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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책자문위원회, 내실 있는 신규 정책 제안 발굴

분과위원회별 신규정책 제안과 활동성과 공유‧발표하는 시간 가져

 

(누리일보) 경남도는 26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재완 위원장 등 자문위원,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12월 출범식 이후 6개 분과위원회별로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하반기 활동계획을 공유했으며, 도정 발전을 위해 발굴하고 개발한 신규정책을 제안했다. 또, 도정 주요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자문위원 6명을 보강함에 따라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했다.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기획조정, 산업기술과학, 건설안전, 문화관광, 교육복지보건, 농해양환경 등 6개 분과, 33명의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출범 이후 분과위원회별로 회의, 정책토론회, 포럼 등 30회의 활동을 추진하며 총 63건의 신규 정책을 발굴했다.


이어 분과위원회별로 회의를 거쳐 17건의 신규정책을 최종 선정해 경남도에 제안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날 각 분과위원장이 신규정책의 제안사항을 직접 발표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핵심소재 자립화를 통한 안정적 공급망 확보와 전략소재 수출규제에 대응을 위한 ‘국방‧항공 소재부품 자립화를 위한 거대 생산 장비 구축’이 제안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인학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창원, 김해, 양산을 총괄하는 ‘동부권 노인보호전문기관 증설’이 제안됐다.


그외에도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사회적 독립을 위한 기업매칭, 민간 영역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소규모 영세사업장 대상 관리감독자 교육 지원, 남해안권 관광 활성화 추진을 위한 남해안 방문의 해 사업 등 다양한 정책들이 논의됐다.


이날 참석한 박재완 위원장은 “출범 이후 분과위원회별로 실질적인 정책 자문에 역량을 집중하며 신규사업을 제안했다”며 “앞으로도 경남 발전을 위해 우리 위원들이 힘과 지혜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자문위원님들의 도움을 어떻게 받느냐에 따라서 도정이 달라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들을 발굴하고 제안해 주신다면 경남도가 더욱 열심히 해서 도민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분과위원회의 활동을 지속하고자 도정의 주요 현안 중 과제를 선정해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도출하는 한편, 전문가와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정책 개발과 연구, 자문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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