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양시는 30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제2차 정례회의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1,750원으로 결정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1만1,550원) 대비 1.7%(200원) 인상된 금액이며, 내년도 최저임금(10,030원)보다 17.1%(1,720원) 많은 액수다. 시간당 생활임금을 월 209시간 기준(1주 소정근로시간 40시간) 월급으로 환산하면 245만5,750원으로 올해 대비 4만1,800원 늘어난다. 이날 결정된 생활임금은 안양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직접고용 노동자 등 1,170여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 이날 정례회의에 이어 ‘2025년 공동선언식’도 진행됐다. 공동선언식에서는 ‘기후위기 대응과 노동존중 실현’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환경친화적이고 사회적 가치를 중요시하는 경영(ESG) 실천 ▲노동 현장에서의 사회적 약자 인식 개선 및 공정한 노동환경 조성 ▲일상화된 안전수칙 준수를 통한 재해 예방 등을 다짐했다. 이날 공동선언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박연수 한국노총 경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금곡동 소재 한글컴퓨터학원에서 ‘기업자원관리(ERP) 경리사무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교육은 경기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여성새일센터가 공모에 선정돼 추진했다. 앞서 시는 회계·경리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관내 미취업 여성 20명을 선발해 지난 8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33일간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전산회계 기초 이론 △ERP 프로그램을 활용한 실습 △ERP 회계 2급 자격증 취득 실무 등 총 132시간의 전문 교육을 이수했다. 최종 수료생 20명은 교육 이후에도 맞춤형 1:1 취업 연계 서비스를 통해 지속적인 채용 정보 제공과 구직 전략 수립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료생은 “재취업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자신감도 회복하고 꿈꾸던 분야의 일자리 기회도 얻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누리일보) 강수현 양주시장이 관내 장흥면 소재 (주)송산을 찾아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30일 밝혔다. ㈜송산은 국내 1위 장조림 제조업체로 각종 조림류와 반찬류, 밀키트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홍국열 대표는 “제조시설 증설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과 원활한 물류작업을 위한 진입도로 확장 지원을 요청드린다”며, “제조시설 증설을 통한 지역 고용창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보니 용도지역 변경과 진입도로 확장 모두 해결이 쉬운 사항은 아니지만 관련부서와 검토를 거쳐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발전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3년부터 매월 관내 기업의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누리일보) 반도체 팹리스(반도체 설계) 산업 지원을 위한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가 30일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문을 열었다. 제2판교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이제영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위원장, 전석훈 부위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신상진 성남시장, 신희동 한국전자기술연구원장, 팹리스 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서비스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는 지난 6월 경기도가 성남시와 함께 참여한 산업부의 ‘시스템반도체 검증지원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 것으로, 약 234억 원 규모의 시스템반도체 개발을 위한 지원시설이다. 최근 인공지능(AI), 미래차 등 시스템반도체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선제적 시스템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유치하게 됐다. 시스템반도체 개발지원센터 설치로 중소·중견기업이 구비하기 어려운 첨단 인프라 기술장비와 전문인력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팹리스 기업의 개발기간과 경제적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특히 제2판교에
(누리일보) 고양특례시가 지난 27일 2024년 고양특례시 창업지원협의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활발한 창업지원 활동과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고양특례시 창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있는 10개 기관의 창업전문가들이 모여 각 기관별 2024년 주요사업 진행사항을 공유하고, 사업별 연계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의 창업 환경을 점검하고, 고양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된 '고양특례시 창업지원 활성화'와 관련해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과 효과성 분석 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시는 고양 아이알(IR)데이,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고양 원스톱창업플랫폼(창업멘토링), 고양청년창업펀드, 고양벤처펀드, 기술개발 연구지원 계획 등에 대해 안내하고, 각 기관에서는 창업기업들의 참여와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고양특례시 창업지원협의체는 창업지원기관의 정보교류 및 협업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한 단체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동국대학교 창업기술원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여성창업지원센터 △고양연구원 △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중국 상주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 협력과 신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했다. 남양주시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경기동부상공회의소 관계자들로 구성됐으며,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첫 방문으로 양 도시 간 교류를 재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방문 첫날, 대표단은 성 레이 상주시장이 주최한 공식 간담회에 참석했다. 성 레이 시장은 1990년대부터 추진해 온 경제 개발 정책과 투자유치, 산업단지 조성, 인재 육성 등의 성과를 소개한 후 지난해 GDP 1조 위안(한화 약 189조 원)을 돌파한 상주시의 경제적 발전 역사를 설명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성 레이 상주시장은 자매결연 25주년을 축하하고, 국경을 초월한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하는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다음날인 25일, 대표단은 상주시 신북구 산업단지 내 위치한 고신하이테크 구 전시관을 방문해 첨단 제조업 발전 현황을 견학했으며, △수소 자전거 매출 세계 1위 기업 ‘유온(Youon)’ △반도체 소자와 웨이퍼 제조기업 ‘갤럭
(누리일보) 강수현 양주시장이 27일 오후 개최된 ‘2024년 제1회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에 참석하고 ‘경기북부 중심 경제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공격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주문했다.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는 관내 기업 및 투자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금일 공식 출범했으며 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6명과 투자유치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시가 추진 중인 양주테크노밸리 및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투자유치, ▲지원 기본 계획 수립, ▲내·외 투자기업 지원, ▲사회기반시설 등 민간투자사업 등 기업 유치 전략과 투자 환경 개선에 대한 심의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강수현 시장은 "양주시가 경기 북부의 첨단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투자유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위원회의 실질적인 조언과 자문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위원회를 통해 벤처기업과 첨단 기술기업들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누리일보) 경기도주식회사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손을 맞잡았다. 27일 경기도주식회사는 스타필드 고양 1층 행사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홍일 경기도 사회적경제육성과장과 문재원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과장,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과 조영완 사업본부장, 임현정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경기도와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조직 우수제품을 상호간 대형 오프라인 유통망 등을 통해 판매 및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승록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권한대행(상임이사)은 “그간 경기도주식회사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적으로 사회적경제의 인지도를 올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현정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역시 “제주의 특색 있는 사회적경제 상품들이 경기도 소비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
(누리일보) 안양시는 국립전파연구원과 공동 주최한 ‘산업특화 채용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채용 박람회는 전파 분야 유일의 국가연구기관인 국립전파연구원과 함께 처음으로 진행된 채용행사로, 총 41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500명이 넘는 구직인파가 몰렸다. 가장 열기가 뜨거웠던 곳은 전파산업 분야의 채용관으로, 우수한 업체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면접 및 채용에 나서 구직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한국광기술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기관 채용상담 부스에도 청년층들의 상담이 줄을 이었다.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평소 관심 있었던 산업 분야의 대표기업들을 한 곳에서 둘러보고 면접까지 바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덕분에 취업의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부대 행사장에서 진행된 인사담당자 출신 취업 유튜버 ‘내일부터 출근’의 면접 기술 특강에도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했으며, 서류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소서 플랫폼 서비스와
(누리일보)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고양시 사회적경제 재직자 아카데미’수강생을 9월 30일부터 모집한다. 올해 하반기 교육은 총 2회차로 운영되며, 10월 14일 오후 2~5시, 10월 17일 오후 2~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은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의 수요를 반영한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공공구매 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양시 공공구매 시장 분석 ▲공공시장 입찰시스템 및 프로세스 ▲공공시장 진출 및 확대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교육은 최근, 사회적 가치 측정 및 평가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고양시 사회적경제 기업 종사자의 사회적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임팩트 측정과 임팩트 생태계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된다. ▲ 임팩트 측정의 이해(개념, 구성요소) ▲ 임팩트 측정 지표 비교 ▲ 임팩트 측정 사례 및 활용 방안 등으로 구성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고양소셜 웨이브 블로그에서 사업 공고문을
(누리일보) 평택시는 현덕면 권관항의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27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은 2020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2억여 원(국비 99억, 도비 13억, 시비 30억)이 투입해 낙후된 어선접안시설 등을 보안했다. 구체적으로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 현대화를 위해 호안보강(L=147m), 부잔교 증설(L=100m), 물양장(A=2,720㎡), 선착장(L=60m)을 신설하고,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어울림센터(A=290㎡)를 신축했으며, CCTV와 보안등을 설치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주민 150여 명과 정장선 시장, 강정구 평택시의장 및 도‧시원이 참석해 변화된 권관항을 축하했다. 준공식은 어촌뉴딜사업 경과보고, 정장선 시장의 기념사 및 주요 기관장들의 축사와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권관항 주변을 평택항 2종항만배후단지,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등 여러 사업과 연계해 평택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서부지역의 관광거점으로 성장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은 지난 25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특례시 상권경제 현주소와 미래 구상’을주제로 ‘제2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 고양혁신전략세미나는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정기 조찬 세미나로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고양시 지역경제 혁신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미나는 최근 고양시의 지역상권 경제가 악화되면서 관내 기업들과 상생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대변혁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자 자족도시로 한걸음 가까이 다가가고 있는 상황에서 고양시의 발전을 위해 제2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가 개최되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고양시는 지리적 여건이나 정주 여건 등 모든 면에서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좋은 여건을 발판 삼아, 직접 발로 뛰며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 이어질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통해 고양시와 고양상공회의소 간 파트너십이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고양
(누리일보) 수원시가 카카오와 협력해 행궁동지역 상권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수원시와 카카오(주), 카카오임팩트(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상인회, 행궁동상인회, 행궁동청년상인회는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 상권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와 카카오임팩트는 화성행궁골목형상점가·행궁동상인회·행궁동청년상인회 상가 중 사업 참여 희망 매장을 대상으로 ‘단골거리 사업’을 추진해 카카오 제공 서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단골거리 사업은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카카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을 상인들에게 1대1로 교육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다. 행궁동 상권·상인회·개별점포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채널 메시지 발송비용을 지원한다(대표채널 연 300만 원, 개별채널 연 30만 원). 또 ‘디지털튜터’가 점포를 방문해 카카오톡 채널 운영·사용법을 1대1로 교육하고, 행궁동 상권 대표 카카오톡 채널 친구가 늘어나도록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
(누리일보)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시는 경기도와 함께 협력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기아 오토랜드 광명 전기차 전용 공장 준공식이 27일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임오경·김남희 국회의원, 최준영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준공식에서 “이번 준공으로 광명시가 친환경 전기차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공장은 지난 1973년 이후 50년간 가동된 국내 최초의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자동차 공장으로 내연기관 기반의 완성차와 엔진 등을 생산해 왔다. 그러나 최근 자동차 산업이 전동화로 패러다임이 급격히 전환되면서 기존 광명 2공장을 친환경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전면 재편하는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작년 6월에 착공해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새롭게 준공된 광명 EV 전기차 전용공장은 6만여㎡ 부지에 4천16억 원이 투자됐으며, 지난해 9월에는 첨단투자지구로 지정됐
(누리일보) 하남시가 27~28일 2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부동산 전시회인 '제10회 집코노미 박람회 2024'에 참가해 주요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교산신도시를 비롯한 핵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올해 집코노미 박람회는 하남시,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 다양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가운데 40여 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달라지는 교통·변하는 정책, 부동산 재테크 전략은’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으로 부스를 운영해 ▲최고의 교통망 ▲우수한 생활인프라 ▲기업 투자 인센티브 등 하남시만의 투자 이점을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에게 설명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교산신도시, 캠프콜번, K-스타월드 등 도시개발사업을 소개하고 기업·투자자별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하남시 투자유치단’도 동참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아울러 하남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난해 8월 '하남시 기업 투자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인센티브 지급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