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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기업과 마을을 연계한 자원봉사 모범사례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DELIGHT 안전마을’ 만들다

자원봉사자와 주민이 힘모아 환경정화, 페인팅 활동으로 밝은 마을조성

 

(누리일보) 경상남도와 도 자원봉사센터는 9일 진해구 장천마을에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DELIGHT 안전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열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기업 사회공헌 활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어두운 골목길이나 노후되고 낙후된 안전 위험 요소가 있는 장천마을을 지난 1월부터 안전한 마을로 만드는 활동을 추진했다.

 

총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주민이 주도하여 안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촉진 과정으로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우리마을 안전솔루션으로 전국민캠페인 ‘온기나눔’을 추진하고자 했다.

 

마을내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벽등 및 가로등을 설치하여 시야를 확보했으며, 장천부두 앞 차량도로에는 반사경과 안전 경광봉을 설치하여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했다. 또한, 마을 어르신들이 매일 다니시는 경로당 입구 경사로를 완만하게 하여 안전한 보행로를 마련했으며, 좁은 하천둑길에는 안전 담장을 설치하여 1.5미터 가량의 낭떠러지의 낙상 위험을 방지했다.

 

마을 주민들이 집집마다 태양광 벽등을 설치하고 자원봉사자들은 마을 환경을 정돈하고, 골목 입구를 페인팅하여 현판식 당일에는 밝고 환한 마을로 재단장할 수 있었다.

 

두산에너빌리티 관계자는 ‘안심골목길’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마을을 밝히는 사업들을 해 왔는데, 이번 진해구 장천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여 안전마을을 만들었다“며, ”마을 주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전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정회숙 센터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소외된 마을을 세밀하게 살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만들었다”며,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자원과 사람,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자원봉사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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