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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요거트 전문 기업 ㈜요즘 원주시 이전

강원도·원주시·투자기업 협약, 149억원 투자, 40여명 고용 창출

 

(누리일보) 강원도와 원주시는 10월 25일 오후 2시에 강원도청(본관 소회의실)에서 ㈜요즘(박성기 대표이사)와 원주시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 내 이전 투자와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요즘은 총 149억원을 투자해 본사 및 공장·연구소를 이전하고, 40명(이전 24명, 신규 16명)의 고용을 창출 할 계획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즘은 첨가물 없이 유청을 직접 분리하는 방식으로 자연그대로의 꾸덕한 질감을 가진 그릭요거트* 전문 제조기업이다. 동사는 2017년 8월 성남에 공장설립 이후 HACCP 인증과 함께 그릭요거트 제조를 시작하였다.


약 120시간에 걸쳐 제조하는 전통방식을 재현한 독자적인 공정으로 맛과 품질에서 타사제품대비 차별성을 확보하고, ′YOZM(요즘)′이라는 대표 제품명으로 플레인, 녹차, 마카다미아 3가지 맛의 그릭요거트를 제조하고 있다.


코로나 발생 이후 많은 사람들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식단과 건강한 다이어트 등 가치소비 트렌드를 추구함에 따라, 점차적으로 일반 요거트가 아닌 프리미엄급의 그릭요거트로 소비자들의 성향이 바뀌고 있다. 특히 다양한 레시피로 개인 취향별로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그릭요거트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요즘은 생산품의 다변화와 생산용량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원주 문막 동화일반산업단지 내 10,729㎡(약3,250평) 부지에 2023년 8월까지 본사 및 공장·연구소를 이전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그릭요거트 자동화설비 시설을 통해 그릭요거트를 대량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영동·광주-원주·중앙 고속도로와 원주-강릉KTX, 중앙선(원주~제천) 복선전철, 원주연결선(원주~여주) 등 수도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과 물류 인프라가 크게 개선되고 있어 수도권 소재 기업들의 문의 및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코로나 시대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시기에 전통과 건강을 소중히 생각하는 기업이 강원도로 확장 이전 투자를 결심해 준 것에 대해 기업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요즘이 국내 최고의 요거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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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 호성중학교 인근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문제 해결 촉구
(누리일보) 안양시 호성중학교 주변에 전기버스 충전시설 및 차고지 건립 계획이 알려져 학부모들과 인근 주민들이 적극 반대에 나섰다. 호성초등학교, 호성중학교 학부모회와 인근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4월 26일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약 70여 명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특히, 이번 집회는 의왕시 주민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었다. 2차선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둔 의왕시 주민들이 전기버스 충전소 건립에 대해 사전에 알지 못했다며 불만을 표출했고, 학교 환경 개선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날 주민들과 함께 건립 반대 집회에 참여한 조지영 시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 2022년부터 지속적으로 호성초·중학교 통학로 안전확보를 위해 부서 요청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왔다. 하지만 시계지로 눈앞의 시급한 문제만을 해결할 뿐 궁긍적인 해결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시의 소극행정에 대해 지적했다. “ 시대 변화에 맞춰 교육환경을 해치는 학교 유해시설을 방지하고자 교육환경보호구역 강화를 위한 법률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이재정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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