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조성운 의원(국민의힘, 삼척1)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원안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 수가 감소하는 추세와 달리 학교급식으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그 처리 비용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 속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에 있어 도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법적 근거와 실행계획 수립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교육감의 책무 △학교급식 음식물류 폐기물의 억제를 위한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 △실태조사와 조사 결과의 시행계획에의 반영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 배출하는 학교에 대한 연 1회 이상 지도·점검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등이다. 조성운 의원은 “급식에서 발생하는 잔반 처리 문제에 대해 교육청 차원에서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촉진하며, 이를 통해 배출량과 비용감소를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3월 14일 열리는 제33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욱, 국민의힘(홍천1)]는 3월 6일 강원체육중·고등학교(교장 임경빈)를 방문하여 학교 급식을 체험하고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교육시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학교장, 체육지도자 등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학교 현안을 보고 받고, 강원체육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학교 급식을 직접 체험하며, 학기초 급식실 위생 및 조리실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면서 3식(조식, 중식, 석식) 운영에 따른 급식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학교 체육시설도 직접 돌아보고 점검하면서, 4월 개최되는 ‘2025 강원특별자치도소년체육대회’ 준비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학생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영욱 교육위원장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유능한 학생선수를 발굴·육성하여 강원 교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면서 “교육위원회에서도 강원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애니메이션박물관이 오는 3월 7일부터 관람객들의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이번 멤버십과 할인 확대는 박물관을 자주 찾는 관람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경제적인 방식으로 박물관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멤버십은 박물관에서 다양한 혜택을 더 많이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멤버십 가입자는 가입기간 1년 동안 무제한으로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을 언제든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멤버십 가입자의 주요 혜택으로는 가입 시 ▲박물관 기념품 증정 ▲로봇이 건네주는 소프트아이스크림 제공 ▲인공지능 로봇이 관람객의 얼굴을 그려주는 체험 기회를 제공된다. 또한, 연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으로는 ▲박물관 내 식음료 매장 할인서비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근 닭갈비 매장과의 제휴를 통해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박물관에서는 할인 혜택 대상을 다음과 같이 확대했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기념 ▲2인 이상 다자녀 가정은 박물관 관람료의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
(누리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2025년 3월 4일 강원명진학교(교장 박홍식) 입학식에서 2024년 졸업생들에게 3D 입체 졸업앨범을 전달했다. 이번 졸업앨범은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강원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의 첨단장비와 기술을 활용하여 제작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2년부터 매년 강원명진학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3D 입체 졸업앨범을 제작 전달해 왔으며, 올해에는 6명의 학생에게 졸업앨범을 전달했다. 3D 입체 졸업앨범은 졸업생들이 얼굴을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된 특수 앨범으로 3D 스캐너와 3D프린터, 3D 모델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정교하게 구현됐으며, 특히 시각장애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촉각을 통해 간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강원메이커스페이스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앞으로도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졸업생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3D 입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는 겨울철 폭설과 한파로 인해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의 폐사를 예방하기 위해 3월 7일 삼척시 가곡면 일대에서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양(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천연기념물 제217호)은 초식동물로, 삼척시 가곡면이 주요 서식지 중 하나이다.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해 산양의 먹이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양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도 야생동물구조센터(강원대),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약 30명이 참여해 뽕나무 잎, 건초, 미네랄 블록 등 약 300kg의 먹이를 먹이 급여대 6곳에 공급한다. 또한, 밀렵에 사용되는 올무·덫 등의 불법 엽구를 수거하고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의 생물 다양성 인식을 높이기 위한 전문 수의사의 야외 강연도 진행된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최근 이상 기후로 인해 잦은 폭설과 한파가 발생하면서 먹이가 부족해진 산양들이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3월 6일 오전 10시, 강원연구원 리버티홀에서 ‘2025 강원특별자치도 건축‧주택 및 경관분야 주요 시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건축·주택·경관 분야 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의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정책 이행력 제고 및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인구소멸 대응과 주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 강원형 공공주택 적기 공급 및 도시 활력 회복을 위한 빈집 정비 등의 사업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건축물 안전 문제가 주목되면서 건축물 유지 관리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과 함께 최근 제정된 '건축물 관리 조례' 에 대한 설명 등 안전한 주거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 종료 후, 참석자들은 ‘2025 강원 건설·건축 박람회’를 함께 관람하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최신 건축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도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누리일보) 최근 강원학사를 졸업한 조윤영 숙우(30세)가 지난 3월 6일 후배들을 위해 기부금 100만 원을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에 기탁했다. 기부자 조윤영 숙우는 강릉 출신으로, 지난 2020년까지 4년간 강원학사에서 생활했으며, 현재는 CJ대한통운 컨설팅팀 대리로 재직중이다. 조윤영 숙우는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학사에서 지낼 수 있었던 것이 얼마나 큰 혜택인지 새삼 느낀다”며, “강원학사는 대학 시절의 소중한 추억이 깃든 곳이고 마음의 고향과도 같은 곳이다. 언제가 됐든 학사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학사 운영에 도움이 되어, ‘강원도에 인재가 없다’는 말을 듣지 않도록 많은 자랑스러운 강원인이 배출되길 바란다”는 포부도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강원학사를 갓 졸업한 젊은 숙우의 기부는 수혜와 보은의 실천이라는 아주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숙우의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강원학사가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학사는 서울에서 유학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대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NH농협은행 강원본부(본부장 김기연)로부터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을 전달받았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 NH농협은행 강원본부와 ‘강원교육사랑카드 제휴 사업’을 시작했으며, 매년 교육행정기관과 교직원의 강원교육사랑카드 사용 금액 중 일정액을 복지기금으로 전달받아 교육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받은 기금은 전년 대비 7천4백만 원 증가한 12억 3천만 원으로, 올해까지 전달된 복지기금 누계액은 총 153억 5천1백만 원이다. 권오숙 행정과장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도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이 많이 적립됐다”며 “적립된 기금을 투명하게 운용하여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는 오는 3월 7일 복지보건국 산하 여성가족연구원을 방문하여 2025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여성가족연구원이 추진하는 양성평등・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연구의 운영 방식과 더불어, ’24년 행정사무감사에 지적됐던 사항들이 어떻게 보완됐는지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원제용 사회문화위원회 위원장은“의회 회의장에서 업무보고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보고를 받고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것이 현장감 있고 보다 더 직관적이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사회문화위원회 소관 사업소 또는 출자・출연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현안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자치도 산양삼산업 경쟁력 강화 및 재배 임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3.6 제33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산양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최종수 의원(국민의힘ㆍ평창)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강원자치도 산양삼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내 임업인의 소득 증대는 물론 산양삼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입안됐다. 최종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강원의 산양삼 생산량은 128톤으로, 전국 생산량 254톤의 50.3%를 차지하는 등 압도적으로 많았다. 아울러, 이 기간, 강원의 산양삼 재배임가수는 1천193가구로, 전국 3천792가구의 31.5%를 차지하며 전국 최대 생산지로 명성을 얻고 있다. 같은 기간 도내 시군별 산양삼 재배임가수는 평창군이 31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홍천군 179가구, 횡성군 132가구, 인제군 84가구, 춘천시 78가구 등의 순이었습니다. 최종수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이
(누리일보) 환경부 지정 생태계 교란 생물의 실태조사 근거 규정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조례 개정이 추진돼 관심이 모아진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3.6 제33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 조례안은 생태계 교란 생물의 실태조사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생태계 교란 생물의 위해성 등에 관한 홍보 규정 신설 등 교란 생물의 체계적 퇴치 및 제거에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입안됐다. 개정 조례안은 이를 위해 생태계 교란 생물의 종류별 분포 현황과 실태조사 사항을 규정하고, 생태계 교란 생물의 위해성을 비롯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홍보 사항을 신설해 구체화했다. 권혁열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강원자치도에서는 지난해 기준 생태계교란 외래 식물 12종을 비롯해 배스 등 생태교란 외래어류 3종, 외래 유입 양서류ㆍ파충류 5종이 서식하거나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생태계 교란 생물이 이 처럼 도내에 광범위하게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도내 6개 직업계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 강화와 지역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직업교육 모델 개발을 통한 지역과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2025년 특성화고 미래 역량 강화 사업은 △강릉중앙고등학교 △동해상업고등학교 △영서고등학교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춘천한샘고등학교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 총 6교에서 운영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각 학교는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이해 교육 지원 및 디지털 융합․활용 수업 프로그램을 필수 과제로 수행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제고하고, △전공 심화 동아리 △프로젝트 수업 △디지털 기술 함양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업교육 프로그램 등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교사 및 학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지역과 기술 변화를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직업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NH농협은행(강원본부장 김기연)과 3월 6일 11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다자녀학생 입학준비금 및 진로활동지원금 이용권(바우처 카드, 이하 교육비지원 이용권) 운영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5월부터 지급 예정인 교육비지원 이용권 운영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용권 사용을 위한 운영시스템을 개발하여 관리하고, 농협은행은 이용권(카드형) 발급과 관리에 대해 운용하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다자녀학생 입학준비금은 2025년 4월 1일 기준으로 둘 이상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의 자녀 중 첫째 이후 각급학교(유치원 제외)에 입학한 신입생에게 1인당 10만 원을 복지 카드 형태로 지급하며 가방, 신발 등 교육활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다. 진로활동지원금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관련 물품 구입비 및 활동비 명목으로 1인당 20만 원을 복지 카드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김기연 강원본부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육비지원 이용권을 발급받고 사용하는데 있어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경
(누리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2025년 3월 4일(화) 오후 2시, 대학 다목적관에서 2025학년도 입학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5학년도 신입생과 학부모, 재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입학식은 총학생회장의 교기 입장을 시작으로, 학과 교수 소개, 대학 헌장 낭독, 김광래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대표의 신입생 선서, 입학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2025학년도 신입생은 총 314명으로, 학령인구 급감으로 신입생 충원이 어려운 가운데 신입생 충원율 100%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우수한 성적으로 전체 수석을 차지한 레저스포츠과 김예준 학생이 입학생 대표로 장학증서를 수여받았다. 강원도립대학교는 2023년 국제교류원 설립과 어학연수생 유치를 시작으로 유학생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2025년) 30명의 유학생이 본과에 입학하며 글로벌 캠퍼스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광래 총장은 입학식 축사를 통해 “강원도립대학교는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신입생 여러분이 주도적으로 성장할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2월 27일, 부산광역시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강원, 부산, 울산, 경북 4개 시군 관광 담당자와 강원관광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동해안권 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동해안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동해안권 광역관광개발 전략 수립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가 열렸으며,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사업 예산 및 공동사업추진계획안에 대한 심의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동해선 철도 전 구간 개통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영상 송출 등의 마케팅 활성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1월 1일 개통한 동해중부선(강릉-부전)은 2월 28일까지 2달간 총 364,815명이 이용했다. 특히 강릉역(76,594명), 동해역(18,782명), 삼척역(14,327명) 등 강원특별자치도 주요 거점역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말과 평일 주요 시간대에는 좌석이 매진돼 승차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는 경상권 거주자의 방문 증가에 따른 강원 동해안 관광 수요 확대를 보여주며, 철도 연계를 통한 신규 사업의 필요성을 더욱 부
(누리일보) 2025년 6월15일 중국시간 17시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회가 중국 최고의 패션도시 상해에서 열렸다. 최종 본선에 뽑힌 열두명의 미녀가 한달의 여정을 마치며 진선미를 겨루었으며 모델 출신의 걸그룹 뉴엘의 래퍼 채린(윤채린)이 영광의 1위 진을 차지했다. 진으로 선출된 채린은 “권위있는 세계 미인대회에 용기를 내어 출전하게 되었는데 1위까지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K컬쳐가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며 더 널리 알려지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대회 조직위원회는 25년 에디션은 유럽과 남미,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00여개 국가가 참가하는 역대 최고의 대회로 뉴질랜드에서 치뤄진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