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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일본 거주민이 짓는 '제주도' 주제 한글 삼행시

8월 1∼9월 20일 공모…입상작 캘리그래피 제작 삿포로지역 홍보관 전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주일본 삿포로대한민국총영사관 홈페이지 플랫폼을 통해 ‘제2회 한글 삼행시 콘테스트’ 작품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지난해 총영사관에서 제주문화를 알리는 공공 외교사업의 일환으로 ‘한·일 포토콘테스트’를 제주도에 제안해 추진됐던 국제문화교류의 후속사업이다.


제주도와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일본 홋카이도청이 협력하는 가운데 진행된다.


콘테스트 참가 대상은 일본에 살고 있으면서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자다.


고정테마인 ‘제주도’, ‘한라봉’, ‘올레길’, 자유테마인 ‘좋아하는 한국어 3글자’를 삼행시로 만들어 응모하면 된다.


제주문인협회(회장 박재형)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장원상 1명, 으뜸상 6명(테마별 3명), 버금상 10명(테마별 5명) 등 총 17명을 선정하게 된다.


또한 입상작은 캘리그래피로 제작돼 삿포로 지역 홍보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10월 8일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입상자는 총영사관 명의의 상장과 제주상품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고춘화 도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한·일 양국이 한국어를 통해 우호를 다지고, 제주도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제주와 홋카이도가 더욱 돈독한 우정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도와 홋카이도는 2016년 우호도시로 인연을 맺은 이후 탐라문화제, 제주영화제, 삿포로눈꽃축제, 유바리판타스틱국제영화제 등 다양한 문호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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