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6일 오후 2시, 강릉 제2청사에서 도청 직원들의 혁신 마인드 함양을 위한 '2025년 제4회 강원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 개청 2주년을 기념해 제2청사에서 열렸으며, 이지혜 샤인앤컴퍼니 기업교육팀장이 강사로 나서 “소통하는 조직, 혁신하는 강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지혜 팀장은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고 조직을 변화시키는 ‘공감’ 커뮤니케이션 ▲엠비티아이(MBTI)로 여는 맞춤형 소통의 열쇠 ▲소통 기반의 갈등관리 적용 전략 등 조직 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남 강원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조직 내 소통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신뢰와 협력, 혁신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공감을 바탕으로 한 소통 역량을 지속 강화해 더욱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6일 오후 2시, 글로벌본부 환동해관 재난상황실에서 '2025 해양수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도내 14개 시군 해양수산 부서와 함께 2026년도 신규 해양수산사업 발굴에 본격 착수한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이 추진 중인 2025년도 해양수산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신규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 시군별 주요사업 추진현황 점검 ▲ 2026년도 신규사업 발표 ▲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며, 시책 사례 공유 및 정책 간 연계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도는 현재 ‘어촌에 활력이 넘치는 블루이코노미 해양수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어촌 활력 회복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시군 간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함께 발굴하는 협업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따른 수산업 피해 심화, 어촌 고령화 및 소멸 위기 등 복합적 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촌과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효적 대응책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투자유치자문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8월 6일 ‘강원특별자치도 투자유치자문관 위촉식’을 열고, 민간 투자전문가 10명을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그간 자문관 제도가 운영돼 왔으나, 실효성이 낮았던 점을 감안해, 올해부터는 위촉식과 간담회 등을 통해 자문관 활동을 내실화할 계획으로 실질적인 기업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은 정광열 전 경제부지사, 정창원 ㈜리딩테크 대표이사, 김운태 KOTRA 강원지원본부장 등 10명으로, 대기업 및 금융기관 임원으로 재직한 인사, 공공기관 및 정부투자기관 경제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전문지식과 투자유치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도내 이전기업과 투자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에 필요한 정보의 수집과 제공, 홍보활동 등 투자유치 전반에 대해 자문하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앞으로 투자유치자문관들과 함께 정기 간담회 등을 통해 최신 투자 동향을 공유하고, 수도권 및 타시도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내 유치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방위적 홍보활동도 추진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및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도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했다. 2026학년도 도내 공립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68명으로, △유치원 32명 △초등학교 129명 △특수학교 7명(유치원 1명, 초등 6명)이다. 내년 유치원 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올해와 동일하고, 초등학교 교사는 17명 증가한 반면, 특수학교 교사는 8명(유치원 1명, 초등 7명) 감소했다. 2026학년도 도내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는 △국어 8명 △영어 4명 △수학 6명 △체육 3명 △보건 16명 △영양 18명 등 총 18개 과목에 107명(장애 구분모집 선발인원 포함)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선발 예정 인원의 경우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본 공고와 선발 규모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추후 시행될 확정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할 것을 안내했다. 유․초․특수학교(유·초) 교사 및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은 각각 9월 10일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2025년 6월호 강원관광동향을 발표하며, 2025년 상반기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한 외지인 전체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0.9% 증가한 약 6,976만 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재단과 고려대학교 디지털혁신연구센터가 공동 분석한 결과, 중복 방문을 제외한 상반기 순수 외지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약 2,529만 명으로, 신규 관광객 유입 측면에서 유의미한 개선 흐름을 보인다고 말했다. 상반기 월별 외지인 관광객 유입 흐름에 따르면, 1월(+17.2%)과 5월(+15.9%)에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인 반면, 2월(-19.7%)과 4월(-7%)등은 전년 동월 대비 관광객 수가 급감해, 계절별 수요 편차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 - 월별 표준편차를 분석한 결과, 특정시기에 수요가 집중되고, 비수기에는 급감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방문 횟수는 2.77회(2024년)에서 2.75회(2025년)로 큰 변화는 없었으나, 방문 횟수의 월별 편차 역시 소폭 증가해 재방문 수요가 특정 시즌에 몰리는 현상이 함께 관측됐다.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8월 14일까지‘2025 하반기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의 사전접수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예술활동증명 등록지원 서비스’는 예술활동증명 신청 과정에서 서류 준비나 컴퓨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예술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설명을 진행하고 등록을 대행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신청은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 전화로 받으며, 9월부터는 본격적인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210명의 예술인에게 등록지원 서비스를 제공했고, 7월 31일 기준 도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총 4,283명에 이른다.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준비금지원, △예술인생활안정자금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강원문화재단의 전문예술인 분야 지원사업에 신청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재단은 예술인을 위한 법률 및 심리상담 지원 서비스의 대상도 확대했다. 기존에는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한 도내 예술인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앞으로는 △최근 2년 내 강원문화재단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 △문화예술업종에 종사 중인 도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제2청사(글로벌본부)는 개청 2주년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모금 캠페인을 운영하며 지역과의 상생·협력 실천에 나섰다. 이번 모금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됐으며, 제2청사 직원 10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1,019만 원을 기부했다. 특히 제2청사 관할 10개 시군(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영월·평창·정선·태백)에 60명이 629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밀착형 상생협력을 실천했고, 기타 시군에도 41명이 412만 원을 기부해 도내 전역에 걸쳐 기부의 의미를 확산시켰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한 제2청사 간부들의 선도적 참여가 조직 내 나눔 문화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일부 직원은 2개 이상 시군에 중복 기부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였다. 손창환 글로벌 본부장은 “개청 2주년을 맞아 제2청사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모금은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제2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5일, 인제군 하늘내린센터 회의실에서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피해 대응과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물가마우지에 의한 ▲내수면 어족자원 감소 ▲양식업 피해 ▲집단 번식지 주변 수목 고사 등 다양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자리로, 도내 피해방지단 소속 엽사와 현장 어업인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실태와 의견을 공유했다. 민물가마우지는 일부 개체가 텃새화되어 강원자치도 내 주요 저수지, 하천, 호수 일대에 집단 서식지를 형성하고 있다. 성체 한 마리는 하루 400~600g의 어류를 포식하며, 배설물의 산성 성분으로 인한 수목 고사와 악취 등의 2차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환경부는 2023년 12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여 합법적인 포획이 가능하도록 했으나, 현장에서는 실질적인 퇴치가 어려워 개체수가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부터 도내 민물가마우지 개체수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주요 서식지와 피해 현황을 기반으로 포획 지역 지정 및 체계적 관리 방안을 추진 중이다. &n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는 도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도민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제6기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강원특별자치도 도민감사관 운영 조례' 개정(발의: 박대현 의원)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공개모집 방식을 도입한 사례다. 이를 통해 자격을 갖춘 도민이 공정한 절차를 거쳐 감사행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도민감사관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다. ▲ 법률, 회계, 기술, 환경, 건설, 보건 등의 분야에 전문자격이 있는 사람으로서 해당 분야의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 ▲ 대학이나 공인된 연구기관에서 조교수 이상 또는 이에 상당하는 직에 있거나 있었던 사람 ▲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5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있었던 사람 ▲ 사회적 신망이 높고 행정에 관한 식견이 풍부한 사람 ▲ 그 밖에 감사위원장이 감사업무 수행에 필요한 전문성, 경험, 자질을 갖추었다고 인정하는 사람 도민감사관으로 위촉되면, 2025년 9월 1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꿈의 예술단 합동캠프 '2025 꿈의 페스티벌'이 8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평창군 등 도내 일원에서 열린다. '꿈의 예술단'은 문체부가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지원프로그램으로 2010년 ‘꿈의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2022년‘꿈의 무용단’, 2024년 ‘꿈의 극단’, 2025년 ‘꿈의 스튜디오’까지 장르를 확장하며 해마다 많은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꿈의 페스티벌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 단원들과 더불어 말레이시아·일본·태국 등 3개국 해외 청소년 합창단이 참여한다. 총 1,000여 명의 단원들이 감각을 깨우는 순간의 ‘첫 숨’이라는 주제로 7월 사전 워크숍과 8월 합동캠프(합동공연) 등을 함께 한다. 8월 합동캠프에는 ▲꿈의 오케스트라 4개소(구리, 대구, 무주, 청송), ▲꿈의 무용단 12개소(강릉, 공주, 구리, 김해, 송파, 연수, 오산, 울주, 인천중구, 전주, 천안, 칠곡), ▲2024년 꿈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2025년 강원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온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담당교사를 격려하고, 학교별 우수 사례 공유 및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농어촌유학 활성화 및 성공적 운영을 위한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 유학생 생활지도 및 심리 지원, 지역사회 연계 교육프로그램 등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운영 사례 공유 △제주 지역 작은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나눔 △제주 농어촌유학 운영학교 탐방 등이다. 특히 2025학년도 2학기 시범 운영을 시작하는 제주의 농어촌유학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학교와 지역의 관계자들과 교류하면서 강원 농어촌유학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진호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담당 교사들이 서로의 경험과 우수 사례를 나누고, 새로운 운영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8월 5일 민생 소비쿠폰과 관련하여 군 장병의 사용처 확대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8월 1일 개최된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대통령에게 건의한 사항이다. 당시 김 지사는 “군장병들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실제 생활하는 군부대 인근 지역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 대통령은 깊이 공감하며,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제도 개선을 지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에서는 군장병이 실제 주둔하고 있는 지역에서도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소비쿠폰 예산에 군장병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지자체 예산이 포함된 구조이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의 양해 절차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김진태 지사는 “군장병 소비쿠폰 부대 인근 사용 검토를 환영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전국 시도에서도 군장병들의 편익과 제도 취지를 고려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요청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8월 5일(화)부터 8월 8일까지 3박 4일간,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부설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대학과 함께하는 영재지도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등 영재지도교원 및 교육전문직 30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제주의 자연환경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체험과 융합 수업 사례를 통해 영재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교과 간 통합 수업에 대한 실제적 적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영재교육 현안 공동워크숍 △제주의 지형과 숲 탐구 △제주 해양이동수단의 물리 체험 △도립미술관 전시 관람 및 제주비엔날레 특강 △성읍민속마을 인문학기행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 과정을 이수한 참가자에게는 직무연수 1학점(20시간)이 인정된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현장 체험과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이번 연수가 교원들에게 영재교육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을
(누리일보) 국립해양조사원 동해해양조사사무소는 강원도의 대표적인 무역항 중 하나인 삼척항에 대한 조석기준면 결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삼척항은 활발한 어업활동과 관광산업이 발달했을 뿐만 아니라 시멘트 수송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는 동해안의 주요 무역항으로 선박의 안전과 연안 개발·보전 등을 위해 보다 정확한 조석기준면과 조석예보가 필요해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삼척항에서 1년간 압력식조위계 등의 해양조사 장비를 이용하여 장기조석관측을 실시했다. 관측한 조석자료를 분석한 결과 평균해면은 17.2 cm이고 해안선의 기준이 되는 약최고고조면은 34.4 cm로 분석됐다. 이는 동해항의 평균해면(17.1 cm)과 약최고고조면(34.2 cm) 성과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삼척항 조석예보 자료를 생산하여 항해자들이 볼 수 있도록 ‘2026년 조석표‘에 추가하고 국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동해해양조사사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관측을 통해 정확한 조석예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8월 4일 방학기간 중 학교시설공사가 진행 중인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시공사 관계자 및 공사감독자 등과 함께 ‘찾아가는 청렴·안전·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사현장 중심의 청렴문화 확산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육장이 직접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공사 투명성 확보 및 부패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간담회에서는 ▲부정청탁·편의 제공 등 부적절한 행위 근절 안내 ▲현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공사 진행상황 공유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 이뤄졌다. 한명진 교육장은 “학교시설공사의 투명성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청렴한 의식과 소통이 바탕이 될 때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청렴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방학 중 공사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공정한 계약이행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