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남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 오는 12월 2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특별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억상자’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전시를 간결하게 구성한 이동형 순회전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환국 이후의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을 조망한다. 특히 남양주의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조정구의 생애를 함께 조명해 지역 정체성과 연결했다. 전시는 ‘독립운동을 지원한 애국지사 이석영과 조정구’, ‘독립의 열망,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다’ 등 프롤로그 공간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의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등 4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전개된다. 전시장에는 이석영과 조정구의 훈장, 조정구의 가족사진과 조정구 가족의 상해 기거 사진, 임시정부 관련 문서와 사진 복제본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관람객의 전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31일 퇴계원읍 경춘북로 576번길 일원에서‘2025 퇴계원 새뜰, 아주 작은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퇴계원읍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을공동체 축제다. 골목이라는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회복, 문화 향유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축제는 △새뜰장터(플리마켓) △작은 음악회 △골목길 가꾸기 △주민 체험 부스 △주민작품 및 사업 아카이브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새뜰장터는 마을 공방과 아로마 체험 부스 등 주민 참여형 체험장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과 수공예 잡화 등이 판매되는 직거래 장터로 운영된다. 축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퇴계원 산대놀이’ 길놀이로 시작돼 퇴계원 여성합창단과 민요동호회, 풍각쟁이 밴드의 공연이 이어지는 작은 음악회로 진행된다. 마지막에는 주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마련돼 참여형 문화축제로 마무리된다. 또한, 골
(누리일보)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10월 25일, 개관 19주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10월 25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30분에는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라운지에서 경기도무용단 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예술즐겨찾기 〈움직임으로 그리는 춤 전시, 세종〉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무용단이 2024년 제작한 창작무용극 〈세종〉을 미술관 공간에 맞춰 재구성한 전시형 공연으로, 세종대왕의 내면과 철학, 그리고 백성을 향한 깊은 사랑을 무용의 언어로 시각화했다. 같은 날 오후 1시에는 미술관 1층 야외 수공간 데크에서 미술관의 인기 프로그램인 버스킹 공연 〈찰랑, 찬란한 기억〉이 열린다. 선곡 키워드는 ‘가을, 첫사랑’으로, 달콥쌉싸름한 첫사랑과 이별의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다. 이번 공연은 약 40분간 진행되며, 화랑유원지의 가을을 몸소 느끼며 음악에 취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10월 25일 개관기념일과 하루 전날인 24일(금) 양일 오후 4시에는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에서 기후 위기 특별전 《기다림이 끝나는 날에도》 의 출품작인 이지연의 〈잿소리〉를 철수하는 워크
(누리일보) 이천시는 오는 10월 30일, 시민들의 지식과 문화 향유를 위한 새로운 공간인 ‘이천시립서희도서관’을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서희도서관은 이천시청소년생활문화센터 인재육성동 1층에 위치하며, 총면적 2,000㎡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종합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문화교실, 맘대로 A+ 놀이터 등이 있으며, 2만 6천여 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과학특화도서관인 서희도서관은 어린이들이 창의력과 탐구심을 키울 수 있도록 ‘맘대로 A+ 놀이터’를 함께 조성했으며, 이 공간은 인공지능(AI) 기반 기기와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활용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탐색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서희도서관은 스마트 디지털 환경 기반의 도서관 역할을 강화하면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서희도서관은 시민들이 과학과 지식을 탐구하며 함께 성장하는 창의적 배움의 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친근한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천시 여섯
(누리일보) 이천시청소년재단 교육협력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2025 이천시청소년진로체험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총 60여 개의 진로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특히, 이천의 대표 산업 중 하나인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한 특화체험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주요 체험으로 ▲SK하이닉스 드림버스 ▲타이탄(로봇) 퍼포먼스 ▲비비큐(BBQ) 푸드 서비스 ▲인공지능(AI) 항공 시뮬레이션 등이 마련돼, 4차산업 기술과 실생활을 접목한 진로 체험이 참가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진로체험박람회에 오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했다”라는 소감을 밝히며 체험에 대한 만족감 표현했다.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이천시 학부모폴리스와 시민경찰의 봉사와 협조를 통해 안전한 체험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었다. 김종필 교육협력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직접
(누리일보) (재)김포문화재단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김포 아라마리나와 대명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바다 오감(五感)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밝혔다. ‘Feel the Sea, Hear the Classic, Touch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김포를 서해의 대표 해양관문도시로 알리고 경기바다 브랜드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25일에는 ▲‘석양빛 김포바다길 항해 프로젝트’ ▲‘경기만, 경기바다 물길의 역사에서 미래를 보다’를 주제로 한 선상 학술 심포지움 ▲석양을 배경으로 한 선셋 콘서트 등 주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자마자 선상 심포지움과 석양빛 항해 체험이 조기 마감되며 김포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입증했다. 26일에는 ▲클래식 오케스트라(한경arte필하모닉) 및 가수 BMK의 초청 공연 ▲플로깅 및 경기바다 체험 프로그램 ▲바다 사진·그림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이 진행된다. 특히 김포의 자연과 바다를 함께 느끼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플로깅 프로그램
(누리일보) 경기도박물관은 조선 중기 대표적인 문신이자 문장가였던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의 후손이 〈김상용 초상〉과 선조어필(宣祖御筆) 〈청풍계(淸風溪)〉 현판 등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김상용의 후손인 김경일(김상용 16대손)이 선조들의 뜻을 기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사회와 공유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루어졌다. 김상용(金尙容, 1561-1637)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택(景擇), 호는 선원(仙源), 풍계(楓溪) 등이다. 1582년 진사가 됐고, 1590년 증광 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후 여러 관직에 올랐다. 1598년에는 성절사(聖節使)로 북경에 다녀왔다. 인조반정 후에는 병조, 예조, 이조의 판서를 역임했으며, 1630년에 기로사(耆老社)에 들어갔다.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원손을 수행하여 강화도에 피난했다가 성이 함락되자 순절했다. 조인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평가에 따르면 기증된 〈김상용 초상〉은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앉아 있는 인물의 상반신만 그렸다. 머리에는 오사모(烏紗帽)를 썼는데, 양쪽 날개에는 칠보운문(七寶雲文)이 옅은 먹으로 그려져 있다. 모정
(누리일보) (재)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월 18일,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2층에서 지역상생형 사회공헌 행사인 아름다운가게 보물섬점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파주출판단지 내 헌책 특화상점으로 자리 잡은 아름다운가게 보물섬점과의 4년 연속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임직원 기부물품 팝업 행사, 재단 홍보 부스 운영을 했다. 행사에는 아름다운가게 보물섬점과 상주직원 및 자원봉사자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의 비전을 공유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파주시청소년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재단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아름다운가게 보물섬점의 운영 지원, 기부물품 판매 및 체험 부스 운영 등을 도맡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 원희복은 “파주시청소년재단은 지역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에 앞장서며, 청소년들에게는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임직원들에게는 지역 상생의 중요성을
(누리일보)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월 18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파주개성인삼축제 청소년 공연 축제 [오픈마이크 페스티벌]'이 시민과 청소년 약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파주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청소년 공연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무대로, 그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어 온 ‘오픈마이크’ 프로그램을 지역 대표 축제로 확장한 특별 무대였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준비, 리허설 과정을 함께하며 만들어낸 공연으로, 단순한 무대 발표를 넘어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무대에는 보컬팀 ‘리트뮤’, ‘Dear’, 박예주, 양지민, 헤라, 댄스팀 SHO, 메이크유댄스, 플렉스걸스, 그레이스, JN벨루스 등이 출연하여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청소년들의 개성 넘치는 음악과 무대 연출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으며, 현장은 축제의 열기와 청춘의 에너지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이번 무대는 청소년이 단순히 ‘참여자’가 아닌 ‘창작자’로서 공연의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은 팀별로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정약용유적지 일원에서 운영한 ‘2025 여유당 야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유적지를 빛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유적지 전역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고,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며 정약용의 정신과 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월 18일 진행된 특별 프로그램 ‘여유당 별빛산책’에는 2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나비마중등불 체험 △‘하피첩 기다림의 노래’ 버스킹 공연을 통해 정약용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유적지에서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했다. 시는 정약용유적지를 활용한 이번 야간 문화행사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약용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유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는 프로그램이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남양주만의 문화자산을 살린 품격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과학도시 안산’이 다시 한번 미래기술의 열기로 달아오른다.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열리는 ‘2025 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개막을 10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올해 축제는 ‘미래와 함께하는 혁신도시 안산, ASV’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과학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미래도시형 과학문화 축제로 열린다. 총 100여 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설치되며, 부스는 △Advance Zone(발전하는 과학) △Shine Zone(빛나는 과학) △View Zone(과학의 관점) △Future Science Zone(2025 주제존) 등 4개 테마로 운영된다. 각 존에서는 로봇, 인공지능(AI), 드론, 메타버스, 3D 프린팅 등 첨단 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축제의 중심 무대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과학자들이 과학의 미래를 이야기한다.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함께하는 ‘미래 토크 콘서트’가 열려 AI 시대의 인간, 기술, 그리고 공존의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또한 세계적인 퍼포먼스 로봇 ‘타이탄
(누리일보) (재)김포문화재단은 10월 18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통진두레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린 ‘2025 통진별빛음악야행 '달빛캠프'’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약 1,2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인천과 파주에서도 찾아오며 김포시 북부권의 대표 야간 문화행사로서 자리매김 했다. 행사장에서는 ▲문화공연 ▲플리마켓 ▲화로 체험 ▲별빛놀이터(대형 젠가, 레이저 미션, 미니 컬링) ▲풀잎공방(별자리 카드, 나무 이름표, 아로마 향주머니 만들기) ▲별빛도서관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QR 빙고 게임, SNS 포토존, 룰렛 이벤트, 만족도 조사 및 기념품 제공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달빛캠프’는 기존 주간 중심의 지역 문화 행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야간에도 여가와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포문화재단은 ‘밤에 쉬고 즐기며 감성을 채우는 시간’이라는 새로운 여가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n
(누리일보) (재)부천아트센터 후원회가 지난 10월 21일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기부현판 제막식 및 BAC후원회 발족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기업인,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예술 플랫폼으로서 부천아트센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이번에 출범한 ‘BAC후원회’는 부천아트센터의 창작 활동 지원과 수준 높은 공연 유치,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폭넓게 후원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민간 협력의 중심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초대 후원회장으로는 김종술 ㈜일신전기 대표이사가 추대됐으며, 지역 기업과 의료기관 관계자, 문화예술 애호 시민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든든한 출발을 알렸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에서 “부천아트센터는 오랜 시간 우리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서 탄생한 부천 문화예술의 새로운 중심 공간”이라며“부천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의 허브가 되어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성준 부천아트
(누리일보) 의왕시 백운호수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연과 생태의 소중함을 알리고 책을 통해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11월 생태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특화 행사는 ▲ 어린이 마술 공연 '환경지킴이 초록술사' (2017년 ~ 2021년생 어린이 및 보호자) ▲ 저자초청강연 '신비로운 공룡의 세계'(초등학생) ▲ 저자초청강연 '나는 미생물과 산다'(성인 및 청소년) 총 3개 프로그램으로,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신청은 10월 22일부터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시 관계자는“책과 자연을 매개로 한 생태특화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에게 생태적 삶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백운호수도서관이 생태 문화 확산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17일 평택시 평생학습센터 1층 대강당에서 월간학습동아리 10월호 ‘평택을 도슨트하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월간학습동아리'는 평택시 평생학습센터가 매월 1개 동아리를 선정해 발표·공연·체험 등 재능 나눔 활동을 펼치는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을 통한 나눔과 참여 문화를 확산하는 주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민이 함께 평택의 역사와 문화를 돌아보는 의미로 마련됐으며, 평택시 평생학습동아리 ‘평택역사 이야기꾼’이 주관하고, 코리아도슨트 사회적협동조합이 후원했다. 시민해설사(도슨트) 신희연 님의 사회로 진행된 이 행사는 식전 축하공연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신나는 고고장구’의 경쾌한 장단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본행사의 기대감을 높였으며, ‘평택역사 이야기꾼’ 학습동아리에서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다섯 편의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해설사들은 ▲평택역의 역사(김경희) ▲평택의 자연과 노을(조향미)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전투와 한미동맹의 뿌리(차윤정) ▲평택의 성장과 시민의 미래(한미숙)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