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2월 25일 오전 11시, 춘천 스카이컨벤션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주요 사업 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농촌관광 발전에 기여한 우수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9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하는 지역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222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총 20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농촌관광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더 나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대표 및 관계자, 유관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과 홍보 강화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 강화, 지역 특화 체험 프로그램 개발,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편 행사 전 강원소방본부에서 회원 및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및 친환경 저상버스를 확충한다. 지난해 특별교통수단 243대, 친환경 저상버스 238대를 운행했으며, 올해 국도비 85.8억 원을 확보해 신규 차량 34대를 도입하고, 노후 차량을 교체함으로써 특별교통수단 253대, 친환경 저상버스 262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별교통수단은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차량으로, 중증 보행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일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수단이다. 또한, 친환경 저상버스는 전기·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일반 경유 버스와 달리 매연이나 미세먼지 등 환경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아 대기질 개선 효과가 크다. 바닥이 낮고 출입구에 계단이 없어 교통약자가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 차량 도입으로 올해 1월 기준 특별교통수단 이용 등록자 수 23,333명에 대한 이동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교통수단 1대당 평균 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농번기를 앞두고 지속적인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캄보디아 등 4개국과 체결한 MOU를 기반으로 9,168명이 배정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1,733명(19%) 증가한 규모로, 도내 16개 시군의 개별 농가와 지역농협(공공형 계절근로센터)에 배정되어 농촌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가형’과 ‘공공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농가형’(8,763명)은 개별 농가가 직접 근로자와 계약을 체결하여 근로하는 형태이며, ‘공공형’(405명)은 지역농협이 근로자와 계약을 맺고,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게 인력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맞춤형 인력공급 시스템을 통해 농가별 선택의 폭을 넓히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인력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정착과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총 41억 원을 투입해 5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형 계절근로센터 조성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 강원유아교육원에서 전산거점교육지원청 정보팀장 및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제1회 전산거점 운영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 전산거점교육지원청은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화천, 홍천, 횡성, 정선 9개 청으로, 거점 관할 지역의 학교 정보화 업무를 지원한다. 이번 협의회는 ‘25년 전산거점 기본계획’에 따른 도교육청의 정보화 정책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의 ‘제7차 교육정보화 기본계획(2024~2028)’의 주요 추진 전략인 ‘학교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보다 효과적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주요 정보화 정책을 일선 교육 현장에 직접 전파·전달하는 전산거점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전산거점교육지원청의 역할과 조직 운영 방안을 제시한 「전산거점교육지원청 중·장기 운영 로드맵」을 심도있게 검토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디지털 교육체계 전환의 목표는 결국 학교와 학생이기 때문에, 각종 교육 정보화 정책을 일선 교육 현장에 얼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25일, 강원연구원에서 18개 시·군 문화예술부서 관계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군 문화예술부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도 문화예술 분야 전환사업 안내 및 2025년도 문화예술 주요 시책사업 공유와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예술 기반시설에 대한 각 시·군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내년도 문화예술 분야 전환사업 안내 및 토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도의 재정 여건을 고려하여, 시군에 사업 초기부터 철저한 수요조사, 사전절차 이행 및 도와의 사전 소통을 강조했고, 더불어, '박물관‧미술관'법 개정에 따라, ‘공립 박물관 및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 업무가 5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도로 이관됨에 따라 시·군이 유념해야 할 사항들을 안내했다. 도는 대내외적 불확실성 속에서 도민 삶의 어려움을 문화로 극복하고, 도민속으로 들어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올해 도내 문화예술인 지원 강화 및 전 도민 문화혜택 확대 사업을 시군과 협력하여 집중 추진할 계획
(누리일보) 양구교육지원청은 2월 25일 오후 1시 양구교육지원청에서 ‘제1회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배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배 바둑대회’는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여가 모임을 활성화하고, 함께하는 바둑 활동을 통해 인격도야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바둑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24년 6월 24일 양구교육지원청과 양구군바둑협회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라 추진됐다. 대회는 학생의 바둑 실력(급수)에 따라 꿈나무부, 새별1부, 샛별2부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대회 참여를 돕고 바둑을 아는 학부모를 위한 일반부 대회도 이루어졌다. 대회에는 총 33여 명의 양구 관내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실력을 겨뤘다. 임남호 교육장은 “양구 관내 바둑 꿈나무들과 학부모님들이 만들어가는 ‘제1회 양구교육지원청 교육장배 바둑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바둑 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인재원은 2월 24일~25일까지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에서 ‘2025년 1분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조직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공유와 임직원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하여 조직 목표를 공유하고, 직무 능력 향상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직원 간 소통과 정보 교류를 활성화하여 화합과 긍정적인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서는 회계 교육, 팀 비전 로고 드로잉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강화하고, 인권 경영 조직 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학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이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조직의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여 더욱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행정 업무 중 반복적인 처리가 필요한 업무를 데이터 기반으로 신속·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업무 자동화(RPA) 도입을 추진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청내 업무 가운데 3개 과제를 선정하여 업무의 자동화(RPA) 적용했다. 또한, 2월 25일 도청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행정부지사와 AI벤져스 동아리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정 업무의 자동화(RPA) 사업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AI벤져스 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해 그동안 발굴해 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타 시·도에서의 자동화(RPA) 구축 사례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업무자동화(RPA) 도입을 계기로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디지털 행정 체계로의 전환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도입 성과를 바탕으로 업무 자동화 범위를 확장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연간 1,000건 내외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에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선제적·밀착형·과학적 전략을 기반으로 한 악취방지시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악취방지시책은 그간 시군 주도로 이루어졌던 악취민원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기 위해 도 차원에에서 마련한 최초의 시책으로, 지난해 축산악취 발생지역 주민간담회*에 참석한 김진태도지사의 지시로 수립된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중장기 대책이다. 신규 시책은 악취시설 입지와 영향분석을 통한 악취관리 선제적 대응, 배출시설 지도점검 강화, 기술 컨설팅, 국비 지원을 통한 시설개선 등 밀착형 관리, 과학적 관리(드론과 24시간 악취모니터링 등), 거버넌스(환경관리실무협의회) 구축의 4개 전략과제 및 11개 세부 추진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도는 악취민원의 주요 발생원이 축산시설(사업장악취)과 음식점(생활 악취)임을 확인했으며, 축산시설의 경우 지도·점검과 악취기술컨설팅을 통해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음식점의 경우 악취방지시설 국비지원 등 업종별 저감 대책을 집중 추진하여 조기 성과를 거둘 계획이며, 이러한 내용을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생활폐기물 적정 처리를 통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도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폐기물 공공처리시설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①가연성폐기물 열회수·에너지화 ②순환이용률 제고 ③폐자원에너지 주민지원 ④ 태백권 광역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등 4개 분야 23개 사업에 301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① 가연성폐기물 열회수·에너지화 사업은 폐기물 소각 및 폐플라스틱 열분해를 통해 발생된 폐열과 열분해유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소각시설 5개소와 공공열분해시설 2개소 총사업비 1,600억 원 중 금년 193억 원을 투자하여 설계·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단순 폐기물 처리에 머물지 않고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등 순환이용 활성화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② 순환이용률 제고 사업은 재활용 가능 폐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하여 재활용 선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13개소 총사업비 1,013억 원 중 금년 81억 원을 투자하여 설계·공사 등 시설별 계획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하고, 4개소는 완공할 예정이다. ③ 폐자원에너지 주민지원 사업은 폐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올해 총 3,202억 원 규모의 하수도 사업을 통해, ①공공수역의 ‘청정화’, ②도시침수 ‘제로화’, ③폐자원의 ‘에너지화’ 전략을 밝혔다. 우선, 총 823억 원을 투입해 도내 52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을 개량하거나 신‧증설함으로써, 처리장으로부터 방류되는 생활하수를 보다 맑게 처리하여 녹조예방 등 공공수역을 청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범람으로 인해 매년 상습 침수됐던 지역에 대해서는, 총 294억 원을 투입해 9개의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시침수는 주로 하수관로의 통수능이 부족하여 발생됨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해서는 하수관로의 관경을 확대하거나 빗물 펌프장을 확충함으로써, 침수지대를 점진적으로 안전지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아울러, 작년에는 전국 최다로 도내 6개소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되면서 2030년까지 도시침수를 ‘제로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1,545억 원 규모의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작년 3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2025년 상수도 분야에 전년 대비 55억 원 증액된 1,568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재질관과 20년 이상 된 노후 정수장 등을 개량하는 노후 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912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에서 노후 정수장 11곳을 개량하고, 노후관 11곳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어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면 단위 지역 상수도시설 확충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에 470억 원을 투자해 23개 지역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방상수도 공급이 어려운 농어촌 지역의 노후된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 급수시설 개량사업에 99억 원, 춘천 소양지구 취수탑 이전 사업인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60억 원, 수돗물 유충 차단장치(정밀 여과장치 등)를 설치하는 정수장 소형생물 대응체계 구축사업에 7억 원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2025년 상수도 확충 사업은 수돗물 신뢰도 제고와 함께 유수율을 향상시켜 연간 1,968만 톤의 수돗물을 절감하고, 529억 원을 절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극한 호우로 인한 산림재해로부터 소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황폐화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총 365억 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계류 보전, 산림 유역 관리, 산지 사방 등 예방 시설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방댐은 산사태 발생 시 토석류 및 유목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하류 지역의 인명 및 재산 피해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갖는다. 현재 도내 18개 시군에 2,105개의 사방댐이 설치되어 있지만,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3,268개소에 달한다. 이에 따라, 도는 산사태로부터 선제적 대응을 위해 연차적으로 100개소씩 사방댐을 확충해 2028년까지 총 400개 이상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토사가 가득 찬 사방댐은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준설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산사태 우려지 등 산림 재해 취약지 집중 관리를 위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72명)과 임도 관리원(75명)을 활용하여 산사태 취약지역(3,268개소) 및 임도(1,746km)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여 산사태 우려 지역에 배수로 및 방수포 설치 등 사전 예방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추가 확보한 재해대책비(42억 원) 및 시군 자체 예산(14억 원) 등 총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고사목 제거, 예방 나무 주사, 수종 전환 방제 등 재선충병 집중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2024년 5월부터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예찰을 실시한 결과, 현재까지 방제 대상목 49,326그루(피해 고사목 17,003, 기타 고사목 32,323)가 조사 됐으며, 지난해 10월부터 1차 방제사업을 추진하여 12,000여 그루를 방제 완료했다. 올해 2월 말부터 4월 말까지 잔여량 37,000여 그루에 대한 방제와 예방 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며, 예방 사업은 피해 고사목 주변 및 주요 피해 확산 우려 구역 등에 예방 나무 주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춘천‧원주‧홍천 등 피해가 반복‧집단으로 발생하는 지역의 잣나무림에 대한 수종 전환 방제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수종 전환 방제는 피해 고사목이 집단으로 발생된 구역의 소나무류를 모두 벌채하여 파쇄 또는 훈증 처리 후 소나무류 이외의 수종을 조림하는 방법으로, 산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최근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건조·강풍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산불 예방 총력 대응을 위해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1월 13일부터 조기 가동하고 산불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에서는 산불 대응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임차 헬기 8대를 1월 13일 조기 배치 완료했으며, 도 전역에 지상 진화 인력 1,118명, 산불 감시원 1,227명 등을 배치했다. 올해 주요 예방대책으로는 영농 부산물의 조기 파쇄에 총력을 다하고, 특히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로 인한 산불 화재를 집중 예방하고자 산림 인접 화목보일러 지역 담당 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지난 2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협의회가 개최됐으며, 강원자치도지사(김진태) 주재로 도내 40개 산불방지 유관기관·단체 관계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공유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 관련 협의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 체계를 더욱 확고히 다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