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구시는 시민 중심 도시재생의 실현을 위해 ‘2022년 제25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온라인과정)에 참가할 수강생을 7월 1일부터 7월 28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시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시민 역량강화와 다양한 참여 기회 제공으로 도시재생 정책의 시민참여와 지속적인 추진이 가능토록 하는 대표적인 맞춤형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다. 특히, 2011년 1기부터 2022년 24기까지 12년 동안 실시한 기본과정에서는 약 7,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성공적인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되고 있다.

제25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기본과정)은 7월1일부터 7월 28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350명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대구시청 또는 ▲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 후 대구 창의도시재생 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교육신청’을 통해서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본 강좌는 교육플랫폼 에드위드(edwith)를 통해 8월 9일부터 9월15일까지 5주 10시간 과정으로 실시된다. 별도의 어플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수강 가능하며 교육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전체 강좌 80% 이상 수강 시, 대구시장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향후 보다 전문성 있는 교육을 원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아카데미(심화과정)’을 도시재생과 도시정비 두 분야로 나누어 9월 중에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경북지역의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대구·경북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도시재생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재창조국장은 “지난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정착된 비대면 온라인교육인 기본과정뿐만 아니라 대면교육인 심화과정, 마을관리협동조합 교육과정까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며, “하반기에도 시민들의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내용으로 시민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