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도는 오는 6. 18. 오후 4시, 강원도 및 각 시군 영상회의실에서 도 관련 부서‧시군 관광과‧강원지방경찰청‧강원도관광협회 관계자가 참석하는 가운데「여름 휴가철 관광객 수용태세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내여행 수요 증가와 여름철 휴가시즌 시작으로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휴가철 민원 발생이 많은 바가지 요금, 불친절, 위생·감염병 대응 등 관광객 수용태세에 대한 시군별 실태 점검과 대책을 마련하고, 기관별 유기적 대응체계 마련을 통해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상의 관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업 종사자 친절교육, △미신고 불법 숙박영업 단속, △전자출입명부(클린강원 패스포트) 활성화, △하계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방안, △위생 업소(식품·공중) 점검 및 청결 유지 방안, △주요 관광지 쓰레기 처리 방안, △해수욕장 안전관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김창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 휴가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는 물론, 대한민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깨끗한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여름철 관광객 수용태세 집중 점검 및 단속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