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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광명시 푸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청소년동아리 연합 버스킹 ‘푸름에 봄이 왔나 봄’ 개최

문화행사 기획부터 운영까지 광명시 청소년이 직접 참여

 

(누리일보) 광명시청소년재단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지난 13일 철산상업지구 원형광장에서 청소년동아리 연합 버스킹 ‘푸름에 봄이 왔나 봄’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명시 청소년들이 지난 2달간 장소 섭외부터 행사 제목 선정, 물품 준비 등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기획했으며, 행사 당일 장소 세팅과 음향·장비 관리, 버스킹 MC 진행 등 청소년들 스스로 역할을 분담하여 운영하며 주도적인 청소년 문화행사를 이끌었다.

 

이날 버스킹은 밴드동아리 ‘누아’의 조윤 청소년이 MC를 맡아 진행한 가운데 청소년 댄스동아리(크로커스, 스윕, 플레이백)와 밴드동아리(누아, WE:ONE) 등 5팀이 멋진 공연을 펼쳤다. 또한 동아리 하늘비는 모루 인형 키링 만들기 체험부스를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한마당을 만들었다.

 

푸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청월’ 회장 임사랑(광휘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은 “지역주민들이 청소년들의 공연에 호응을 많이 해줘서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을 보여줄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푸름청소년활동센터는 여행, 공연, 취미, 봉사 등 청소년이 관심 있는 모든 분야에서 관내 9~24세 청소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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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한-호주 외교장관,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을 만끽해
(누리일보)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1일 오후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함께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과정 학생들과 함께하는 차담회를 갖고 조지훈 시인의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 하는 등 참석자들과 우리 문학의 아름다움에 대해 논의했다. 차담회에 앞서 조 장관과 웡 장관은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마치고 차담회 장소까지 함께 도보로 이동하면서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담회에서 웡 장관은 조 장관님을 모시고 7월부터 한국어 학과가 신설되는 멜번대 한국어 교사 연수 과정 학생들과 함께 한국과 호주 간 깊은 인적・문화적 교류를 기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조 장관은 한국어가 어려운 언어임에도 이를 공부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한국어 교사가 되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고 선친인 조지훈 시인의 유고시 “병(病)에게”를 한국어와 영어로 각각 낭송하여 참석자들로 하여금 한국어와 한국문학의 아름다움, 그리고 가족 간의 깊은 정을 느낄 수 있게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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