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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현장 속 환경미화원의 목소리를 듣다!

환경미화원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청취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26일 서부청사 중강당회의실에서 시군 환경미화원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군 환경미화원과 담당 공무원이 모여 ‘환경미화원 현장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가로 청소 등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이 근무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정에서 도민의 개선이 필요한 사항과 근무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환경미화원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경남도와 시군이 노력한 점에 감사를 표하면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일(시간) 준수 ▲음식물쓰레기 분류 혼선 해소 ▲종량제 봉투(마대) 무게 준수 등을 요청했다.

 

이에 경남도는 모호한 음식물쓰레기 분류기준으로 인한 혼선과 불편을 줄이기 위해 환경부'음식물류폐기물 분류기준'을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며, 카드뉴스 등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애로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또한, 중대재해 예방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위한 안전발판 설치기준 마련, 청소차량 수직형 배기관 설치 의무화 유예기간 요청 등 환경미화원의 건의사항은 환경부에 건의해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12월 ‘도민과의 대화’에서 제안된 환경미화원의 건의사항을 반영해 ▲경조사·휴가 또는 질병·사고 등으로 인한 업무 공백 시 대체인력과 예산 확보 ▲장기재직 후 퇴직하는 환경미화원 노고 격려를 위한 포상 확대 ▲미화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폐기물 배출요령 홍보를 통해 근무 여건을 개선했다.

 

민기식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환경미화원 한분 한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라며, “환경미화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미화원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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