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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과학적 현장대응을 위한 특별교육 실시!

현장대원 안전 확보 및 효과적 소방작전 수립으로 대응역량 강화

 

(누리일보)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재난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현장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경남소방교육훈련장 대강당에서 이뤄진 ‘소방관서 현장지원단말기 사용자 교육’은 전 소방서 현장지휘팀을 대상으로 집합교육 형태로 진행됐으며, 현장지원용 태블릿, 재난안전통신망, 현장 상황보고체계 순서로 진행했고 실제 재난현장에서 현장지휘체계 강화를 목표로 교육했다.

 

현장지원용 태블릿을 활용한 정보지원앱, 차량관제시스템, 재난현장영상전송시스템, M119 현장지원시스템을 통해 재난현장에서의 위험물 현황 파악, 타 출동대의 실시간 위치 확인, 관제 정보 활용법 등의 교육이 이뤄졌으며, 재난안전통신망(PS-LTE) 통신체계와 단말기 사용법, 유관기관 공통통화그룹 운영 절차에 대한 교육도 병행했다.

 

또한, 대형 재난에서 혼란을 최소화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현장 상황보고체계 교육이 이뤄졌고, 임무별 출동단계에 따른 현장대응법과 상황실 및 후속 출동대에 대한 무선 교신 방법, 지휘망과 작전망의 효율적 운영 능력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소방활동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현장활동대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민의 안전을 위한 효과적 소방작전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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