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은 올해 제77주년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4일 노사합동으로 4·3유적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노사합동 봉사활동은 지난 2022년 제8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출범식 대체 행사로 시작돼 현재까지 추진되고 있다. 올해에는 도·공무원노동조합·NH농협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노사합동 봉사단은 올해 제77주년 제주4·3 희생자 추념식을 기점으로 많은 방문객이 4·3길을 찾을 것에 대비해 아라동 4·3길의 환경을 정비한다. 봉사단은 제주대학교 후문에서 출발해 동새미, 불칸낭, 월평 4·3성터, 다라쿳당, 조록나무 등 아라동 4·3길 일대 5.6km의 구간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환경정비 이후에는 최근 경제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문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권을 살리기 위한 1일 장보기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변경준 위원장은 “4월 17일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원노동조합 출범을 앞두고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환경정비 봉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오는 11일 오후 2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주광역정신센터 개소 10주년 기념식 및 정신질환자 권익증진 포럼’을 개최한다. ‘함께 걸어온 10년, 더 나은 정신건강의 내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제주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써온 센터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그동안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및 위기대응 △재난 심리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정신질환 인식 개선, 당사자·가족의 권익 보호, 지역사회와의 협력에도 노력해왔다. 특히 지난해 7월에 개소한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는 경찰과 정신건강전문요원이 24시간 협력체계를 구축,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정신건강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제주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센터는 10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정신건강과 함께 걸어온 길’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도 제주도와 보건소로 접수된 의료기관 민원 415건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의료기관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민원 유형을 파악해 의료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민원응대 공무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시됐다. 분야별 민원접수 현황을 보면 ‘의료광고 분야(33.5%)’, ‘진료비 환불(14.5%)’, ‘무면허 의료행위(7.7%)’, ‘비급여 진료비용 관련(7.2%)’ 순으로 나타났다. 최다 민원인 ‘의료광고’ 관련 사례는 블로그를 통한 미심의 의료광고 게재와 일반인의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한 체험기 게재 사례가 대부분이었다. 의료법상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 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 10만명 이상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의료광고는 사전 심의를 받아야하나, 이에 대한 절차 및 기준에 대한 의료기관의 명확한 인식 부재 등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지역별로는 동지역 92.0%, 읍·면지역 8.0%를 차지해 의료기관 수 대비 동지역의 민원 발생 비율이 더 높았다. 기관별로는 제주시 제주보건소 60.7%, 서귀포시 서귀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해병대 제9여단과 공동으로 예비군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비전력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날은 1968년 4월 1일 예비군 창설을 기념하고, 범국민적인 안보 의식을 통한 방위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4월 첫째 금요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 표창 수여(국방부장관 대행, 도지사, 해병대제9여단장 표창 등 26명), 도지사 축하말씀 및 국방부 장관 권한대행 격려사, 지역방위태세 확립 결의문 낭독, 예비군 군가 제창 등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제주도청 실국장, 제주도 읍면동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예비군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관·군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예비군 창설 57주년’을 기념해 주말을 포함한 예비군의 날(4월 4~6일) 기간 동안 예비군앱 또는 소집필증을 통해 신분확인 된 예비군을 대상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일보) 기후변화로 극단적 기상현상이 잦아지면서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의 재산 보호를 위한 '풍수해·지진재해보험' 가입을 당부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 정책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는 물론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지진해일 포함)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안전망이다. 보상 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며, 가입 대상 특성에 따라 보험료의 55~100%를* 지원받는다. 올해부터 주택 지원대상이 확대돼 ‘한부모가족’이 새롭게 추가됐다. 주택 및 소상공인 ‘일반가입자’의 보험료 정부지원율은 기존 70%에서 55%로 하향 조정됐다. 제주도는 도민 부담 보험료 중 주택에 한해 50%를 추가로 지원하고, 온실과 상가·공장(소상공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보험부담율을 적용 실제 도민 부담액을 살펴보면, 단독주택 80㎡ 기준으로 총 보험료는 대략 9만 3,000원이며, 정부와 도에서 7만 2,000원을 지원하고, 도민은 2만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4월부터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도민안전보험’을 개편해 더 넓고 두터운 도민 안전망을 구축한다. 제주도 도민안전보험은 일상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제주도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이번 개편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그동안 보험 운영 현황과 지급 실적 등을 분석해 도민들의 실생활에 더 밀접한 보장 내용으로 조정했다. 특히 사회재난과 자연재해 관련 항목의 보장금액을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늘려 위기상황에서의 지원을 강화했다. 우선 보험 약관에서 제외됐던 어선원 익사 사망사고에 대해 1,000만원까지 보장받도록 개선했다. 또한 기존 개물림 응급실 내원 치료비를 개물림·부딪힘 사고 치료비로 확대(응급실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 치료받은 경우까지 확대)하고, 성폭력범죄 피해자의 생활안전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성폭력피해보상금(200만원) 항목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급성감염병 사망위로금, 화상수술비,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후유장해 항목 등 일부 항목은 운영 효율성을 높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자원순환과 생태·문화자원을 연계한 친환경 여행 프로그램 ‘제주 그린로드’ 여행상품을 개발·운영할 도내 여행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제주도의 폐기물 처리 인프라 확충과 지속가능한 관광 실현 노력을 반영한 사업으로, 관광객이 제주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감하고 환경 보호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제주 그린로드’는 △자원순환시설 견학 및 환경 교육 △친환경 여행 체험 △지속가능 관광 프로그램 등 3가지 핵심 콘텐츠로 구성되며, 1박 이상의 체류형 여행상품으로 기획된다. 상품은 일반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여행 또는 기업·기관 대상 연수형 프로그램 형태로 운영이 가능하다. 공모는 4월 2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제주도에 본점을 둔 여행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이메일로 접수받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제주관광공사 관광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선정된 2개 업체에는 여행상품 운영 및 홍보 지원금 800만 원, 관광객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학관은 개인적이고 독립적인 공간에서 문학활동을 추구하는 도민들을 위해 2일부터 문학살롱 3층에 창작공간 ‘섬속의 섬’을 조성해 무료 개방한다. 고요한 사색과 창작의 시간을 선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된 이 공간은 ‘섬속의 섬’으로 명명했다. 창작공간에 구성된 4개의 개별 공간은 제주의 섬속의 섬이자 2002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선정된 ‘섶섬’, ‘문섬’, ‘범섬’과 함께 서귀포 관광명소 ‘새섬’으로 이름을 지었다. 한 공간 당 최대 2명, 동 시간 최대 8명의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방문 당일 최대 4시간이다. 공간 이용은 제주문학관 3층 문학살롱을 방문해 간단한 사용 시간표를 작성하면 독서와 필사 등 자유로운 문학활동이 가능하다. 창작공간 ‘섬속의 섬’ 사용 문의는 제주문학관 3층 문학살롱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학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제주문학관 공식 인스타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제주문학관 3층 전체를 문학 관련 공연 및 토론, 토의 등 총체적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일 농협경제지주 제주지역본부에서 맥주보리 신품종 ‘새호품’의 제주지역 확대 보급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2024년 기준 1,701ha, 생산량은 3,198톤으로 국내 맥주보리 생산량의 29%를 차지하고 있다. 제주산 맥주보리는 단백질 함량이 낮아 맥아 품질이 우수하며, 월동채소 재배 면적 안정화에도 기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신품종 육성기관인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협경제지주, 지역농협, 한국주류산업협회, 맥주회사, 제주특별자치도 담당자 등 관계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품종 ‘새호품’ 보리의 원료곡과 맥아 품질의 우수성을 공유하고, 현재 ‘호품’ 보리를 원료로 사용하는 주류 제품을 ‘새호품’으로 대체할 수 있는지 검토했다. 또한 향후 신품종 재배 확대를 위한 종자 생산 보급 체계 도입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공감했다. ‘새호품’은 국립식량과학원과 농업기술원이 기존 재배 품종인 ‘호품’을 대체하기 위해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맥주보리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일부터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과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2개 과정에 교육생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농기계 임대사업 활성화와 함께 일선 농가의 농기계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5월 13일부터 6월 4일까지 기수별로 2일간 진행되며, 주요 교육내용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구조와 작동원리 이론 △주요 기종인 트랙터와 굴착기에 대한 실습 등이다. 특히, 농기계 경험이 부족해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보다 쉽게 다룰 수 있는 여성친화형 소형 농기계에 대한 교육을 추진해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사용 자신감과 농작업 효율성을 높인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농업기계 안전이용 교육 125명, 여성농업인 농업기계교육 25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서부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한림읍 월림7길 90)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기계 조작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해 보다 안전한 농업 환경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수학여행 성수기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항 일대 교통혼잡 완화 및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공항 내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지난해 제주를 방문한 수학여행단 17만 4,004명 중 95%인 16만 5,804명이 제주공항을 통해 입도하면서 수학여행의 첫 관문인 공항 내에서의 안전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다른 입도객과의 안전과도 결부돼 있어 공항 내 세심한 교통관리가 필요하다. 자치경찰단은 제주도 안심수학여행서비스를 이용 일정을 기반으로 제주공항 내에서 특별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항 내 각종 사건사고 발생에 대비해 제주공항공사와 연동 119센터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신속히 구조·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119긴급 차량 출동로를 확보한다. 또한 수학여행단 입도 혼잡기간 및 시간대(매주 월~수, 08:30~13:00)에 경찰관을 집중 배치하고, 제주공항 내 대형버스 주차장이 만차인 경우 전세버스를 3층 고가도로로 유도해 순차적 입출차 관리하면서 다른 차량과의 교통사고와 교통정체를 예방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급증하는 하수량에 대비하고 하수처리장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수처리 전문업체 컨설팅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 용역에는 총 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환경(수질), 기계, 전기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종합적으로 분석·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제주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13만톤의 하수처리 용량을 초과하는 하수 유입, 시설 노후화, 현대화 사업에 따른 임시 시설 가동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처리 전문업체와 협력해 하수처리장의 수질 및 공정관리, 공무원의 기술 역량 강화, 노후 기계설비 점검 등을 진행해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총 질소(T-N), 총 인(T-P), 부유물질(SS) 등의 방류수 수질을 법적 기준 이하로 유지하며, 제주 환경의 청정성을 지키고 있다. 2023년 4월 착공한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의 1단계 공사인 수처리시설이 올해 완료될 예정이며, 현대화 시설의 공정 관리 계획 수립, 시운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속적인 국비 절충을 통해 올해 하수도 관련 157억 원의 국비를 추가로 확보했다. 제주도는 최근 환경부에서 2025년 국비 증감액을 조정하는 1차 내역조정 과정에서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잔여 국비 21억 원,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잔여 국비 88억 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48억 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동·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을 위한 잔여 국비 전액을 확보함으로써 적기 준공에 탄력이 붙게 됐다. 제주도는 올해 서부하수처리장 준공을 위해 지난해 말 국회 심의과정에 88억 원을 추가 반영을 요청했지만, 감액 예산만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서 올해 준공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지만 올해 사업 준공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중앙부서와 절충한 결과,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잔여 국비 88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국비 전액인 309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또한 총 234억 원 중 잔여 국비 21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사업의 정상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특히 지난 2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훈청은 올해 광복 80주년을 맞아 호국보훈 정신 함양과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4월)’ 행사를 운영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나라사랑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도내 현충시설 탐방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이번 4월 행사는 독립운동시설, 읍면 소재 충혼탑 등 15개 현충시설에서 운영되며, 이 중 3개소를 방문해 투어를 인증하면 모바일 상품권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스토어(플레이스토어)에서 ‘제주 현충시설 탐방' 앱을 설치한 후, 운영 기간 중 해당 현충시설을 직접 방문하면 된다. 현충시설 운영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보훈청 누리집과 앱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태미 보훈청장은 “이번 행사가 나라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국가유공자가 다시 기억·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4월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과 4월 12~18일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도를 높이고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독서문화 캠페인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도서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의 협업 도서관으로 선정된 한라도서관은 12~17일 도서관을 방문해 임무를 완수한 240명에게 압화책갈피 키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늘도서관가봄’은, ‘오늘도 도서관’과 ‘오늘의 도서관’의 중의적 표현에 ‘가(더할가(加)+옳을가(可))’와 ‘봄’을 결합한 메시지로 ‘따뜻한 봄, 일상 속 도서관은 항상 좋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12일에는 제주그림책 ‘귤이랑 노래해’ 저자 김미희 작가 초청 강연회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큰글자도서 대출시 시니어 책만들기 키트와 필사노트 증정 △도서관주간 기간 대출권수 2배 확대 △폐건전지와 과월호 잡지 교환(폐건전지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