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학생 주도적 수업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질문이 넘치는 교실’정책의 일환으로 2025학년도 2학기의 첫‘이달의 질문왕’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질문공책’은 학생이 수업 중이나 일상에서 떠오른 궁금증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교실 수업뿐 아니라 가정에서 활용한 결과를 경북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교실'누리집인 ‘질문.net’에 탑재하여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탑재된 사례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매달‘이달의 질문왕’을 선정하여 발표하는데, 이번에 선정된 질문왕은 총 17명으로 이 가운에 3명의 학생이 ‘질문왕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명예의 전당은 ‘질문왕’에 3회 이상 선정된 학생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자격으로, 끊임없는 탐구와 성찰의 힘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다. 이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학생은 1학기의 2명에 이어 총 5명으로 기록됐다. 매달 홈페이지에 탑재된 질문 공책 활용 사례를 모니터링하는 ‘경상북도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 소속 어느 한 교사는 “학생들의 질문 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며 질문 공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대입전형 면접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지도교사를 위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Zoom 프로그램을 이용하여『2026 수시전형 면접 대비 비대면 특강』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 금요일까지 소속 학교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면접을 직접 준비하는 학생과 이를 지도하는 교사 모두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자에게는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Zoom URL, ID, 비밀번호가 전달된다. 운영 방식은 희망하는 특강 일정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고, 개인별 준비 상황에 맞는 면접 유형을 골라 수강할 수 있다. 『2026 수시전형 면접대비 비대면 특강』은 2026학년도 면접전형 유형에 따라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된다. △16일은 경북지역 학생들이 가장 많이 접하게 될 ‘서류기반 면접 준비 방법’을 주제로 진행하며 △17일은 ‘자연 제시문 기반 면접 준비 방법’을 △18일은‘인문 제시문 기반 면접 준비 방법’을 주제로 수험생들이 1주일 안에 다양한 면접 유형을 집중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필리핀 일로일로주 레온 국립고등학교(Leon National High School)에 경북-R컴퓨터 17대를 포함한 교육기자재 기증 전달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정보통신 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국제교육협력 강화라는 두 가지의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전달식은 지난 9일 필리핀 일로일로주 레온 국립고등학교(Leon National High School)에서 개최됐다. 넬슨 칸돌레사스 레온국립고등학교(Leon National High School) 교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기자재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는 소중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존 버나드 C. 브로브 STE 부서 교사는 “교사들이 교수학습 자료를 준비하고 교재를 연구하는 데 큰 힘을 얻게 됐으며, MBL (Microcomputer-Based Laboratory) 기법을 도입하여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9학년 Curie 학생의 소감은 이번 지원사업의 의미를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육정책 전반에 대한 정비 작업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정비 작업은 임종식 교육감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교육정책과 사업을 과감히 분석하고 그중 30%를 통합·폐지하겠다”라는 약속을 실천으로 옮긴 결과다. '경상북도교육청 정책관리 조례'를 근거로 추진된 이번 정비 작업은 부교육감 주재로 정책관리위원회가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그 과정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은 해당 부서로 환류되어 최종 정비안으로 확정됐다. 현장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 효과성이 저조하거나 단순히 관행적으로 지속되어 온 사업들이 주된 폐지 사유로 꼽혔다. 정비 대상은 전체 사업 가운데 법령에 근거하거나 교육감 공약 및 핵심 과제를 제외한 1,918건으로, 이 가운데 267건은 축소·조정됐고 549건 전체의 28.6%에 달하는 사업이 과감히 통합되거나 폐지됐다. 그 결과 경북교육청은 전체 정비 대상 사업 예산의 7.3%에 해당하는 285억 원을 절감하는 구체적 성과를 거두었다
(누리일보)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오는 26일과 10월 1일 부산영어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BEL 열린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산 시민의 글로벌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시각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계를 한국으로, 한국을 세계로( Toward Korea, Toward World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9월 26일 홍콩·영국·한국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쳐 온 영어 원어민 보조교사 Herbert Mak 씨가 ‘From Dim Sum to Fish & Chips to Kimchi: My Stories and Insights Across Cultures’라는 제목으로 포용적인 세계시민의 태도에 대해 강연한다. ▲10월 1일에는 한복 인플루언서 유미나 씨가 ‘한복의 멋: 세계에 한복 자랑하기’라는 주제로 한복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뒤, 참여자와 함께 한복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 오후 12시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어린이창의교육관은 오는 12월까지 어린이창의교육관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지원 프로그램은 ▲과학탐구놀이교실과 ▲창의체험학습으로 구성했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형 주제 탐구 프로그램과 전시실·야외 시설을 활용한 코스별 창의체험 활동을 통해 학교 및 유치원의 창의적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 및 창의 학습으로 유·초등학생의 기초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과학탐구놀이교실’은 전시관 체험과 프로젝트 수업으로 구성되며, ▲코딩로봇 플레이그라운드 ▲우주로 떠나는 과학탐험 ▲스포츠 속 숨은 과학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창의체험학습’은 ‘생각쿵! 놀이쿵! 창의관에서 놀자!’ 활동지를 활용해 과학 해설과 함께 전시물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윤은경 어린이창의교육관장은 “이번 학교지원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창의·과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
(누리일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초등교사 30명을 대상으로 ‘기초기본교육 강화를 위한 한글책임교육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초등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교사의 한글책임교육 지도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연수는 초등 교사들의 한글 지도 역량 강화를 통한 한글교육 내실화 및 책무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2022 개정 국어과와 연계한 한글책임교육 수업 설계’, ‘한글 해득의 기초, 음운 인식 능력 기르기’, ‘읽기유창성 지도 방법의 이해와 실습’, ‘그림책으로 함께하는 한글 문해력 수업’ 5개 교과목을 중심으로 사례탐구 기반 실기실습으로 현장 적용도를 높인다. 부산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한글 지도 역량 강화 및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을 위한 도움 자료 개발·보급으로 한글책임교육 현장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허남조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공교육이 책임지는 체계적인 한글교육으로 초등학생의 초기 문해력 향상, 교원 역량 강화 및 다양한 교수·학습 자료 보급을 통한 한글책임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일 경주 일원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경북소방본부, 경주시, 경주경찰서, 50사단 화랑여단 등 25개 기관‧단체 480여명이 참가했으며, 국제행사에 대비해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과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테러로 인한 다수 인명피해 상황을 가정해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병행했다. 구급대는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의료기관 이송 절차 등을 실제 재난 현장과 같은 조건에서 관계기관과 연계해 수행하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와 자원 동원 절차를 재점검하고,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는 동시에 구급대원의 다발성 외상 및 심정지 환자 등 다양한 유형의 환자 처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에이팩(APEC) 정상회의는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국제행사인 만큼,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국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검증된 대응체계를 기반으로 보다 안전한 행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1일‘지역첨단재생의료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한 세션으로, 범부처 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경상북도, 포스텍이 공동 주최하고 주관했다. 조인호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KFRM) 단장이 좌장을 맡은 이 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미국 웨이크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이하 재생의학연구소, WFIRM) 제임스 유 부소장, 그레이스 임 교수, 장진아 교수, 비투비벤처스 진태준 대표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첨단재생의료 분야 미래 전략과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조인호 단장은 “경상북도 첨단재생의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만의 종합계획과 육성 근거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재생의료는 재창조(Regeneration)의 개념이지 재생(Recycle)이 아니다. 이를 위해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의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진태준 대표는 “경북도와 함께 지난 6월‘경북 첨단재생의료 생태계(청사진) 구상 연구’용역을 완료했으며, 현재‘글로벌 협력 경북
(누리일보)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열린 ‘APEC 백스테이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외교 전문 멘토단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회원국을 포함한 17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APEC 정상회의 준비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했다. ‘APEC 백스테이지’는 공연의 성공을 위해 무대 뒤에서 핵심적인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을 의미하는 ‘백스테이지(Backstage)’ 개념에서 착안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APEC 성공 개최를 위한 숨은 노력을 조명하고,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을 중심으로 문화와 외교가 교차하는 현장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국립경주박물관, 화백컨벤션센터 등 APEC 주요 행사장을 방문해 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불국사,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복 입기, 전통공예 체험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기자단은 전직 대사 등으로 구성된 외교 전문 멘토단과 함께 각 장소에서 취재한 내용과 한국의 전통과 문화 체험을 바탕으로, APE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0일부터 12일까지 경상북도 출신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모시고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이바지한 공에 관해 감사하고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파독광부간호사간호조무사연합회 경북지회 박종철 회장 등 파독 광부 38명과 파독 간호사 7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창혁 위원의 대표 발의로 2023년 7월 13일에 제정된 ‘경상북도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4년부터 시작된 기념행사의 하나로 추진됐다. 10일 구미에서 출발한 이들은 안동 하회마을에 들러 별신굿탈놀이를 관람하고, 저녁 5시 30분부터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감사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 김창혁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이들의 노고와 희생을 기리고 추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11일에는 안동에서 문경으로 이동한 이들은 젊은 시절의 기억을 되새기고, 회상에 잠기게 하는 문경 석탄박물관과 에코랜드 방문에 이어 12일 문경새재 투어를 끝으로 2박 3일의 일정을 마쳤다.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여성의 경력 단절 예방과 경제활동 참여 확대 및 여성 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1일 경주에서 ‘내일을 이어주는 2025년 일·삶·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경력단절 예방 토크콘서트’,‘경력 단절 극복 및 일·생활 균형 우수사례 영상공모전 시상’, 여성 창업기업 및 사회적 기업 소개, 제품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내일(My job)을 위한 오늘의 이야기’라는 주제의 경력 단절 예방 토크콘서트에는 6남매 엄마로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엄마손 집밥을 운영하는 전은영 대표, 은둔형 청년에서 이모티콘 작가로 성장하여 제씨월드를 이끌고 있는 제민주 대표 등 5명의 패널과 함께 경력 단절 극복 사례, 여성 창업, 일·가정 양립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비결을 공유하면서 참가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경력 단절 극복 및 일·생활 균형 등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영상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6개의 영상 작품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으며, 우수 여성 창업 기업 및 사회적 기업들이 참여하여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경북광역자활센터와 함께 11일에서 12일까지 금오산호텔에서 자활사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5년 자활사업 민관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경상북도 내 자활업무 담당공무원, 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다른 지역과 도내 자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내 자활생산품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광주광역시의 통합 돌봄 사업 사례를 시작으로 ▴경주지역자활센터의‘다회용기 제작 및 세척사업’ ▴의성지역자활센터의‘반찬배달 서비스 사업’ ▴영천지역자활센터의‘자원순환 복합클러스터 구축사업’ ▴성주지역자활센터의‘성주군 센터 및 자활근로사업장 구축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성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한편, 행사장에 각 지역자활센터의 우수자활생산품을 전시하여 지역별 자활생산품을 홍보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들에 대해서 논의하기도 했다. 경상북도는 18개 시군 및 19개 지역자활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자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자활사업단·자활기업 지원, 자활생산품 판매·홍보, 사회적경제 연계 구축을 통해
(누리일보)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은 저출생 극복과 아이 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2025 경상북도 영유아 대축제’를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아이들이 꿈꾸는 세상, 다 함께 행복한 경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는 도내 2세 이상의 미취학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를 비롯해 체험 부스 프로그램, 빅벌룬쇼와 버블 공연 등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공간과 볼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국가적 과제인 저출생 위기 극복과 맞물려, 유치원․어린이집의 이원화 체계를 넘어서는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 대전환의 의미를 담았다. 영유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어울리며 유보통합의 필요성과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행사 운영은 평일에는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사전 신청을 받아 단체 참여 위주로, 주말에는 자녀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저출생 극복 및 아이가 행복한 아이 천국을 만들기 위해 담당국 신설 및 3천600억
(누리일보) 부산시립박물관은 초등학생 대상의 주말 교육 '주말엔 박물관'의 하반기 프로그램 '책가도 속 숨은 행운 찾기!'를 오는 9월 20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책가도를 중심으로 전통문양을 이해하는 수업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하루 1회씩 총 4회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28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 책가도는 책과 문방사우 등 여러 기물을 함께 그린 그림으로, 조선 후기 일반 백성들의 다양한 소망을 담은 그림으로 유행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부산관 미술실에 전시된 민화(책가도, 화조도 등), 도자기 등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전통 문양 이해 ▲전시실 관람 ▲나만의 책 만들기(오침안정법 활용) 등 활동으로 진행된다. - ▲먼저, 박물관 교육실에서 책가도를 비롯한 조선시대 여러 가지 민화를 살펴보고 민화에 담긴 문양에 대해 학습한다. - ▲이어 전시실로 이동해 유물에 담긴 문양을 직접 관찰하고, 활동지를 통해 문양의 의미를 복습하는 시간을 가진다. - ▲마지막으로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