가가 참여하여 학생들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작품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딱딱한 교과서를 벗어나 박 작가의 생생한 범죄 현장 경험담과 인생 이야기를 경청하며 책과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폭넓은 시각과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일과 9일 이틀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 활성화를 위한 영화 관람행사 ‘신박한 청렴의 날–어울려, 봄날’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와 직급을 아우르는 감성적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평적이고 따뜻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관람작으로 선정된 디즈니 만화영화 주토피아(Zootopia)는 다양한 존재들이 차이를 인정하고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통해 조직 내 구성원 간 신뢰와 공감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사전에 배부된 무료 이용권은 영화관 입장권처럼 활용되며 영화상영 당일 해당 입장권은 팝콘으로 교환 가능하도록 구성하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생동감 있게 연출했다. 또한 영화 상영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바쁜 업무 중 잠시나마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영화 상영이 직원 간 소통과 공감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일상 속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하례초등학교 7일 학생, 보호자, 교직원이 함께하는 ‘함께 투명할래?’ 실천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실천 운동은 4학년 학생자치회 주도로 기획됐으며 한 달 동안 가정과 학교에서 투명 플라스틱병을 모아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과 자연 보호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4학년 학생들은 생태 독서 시간에 읽은‘상자 세상’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환경 실천운동 문구를 들고 자발적으로 실천 운동을 이끌었다. 또한 5학년 학생들은 환경노래‘플라스틱 섬’에 맞춰 투명 플라스틱병 을 활용한 율동을 선보이며 생태 보호의 의미를 즐겁고 활기찬 방식으로 표현해 실천 운동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하례초 교육가족은 기후위기 대응 교육의 활동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함께 투명할래?’ 실천 운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활용 가치가 높은 투명 플라스틱병을 모아 재활용센터로 보내는 자원순환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장금희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간 중심의 생태 감성을 넘어 지구적 관점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우고 지속 가능한 삶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화북초등학교는 7일에 5학년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생명존중과 인성교육의 하나로 ‘해바라기처럼 빛나는 우리 미래’ 해바라기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김경숙 해바라기 농장의 모종 지원을 받아 운영됐으며 작고 연약한 새싹이 햇살과 정성 어린 손길을 받아 꽃을 피우듯 학생들도 사랑과 배려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심은 해바라기 새싹이 무럭무럭 자라길 기도했어요. 해바라기가 잘 자라주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김춘희 교장은 “해를 향해 곧게 자라는 해바라기처럼 우리 학생들이 해바라기 성장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은 물론 인내, 책임, 사랑의 가치를 배우고 밝은 미래를 향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APEC 회의 참가 대표단이 제주 지역경제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회의 종료 후 오후 시간대에 하루 3회 운영되며, 대표단이 서귀포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 등에는 APEC 회의 참가자들이 쇼핑을 즐기며 지역 상권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대표단의 원도심 방문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일과 9~11일은 중정로 제주은행 앞에서, 12~14일은 올레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19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를 글로벌 워케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에너지 분야 정책자문위원으로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희집 대표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력계통 안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8일부터 2027년 5월 7일까지 2년이다. 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주요 방향설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김희집 대표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 도정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도-기초시 자치법규 일괄 제·개정 계획’을 수립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초시 출범과 동시에 시행이 필요한 도와 기초시의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를 발굴하고, 제주형 사무배분 등 기초자치단체 설치 방향과 부합하도록 자치법규 제·개정안을 마련하며, 도·행정시 부서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25년 상반기에는 도·기초시의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 발굴 및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초시별 우선 제정 대상 자치법규는 623건, 도 우선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는 386건으로 파악됐다. 앞으로 자치법규 입안 경험이 부족한 행정시 공무원들이 보다 쉽게 자치법규를 마련할 수 있도록 기초시 자치법규 표준안을 작성해 행정시와 공유할 계획이다. ‘25년 하반기에는 도-기초시 자치법규(안) 법제컨설팅 실시 및 입법안을 마련하고, 2026년 3월까지 법제심사 및 조례·규칙심의회 심의 등 자치법규 제·개정을 위한 사전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제·개정 대상 자치법규의 수가 많아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정바이오 분야 시험검사 장비 19종 26개를 새롭게 구축한다. 도내 중소기업들이 고품질 제품 생산과 품질보증에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크게 확충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2025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정바이오 시험검사 장비 고도화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2026년 9월까지 총 사업비 9억 8,000만 원(국비 4억 9,000만 원, 도비 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제주테크노파크(원장 지영흔) 보유 장비 중 중소기업 공동 활용이 가능한 노후 장비의 기능을 개선하고 신규 장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내 공공형 연구개발(R&D) 산실 역할을 맡고 있는 제주테크노파크 청정바이오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시험검사 장비 19종 26개를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바이오산업 분야 수요‧공급 가치사슬(밸류체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식품·화장품 생산 제품의 시험검사 기능을 강화한다. 제품 안전성 평가 분석, 바이오 소재 효능원료 지표 및 유효성분 기술분석을 고도화 장비도 새롭게 구축한다. 기업 수요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2025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95대를 보급하는 이번 사업은 정보 접근성 향상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한다. 보급대상자로 선정된 장애인은 보조기기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받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급품목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영상확대시스템, 점자정보단말기,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등 62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특수마우스, 터치모니터 등 23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보조기기, 소리증폭기, 언어훈련 소프트웨어 45종 등 총 130종으로, 장애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제주도에 주소지를 둔 장애인이나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다.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3일까지로, 정보통신보조기기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나 제주도 디지털혁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접수된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하시설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을 5월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 ‘증강현실(AR) 기반 지하시설물 모바일 현장업무 지원 시스템’은 도내 상하수관로 위치 및 심도 등의 속성정보를 현장에서 모바일 기기(태블릿)로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증강현실(AR) 기술로 상하수관로의 위치와 구조를 실제 현장 환경에 중첩해 입체적으로 시각화하는 기능을 갖춰 직관적인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기존에는 현장 업무 수행 시 종이 도면을 출력해 가져가야 했고 도면상 정보도 실시간 확인이 어려웠다.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러한 불편과 한계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 증강현실(AR) 시각화 기능은 현장 업무의 효율성과 판단의 신속성을 높여 시설물 유지관리 및 관련 의사결정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상하수관로 정보는 공개제한 보안정보로 분류됨에 따라, 모바일 장비관리(MDM) 솔루션과 가상사설망(VPN)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 접근 통제와 통신 과정 암호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도내 공공건설공사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확대 도입한다. 스마트 안전장비는 근로자의 위치와 행동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추락·가스·화재 등의 위험요소를 즉시 감지해 관리자에게 경고를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국토안전관리원과 무선통신 기반으로 연동돼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도 구현한다. 이번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은 국토안전관리원의 무상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이번 양 기관의 협업은 지방자치단체와 중앙기관 간 안전기술 확산의 성공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 안전장비 확대 도입 대상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월정하수처리시설 증축사업 현장이다. 오는 21일 국토안전관리원에서 무상 지원하는 최첨단 스마트 안전장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설치가 공공공사 3개소에서만 시범 운영되던 스마트 안전장비가 도내 공공공사에 점차 확대 적용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이번 시범 도입을 통해 ▲건설현장 안전 수준 향상 ▲실시간 사고 대응 체계 구축 ▲공공 발주공사에 대한 안전관
(누리일보)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2034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영흥지부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박영식 지부위원장, 최동규 수석부위원장, 이호진 사무장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며, 연대와 책임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현장 조합원에서 지부위원장까지 이례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박영식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염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서 동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당한 상황에 맞서 싸워온 경험이 오늘날 제가 가진 책임감의 토대가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탈석탄 정책에 대해 "글로벌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발전소 노동자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지되는 석탄발전을 대체하여 영흥발전본부가 주도적으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민간 사업자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책임감을 갖고 대체 에너
(누리일보) 용인 '카페포레디엠', 감성과 미식을 품다!!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카페포레디엠’서 찾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복합문화공간 용인 핫 플레이스, 건강한 베이커리와 정통 화덕피자까지 수도권 맛과 감성의 쉼터로 정점에 오른 ‘카페포레디엠’을 탐방한다.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맛집', '멋집'을 찾아 나서는 미식·감성 여행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 시내 외곽에 위치한 한 공간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 IC와 양지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입지에 자리 잡은 ‘카페 포레디엠’은 감각적인 예술 공간과 건강한 베이커리, 정통 화덕피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탐방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과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지금 가장 ‘제대로 된’ 명소로 손꼽힌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포레디엠’(대표 지연화)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예술, 자연, 건강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
(누리일보) 최근 리프팅 시술은 단순히 피부를 당겨주는 기술을 넘어, 통증 최소화, 빠른 회복, 그리고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장비가 의료기기인지, 미용기기인지에 대해 더욱 꼼꼼하게 따지고 있으며, 관련 업계 또한 이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요구받고 있다. 의료기기와 미용기기의 차이점… 핵심은 ‘근거’와 ‘책임’ 법적으로 의료기기와 미용기기의 구분은 명확하다. 인체에 물리적·생리적 영향을 미치며 질병의 진단,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장비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이를 위해서는 기술적 근거, 안전성 검증, 표준화된 시술 프로토콜이 필수적으로 수반된다. 반면, 미용기기는 일상적인 미용 관리용 제품으로, 의료적 책임이 요구되지 않아 임상적 근거와 적용 기준이 상대적으로 모호한 경우가 많다. PTING, 의료기기로서 신뢰할 수 있는 이유 PTING은 2.45GHz 대역의 UHF 초단파 에너지를 활용하여 진피 하부 및 피하지방층에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콜라겐 재구성 및 지방세포 사멸을 유도하여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제공한다. &n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