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원폭피해자 추모사업, 산림국 승격 필요성, 민간위탁제도 관리 개선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세 가지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사업 추진 촉구 장 의원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임을 강조하며, “생존 피해자 1세대는 이미 대부분 세상을 떠났고, 이제는 2·3세대가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추모시설 건립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또한 원폭 피해가 세대를 넘어 대물림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추모시설의 건립과 운영은 지방재정에 의존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 착공 지연 사유, 운영 주체,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경남도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산림국 승격과 조직 강화 필요성 제기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과 산사태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현행 2과 체제로 운영하고있는 도 산림부서의 한계를 지적하며 산림국 신설의 필요성을 강
(누리일보) 손덕상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 8)은 제426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첫날 도정질문에서 김해·양산 등 과밀학급 지역에서의 학교밖 돌봄시설 확충이 시급하지만,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이들 지역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없이 교육청이 사업하기 편한 구도심 지역이나 농어촌 학교 등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사업에만 집중한다며 적극적인 정책 변화를 촉구했다. 손 의원은 “2년 전 동일한 주제로 당시 박종훈 교육감에게 관련 문제의 시급성을 질의했고, 교육감 역시 학교 밖에 공간을 확보해 돌봄시설을 확충하겠다고 확답했으나 그동안 실질적인 진전이 없어 다시 이 문제의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도정질문을 하게 됐다”며 교육청의 늑장 행정을 질타했다. 손 의원은 “최근 교육청이 만든 거점늘봄센터의 경우 학생 1인당 소요 예산이 약 700만원에 달하지만 이를 이용하지 못하는 학생은 그만큼 손해를 볼 뿐만 아니라 이를 이용하지 못해 태권도, 공부방 등의 돌봄적 성격의 사설 학원을 연간 300만원 내외의 비용을 지급하는 것까지 감안하면 연간 1,000만원 이상의 기회비용을 부담하고 있다”며 교육청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권혁준 의원(국민의 힘, 양산4)은 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양산시민들이 겪고 있는 행정서비스 불편과 생활권 제약 문제를 종합적으로 짚으며 경남도가 보다 전략적이고 책임 있는 자세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권혁준 의원은 ▲법원·보훈행정 서비스의 권역 불일치, ▲방송 송출권 혼선, ▲법기리 요지 관리 지연, ▲회동 상수원보호구역 장기 규제, ▲가산일반산업단지 분양 부진 문제를 차례로 언급하며, “이들 사안은 단순한 지역 민원이 아니라 도민 권익 보장과 경남의 균형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먼저 행정서비스 권역 문제와 방송권역 혼선은 도민 정체성과 행정 접근권과 직결된 사안으로 지적됐다. 현재 양산은 울산지방법원과 울산보훈지청 관할에 속해 있어 민원 처리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동이 발생하고, 경남도민으로서 소속감 마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방송 역시 울산·부산 송출 중심으로 편성돼 시민들이 경남 소식을 접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제기됐다. 권혁준 의원은 “전국 대부분의 지자체는 행정구역과 법원 관할이 일치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국민의힘, 합천)은 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원폭피해자 추모사업, 산림국 승격 필요성, 민간위탁제도 관리 개선 등 도민 삶과 직결된 세 가지 현안을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 사업 추진 촉구 장 의원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이자 원폭 피해 80주년임을 강조하며, “생존 피해자 1세대는 이미 대부분 세상을 떠났고, 이제는 2·3세대가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며 추모시설 건립의 시급성을 지적했다. 또한 원폭 피해가 세대를 넘어 대물림되는 현실을 지적하면서, 추모시설의 건립과 운영은 지방재정에 의존할 사안이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고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장 의원은 착공 지연 사유, 운영 주체,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경남도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산림국 승격과 조직 강화 필요성 제기 최근 잇따른 대형 산불과 산사태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에서, 현행 2과 체제로 운영하고있는 도 산림부서의 한계를 지적하며 산림국 신설의 필요성을 강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윤준영 의원(국민의힘, 거제3)은 9일 열린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가덕 신공항,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업혁신파크는 남부권 핵심 현안을 점검하며 도의 전략적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가덕도 신공항 건설 과정에서 발생한 대규모 예산 삭감과 현대건설 수의계약 철회 문제를 지적하며 사업 지연 우려를 제기했다. 윤준영 의원은 “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며, “새로운 시공사 재입찰 현황과 신속한 개항 계획을 도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신공항과 연계한 광역 교통망 및 산업 인프라 확충, 배후 도시 개발 전략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원인을 짚으며 도의 주도적 역할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재추진을 위해서는 예타 재기획 용역비 확보가 선결 과제”라며, “국가정원은 경남 경제와 관광산업을 견인할 중대한 기회인 만큼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고 밝히며, 경남도의 적극적 대응을 주문했다. 거제 일원에서 추진 중인 기업혁신파크에 대해서도 질
(누리일보) 경북도서관은 9일 경북도서관 회의실에서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내 공공도서관 발전과 동반 상생협력 구축을 위한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립 공공도서관장 회의는 경북의 광역 대표 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도내 공공도서관의 현안·건의 사항을 논의하고, 정책 개선 방향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군립 공공도서관과의 소통강화와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유연히 대응하고, 공동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통적인 해답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회의에서 경북도서관은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 지표 설명 ▲2026년 정부합동평가 작성 안내 ▲도서관법 전부 개정에 따른 공공도서관 등록 현황 등 도서관 관련 각종 현안 안내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 참여 홍보 ▲2025 경BOOK 페스티벌 행사 개최 시 시군 도서관 홍보부스 운영 ▲지역자료 납본 등에 대해 설명, 안내하고 시군 협력 과제에 대한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박세진 경북도서관장은 “최근 도서관은 책도 읽고 휴식도 취하는 지식 창고이자 지역의 문화 커뮤
(누리일보)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도내에서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으로 속여 고가 장비와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도민과 지역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접수된 소방관 사칭 사기 시도는 총 14건에 달했다. 사기범들은 실제 소방공무원의 명의나 가짜 명함, 위조된 구매확약서를 앞세워 업체에 접근한 뒤, 물품을 선납품·송금하도록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주요 피해 사례로는 ▲9월 6일 포항에서 안동소방서 직원 사칭해 자동심장충격기(AED) 8대 구매대행을 요청 ▲8월 28일 영천에서 금호119안전센터 직원으로 속여 자동심장충격기(AED) 구매대행을 요청, 업체로부터 5천 8백만 원을 송금받고 잠적한 사건▲7월 30일 포항에서 남부소방서 오천119안전센터 직원을 사칭, “자동심장충격기 60개가 긴급 필요하다”며 1억 1천 5백만원을 송금받은 사건 ▲6월 7일 성주에서 ‘방열복 20개 대리구매’를 요구해 4천 4백만원이 송금된 사건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영덕·경주·청송·영주·경산·구미·울진 등지에서 방화복, 특수장갑, 천막 등 고가 장비를 노린 유사 범행
(누리일보) 경북도는 13일, 경북 포항에서‘GAMFF AI ART TECH 어워즈’(이하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인공지능(AI)과 시각효과(VFX)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최근 1년간의 성과를 조망하고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기술과 예술의 조화’라는 주제 아래, 인공지능 기술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상 부문은 작품상, 감독상, 시각효과(VFX)상, 미술상, 음악·음향 효과상, 배우상, 심사위원특별상 등 총 10개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총 162편의 작품(영화 44편, 극장 애니메이션 7편, 드라마 시리즈 68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43편)을 대상으로 심사해 28편이 본선 후보에 올랐으며,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작이 결정된다. 시상식은 13일 포항 효자아트홀에서 오후 5시 30분 레드카펫 행사로 막을 올린다. 이어 오프닝 공연과 어워즈 심사, 시상식, 축하공연이 차례로 진행된다. 오후 8시부터는 관계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누리일보) 경북도는 9일 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관계 공무원과 도로건설 현장의 관계자(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다짐하기 위한 ‘도로건설 안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근 잇따라 발생한 건설 현장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 ‘안전사고 제로 현장’을 만들겠다는 경북도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상북도 건설도시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이우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의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는 건설 현장의 다양한 안전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각 사고의 원인과 실질적인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또한,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개념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사고 발생 시 대처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이어서 진행된‘안전사고 제로(ZERO)’결의 서약 및 선서 낭독에서 참석자들은 안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9일 세계지식포럼 연사자로 방한한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의과대학교 재생의학연구소(Wake Forest Institute for Regenerative Medicine, WFIRM) 부소장 제임스 유 박사와 재생의료개발기구(ReMDO) 대표인 테리 윌리엄스와의 함께 ‘첨단재생의료 글로벌 협력’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 경북대학교병원과도 재생의학과 바이오 분야의 지속적인 협력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국제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월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윈스턴-세일럼(Winston-Salem)을 방문한 양금희 경제부지사와 재생의학연구소(WFIRM)의 앤서니 아탈라 소장 간에 학술 연구․인적교류 중심으로 한 협력 양해각서를 이미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협약보다 한 단계 발전한 것으로 연구·기술·산업 투자 전반에 걸쳐 재생의학 분야의 글로벌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의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는 목적을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개발과 기술 상용화 협력 ▴산학연 연계를 통한 바이오 생태계 강화 ▴첨단 재생의료 기술의 상용화 가속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9일 도내 학교 10곳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및 원문정보공개율 제고를 위한 현장 방문 컨설팅”을 추진했다. 이번 컨설팅은 체계적인 원문정보 관리와 선제적 정보공개를 통하여 원문정보공개율을 높이고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서 실시했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정보공개포털을 통한 효율적 원문공개 처리 방법 △원문정보 비공개 사유의 적정성 검토 △개인정보 비식별화 처리 △수기결재 비전자문서의 등록 방법 △원문정보공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 당부 등이다. 특히,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지적 위주의 점검이 아니라 학교 현장의 정보공개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원문정보 공개 처리 과정에서 겪는 실질적인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비공개 사유 적용 시 모호하거나 혼동할 수 있는 부분을 명확히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생산 문서의 투명한 공개 원칙을 공유했으며, 공개 가능한 정보들이 누락 없이 원문으로 공개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학교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율을 높이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
(누리일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순방길에 오른 박형준 시장은 첫날인 8일, 중국 상하이에서 공동선언문 서명을 통해 양 도시의 미래를 논의하고, 관광·바이오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뒀다. 먼저,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상하이 시청을 방문해 궁정(龚正) 시장과 면담하고 '부산-상하이 자매도시 관계강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양 시장의 면담에서 상하이 시장은 상하이의 최근 발전 상황과 주요 정책을 소개하며 도시 발전 경험을 나눴다. 이어, 박 시장도 부산의 비전과 전략을 설명하며 두 도시가 공통의 도전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상호 협력을 통해 더 큰 동반 상승(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와 상하이는 자매결연 32주년을 맞이하여 관계강화 공동선언을 통해 문화·관광·경제 등 기존 협력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 디지털경제·노인복지·시민안전 등 신성장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정보 공유와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관광 분야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협력 의제가 논의됐다. 양측은 부산과 상하이가 모두 세계적 관광도시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창원시 용호동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부지에 ‘경남 역사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설계공모를 추진한다.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민의 삶과 정체성을 담은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140억 원으로, 경남 도민의 집과 옛 도지사 관사 리모델링, 조경 정비, 경남 역사문화홍보관 증축 등이 포함된다. 경남 도민의 집은 과거 도지사 공관이었던 성남재(省南齋)로, 도민의 삶을 살피고 풍요롭고 활기찬 낙도경남(樂道慶南)을 염원했던 마음이 담겨있는 공간이다. 도는 이 일대를 경남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담아낸 정체성의 공간으로 재창조할 방침이다. 공모는 ‘제안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9월 16일, 경남 도민의 집에서 참가 등록하고 현장 설명회를 들을 수 있다. 제안서 접수는 10월 17일까지이며, 작품 심사를 거쳐 10월 28일 최종 당선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 일정, 설계 지침, 참가 등록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누리집과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설계공모는 단순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교육혁신센터와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은 9월 6~7일 소노캄 거제에서 ‘2025 로컬유니온 스타트업 캠퍼스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의 일환으로, 경남을 대표하는 국가거점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학교가 중심이 되어 지역 기반의 정주형 로컬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창업교육을 공동 기획·운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로컬창업 혁신가 10팀과 서포터즈 등 45명이 참가했다. 특히 경상국립대학교뿐만 아니라 국립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거제대학교 학생, 그리고 지역 성인 학습자까지 참여해 세대를 잇는 지역대학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1일 차 부트캠프에서는 참가자들이 팀을 구성해 지역문제를 정의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프로토타입 시뮬레이션,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의 과정을 거쳐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이어 2일 차 경진대회에서는 팀별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이 수상팀으로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대상은 십지공방(十指工房) 팀의 ‘논개 옥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9월 5일 한국공학대학교에서 열린 ‘제3회 로컬 국토대장정 창업경진대회’에서 로컬 히어로(HERO)상(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사)한국창업교육협의회, 시흥시가 주최·후원하고,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SCOUT) 협의회와 라이즈(RISE) 사업단이 함께 주관했다. 프로그램은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실전 중심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가치 기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함으로써 창업 친화적 대학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대학에서 11개 팀, 총 40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지역 맞춤형 창업 아이템을 제안했다. 행사는 8월 4~5일 부트캠프를 시작으로 8월 6~17일 현장답사, 8월 18~22일 우수사례 탐방 과정을 거쳐 9월 5일 최종 경진대회까지 이어졌다. 학생들은 직접 지역 현장을 탐방하며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모두 11개의 로컬 창업 아이템을 도출했다. 경상국립대학교 경영학부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