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1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도 및 시군 공무원, 경북연구원, 관련 전문가 등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재정 운영 효율화와 미래 재정수요에 대비한 혁신 방안 모색을 위한 지방재정 혁신 재정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초대형 산불, 유례없는 극한호우로 인한 재난복구비가 지방재정 부담으로 가중되는 상황에서, 한정된 지방 재원의 전략적·효율적 운용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이 요구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지방재정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자 간 협력과 정보 공유에 중점을 두었다. 재정 포럼은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관리 방안 특강, 지방보조금 운영 및 관리 방안 특강, 재정 주요 현안 사항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는 시군별 다양한 아이디어를 통해 예산 절감과 지방보조금 관리와 운용 효율화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시군에서 제출한 13건의 사례 중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 7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독창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여부, 문제 해결 능력, 사례 발표심사로 평가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에는 ‘고가의 노지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8일부터 12일(현지 시각)까지 칠레 테무코에서 열리는 제11회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GGN) 총회에서,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서(Certificate of Membership)’를 받았다. 인증서 수여식은 총회 기간 중인 10일 밤(한국 9월 11일 오전)에 열렸으며, 전 세계 70여 개국 1,000여 명의 대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됐다.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은 지난 4월 유네스코 집행이사회에서‘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GN) 정회원 가입을 상징하는 인증서를 받았다. 앞서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교부받은 지정서는 국제적 효력을 지닌 공식 문서라면, 이번 인증서는 세계 지질공원 공동체의 일원임을 국제적으로 선포하고 환영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이번 총회에는 각국 지질공원이 홍보부스 운영, 학술발표, 국제협력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며 국제사회와의 교류를 활발하게 진행했으며,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대표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탐방프로그램, 주민 참여 활동, 지질 유산 보전 사례를 적극적
(누리일보) 경상북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 과수통합브랜드 `데일리(daily)'를 내세워 전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경북도는 11일 영주시 과수 거점 APC에서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농협경북본부 부본부장, 이마트 과일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이마트 추석 특판전 성공을 기원하는 특별 행사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경북 사과가 전국 이마트로 출하되는 시작을 알리는 의미로 물류 차량 상차와 상판 닫기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번 이마트 추석 특판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이마트 매장 132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12일과 13일에는 수도권과 부산 등 이마트 주요 30개 매장에서 트럭 매대 운영, 시식 행사, 증정 판매 등 특별 판촉 행사가 마련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햇사과 품종인 `홍로'가 주력으로 선보인다. 대경사과원예농협(舊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 영주, 문경에 있는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엄선된 1.3kg 봉지 사과 20만 봉지가 공급될 예정이며, 약 21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nb
(누리일보)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을 50일 앞둔 시점(D-50), 경북의 관광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1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미래로 나아가는 경북의 힘’시리즈 세미나 2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지역 국회의원 공동 주최, 국민의힘 경북도당·경상북도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APEC 성공적 개최와 경북 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는“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막을 50일 앞둔 시점(D-50)”에 개최되어 성공적 개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계기로 경북 관광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환영사에서 “2025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이 세계 중심에 서는 역사적인 기회의 장”임을 강조하며, “부산(2005), 러시아 블라디보스톡(2012), 베트남 다낭(2017)이 APEC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했듯이, 경북도 이번 정상회의를 단순한 경제지도자 회의가 아니라 문화와 관광산업을 재발견하고 미래가치를 끌어내는 세계인의 축제로 만들겠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포스코 국제관 및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국내외 바이오 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첨단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경북이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제임스유(James J. Yoo)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원활한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쳐,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진 업무협약에서는 첨단 재생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 개발사업단,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바이오산업 협회가 함께 첨단 재생 바이오 핵심기술 및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사업화, 범부처·국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는 9월 11일 본회의장에서 경북일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예천 경북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자▲청소년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하자▲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입시다 ▲경 상북도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문제▲ 정서 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 교육청 학생자치 및 학생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북일고등학교학생회 탄핵소추권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조례안을 직접 토론하고 표결에 참여해보니 민주주의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모두가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과정이 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경상북도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지역 주요 현안 해결과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6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 12조 3천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이철우 지사를 중심으로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 중앙부처 건의 등 전 부서의 전략적 대응하여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주요 사업이 다수 포함됐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국회 심의를 앞두고 국비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경북도 주요 간부들과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을 포함한 경북지역 국회의원 전원과 비례대표 이달희, 김위상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산불 피해 극복 등 경상북도의 주요 현안과 7대 핵심 추진 과제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지역발전을 위한 입법과제 대응 전략 등을 논의했다. 구자근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경북은 지금 중요한 지점에 와있다”며 “경북이 다시 산업과 경제를 일으켜, 대한민국의 중심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이철우 지사와 국회가 많은 역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국민의힘, 함안2)은 제42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농어업인수당 인상 △가용재원 축소로 인한 도 자체사업 여건 악화 △국비·공모사업의 사전 타당성·운영계획 부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저조 △농촌(읍·면) 치매 대책 미흡 등 도정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농어업인수당 국가차원에서 지급해야, 경남도 지원 수당 타 시도 수준 인상 촉구 농어업인수당은 2025년 기준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 대구, 대전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강원, 전남 등 9개 시도에서는 농어가별 60~70만원, 경기, 충남 4개 시도에서는 농어업인별 40~8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반해 경상남도 농어업인수당은 전국 최저 수준인 1인 경영주에게 30만 원(공동경영주가 있을 경우 6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조 의원은 “‘농어업인수당’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농어업이 지닌 공익적 가치를 우리 사회가 함께 지켜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제도로 국가가 책임지고 일괄 지급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김해시 문화체육관에서 김해시와 함께 ‘직업교육 혁신지구 김해(미래자동차·의생명) 특성화고 취업박람회(MBTI 잡 매칭데이)’를 공동으로 열었다.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미래자동차·의생명 관련 관내 기업과 관계 기관 등 40여 곳이 참여했다. 특히 기업 채용관에서는 취업 상담뿐만 아니라 현장 채용 면접도 진행되어, 김해 지역 4개 특성화고 학생 300여 명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관계 기관 홍보·체험관에서는 △취업 타로 △개인에게 맞는 색상 찾기(퍼스널 컬러) △가상 현실(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키우고 미래자동차·의생명 분야 일자리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아울러 김해 관내 4개 특성화고의 전공 체험·홍보관을 마련해 중학생들에게는 전공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도 제공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학교, 지자체, 관계 기관, 기업이 협력하는 ‘경남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과 연계해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특히 김해 지구는 미래자동차와 의생명 분야에서의 성과를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1일 도내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및 감사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스템 활용과 감사업무 전반에 대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 제고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2020년 3월 도입된 국가관리 행·재정 통합시스템으로, 현재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이 의무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단순한 시스템 사용법 교육을 넘어 사립유치원 회계 운영과 K-에듀파인 시스템 활용, 감사 대응에 필요한 실무 사례와 해결방안까지 함께 안내함으로써 업무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구성됐다. 또, △사립유치원 컨설팅 길라잡이 △K-에듀파인 클린재정 활용 방법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사례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컨설팅 사례 및 감사 지적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까지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사립유치원 업무 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장 중심의 연수와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투명한 회계 운영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1일 문경시 일원에서 도내 초, 중, 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교사, 체육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EDU EXPO’성공 개최를 위한‘제3회 경상북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에게 도전과 성취,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며, 내년에 치러질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북 대표 선수 선발 및 실전 경험을 쌓고,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학생의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하여 마련됐다. 지난 대회에서 발굴한 선수들이 출전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선수단은 금 40, 은 19, 동 11개로 총 7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전국 4위의 금메달 순위를 기록하는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육상, 디스크골프, 배드민턴, 볼링, 슐런, 역도, 실내조정의 7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고 성장하는 계기도 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스포츠안전재단의 안전 진단 컨설팅을 통해 시설 안전 진단, 장비 안전 진단, 운영 안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교육행정 지식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 행정·경영 분야 포상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식행정분야 총 10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름을 올린 곳은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며, 수상의 배경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온디맨드(On-Demand)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서비스 운영에 있다. '온디맨드(On-Demand)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사용자의 업무 패턴에 따라 요청하는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존 자료의 AI 검색·응답형 시스템을 넘어 교직원 개개인의 업무 패턴과 학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자료를 자동 제공하는 방식으로 교육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업무 특성별 신속 대응 △최신 지식정보의 실시간 반영 △교원 친화적 접근성 강화 등의 성과가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행정 지식관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15~17일(3일간) 가좌캠퍼스 대운동장 일원에서 ‘2025 개척대동제 PIESTA(PIONEER & 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개교 77주년을 맞은 경상국립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총학생회(회장 박한세 생물산업기계공학과 4학년)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9월 15일 저녁 8시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내빈 소개, 총장 격려사, 외부인사 축사, 총학생회 집행부 소개, 개회 선언의 순으로 진행된다. 폐회식은 9월 17일 저녁에 열린다. 단과대학 학생회장단 소개, 각 대회 시상자 소개, 총학생회장 폐회사, 불꽃놀이로 이어진다. ▶ 풍성한 상시 프로그램 축제 기간 캠퍼스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체육관 앞에서는 ‘포토 체험존(네컷 사진)’이 마련되며, GNU컨벤션센터 주변에서는 동아리·외부업체 부스가 운영된다. 농구장 부근에서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푸드트럭이 상시 운영되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nb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9월 3일 가좌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차세대 나노소재 기술개발 성과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국가 전략기술개발 사업 및 램프(LAMP)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산·학·연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과 경상국립대학교 G-LAMP 사업단, 분자제어연구소, 삼성디스플레이 OLED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워크숍에서는 서울대·포항공대·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한양대·경희대 등 국내 주요 대학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에서 4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경상국립대학교 김윤희 교수의 ‘내재적 신축성을 갖는 고연신성 디스플레이 백플레이용 소재 기술’ 발표를 시작으로 포항공대 정대성 교수, 서울대 손창윤 교수, DGIST 양지웅 교수, 한양대 장재영 교수, KETI 신권우 박사, 경희대 장진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손현우 교수 등이 잇따라 연구성과를 발표하며 나노소재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전자소자 기술의 미래 방향을 논의했다.
(누리일보) 경상국립대학교는 김경수 국제협력부처장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이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2025 유럽국제교육협회(EAIE) 연례 콘퍼런스’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10여 개국에서 250개 전시 부스를 설치하고 7000명 이상의 국제교육 관계자가 모이는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교육박람회다. 경상국립대학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유럽 대학들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교류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학교는 과거 EAIE 콘퍼런스에 참가하여 프랑스 인사툴루즈(INSA Toulouse), 콩피에뉴공과대학(UTC) 등 유럽 명문 대학들과 교류를 시작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인사툴루즈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협력을 강화하며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경상국립대학교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EAIE 콘퍼런스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 보여준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경상국립대학교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Leiden University), 프랑스 그랑제콜에 속하는 툴루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