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새 정부 출범과 강원특별자치시대 발전전략 심포지엄”에서 강원특별법의 실질적 자치분권 실현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한 과제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강원국회의원협의회와 강원도민일보사가 공동 주최했으며, 새 정부의 지방정책에 발맞춰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비전과 균형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소순창 교수(건국대)와 정성희 변호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 참여한 김왕규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미래산업글로벌도시’라는 고유 발전 모델을 바탕으로, 접경지역의 특수성과 남북교류의 전진기지 역할 등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성장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어 강원특별법의 4대 규제 특례(군사ㆍ농지ㆍ환경ㆍ산림)에 대해 현황과 한계, 개선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짚었다. 그는 “군사, 농지, 환경, 산림 분야의 규제 완화와 권한 이양이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중앙정부 승인 의존, 현장 체감도 저조, 지역주민 참여 부족 등 실질적 자치권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지난 26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리마인드 런치 버킷 챌린지’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리마인드 런치 버킷 챌린지’는 지역 내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으로, 2022년 처음 시작됐다. 강원문화재단은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참여하며 나눔의 실천을 이어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표이사와 재단 직원 6명이 참여해 직접 도시락을 포장하고 어르신들의 자택을 방문해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릉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강릉교육지원청에서 강릉권역 갈등 전환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강릉권역 6개 교육지원청(강릉, 속초·양양, 동해, 태백, 삼척, 고성) 갈등 전환 지원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번에 4회차 연수를 실시했다. 강릉권역 갈등 전환 지원단 60여 명은 학교 내 갈등 상황에 대한 관계 회복과 갈등 조정 등으로 학교폭력 학교장 자체 해결 비율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학교 내 다양한 갈등 해결을 위해 신속히 대처해 학교 현장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현 교육장은 “갈등 전환 지원단의 역량 강화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폭력 예방으로 학생들이 존중과 신뢰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강원창작개발센터 오디토리움에서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 2025 강원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장애학생, 비장애학생,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로봇코딩(Turtle), 동영상제작, 스마트검색, SW코딩,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 등 정보경진 대회와 △닌텐도스위치스포츠(배구), 모두의 마블, FC온라인, 팀파이트택틱스 등의 e스포츠 대회로 나누어 진행했다. 특히, 장애․비장애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종목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차이를 인정하는 기회가 됐다는 평이다. e페스티벌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체험존에는 로봇축구,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 e스포츠 체험, 마술사 체험 △프리존에는 커스텀 스티커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먹거리존에는 카페테리아가 문화체육특수교육과 이인범 과장은 “이번 대회가 장애학생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모두가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장애학생이 정보화 시대에 소외되지 않고, 미래사회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5일, 도교육청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실에서 선진형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한 지역연계 스포츠클럽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체육의 지속 가능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학교운동부 계열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스포츠클럽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체계적인 선수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는 △태백시축구협회(U-12C 축구, 회장 신효태) △홍천유도스포츠클럽(초·중·고 유도, 이사장 박태원) △강릉시축구협회(U-12 축구, 회장 조명권) △속초시체육회(U-12 축구, 회장 조명수) 등 4개 단체가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해당 단체들과의 협약을 바탕으로, 각 지자체와의 1:1 대응 투자를 통해 2025년에는 7,200만 원, 2026년부터 2027년까지는 연간 1억 4,4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도 내 총 12개의 지역연계 스포츠클럽이 운영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클럽 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학교운동부의 계열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의료 사각지대에 위치한 어촌지역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어업인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점차 중요시되는 여성어업인들의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대상 연령 기준을 기존 만 50세 이상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완화했고, 접종 항목도 3종(대상포진, 폐렴, 파상풍)에서 수요가 많은 접종 항목인 인플루엔자, A형 간염, 백일해를 추가하여 6가지 항목을 지원한다. 도는 올해'여성어업인 복지바우처 지원'등 7개사업 총 5억 8,430만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여성어업인 작업물품 지원 대상을 여성어업인 연합회 회원 한정에서 모든 여성어업인으로 확대했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점차 고령화 되어가는 어촌에서 중요 역할로 떠오르는 여성어업인의 지속가능한 어업환경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도립대학교는 25일, 대학본부 세미나실에서 제1회 ‘영동벤처클럽’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영동벤처클럽’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연사를 초청해 최신 창업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작년까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춘천)에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는 특화역량 BI(Business Incubator)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도립대학교가 주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1부 강연과 2부 좌담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연사로 참여한 ㈜엠디글로벌넷 이상발 대표는 ‘행복한 고객 창출’을 주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전략과 함께, 고객 충성도 향상, 브랜드 이미지 제고, 긍정적 입소문 효과 등 고객의 니즈를 넘어서 고객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방향으로 전문 지식을 공유했다. 이어, 강원도립대학교 입주기업인 임용규 대표는 수출 판매 개척 및 해외수출 PR(홍보)에 대한 실무 경험을 소개했다. 2부 좌담회는 신일식 강릉원주대학교 명예교수가 진행을 맡았으며, 이상발 대표는 30여 년간의 유통 경험을 바탕으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춘천에서 강원문화예술교육 연구모임 지원사업 ‘산바다랩(LAB)’워크숍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산바다랩(LAB)’은 강원의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장르나 방식의 제한 없이 문화예술교육을 연구하고 문화예술교육 매개자의 유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형 연구모임 지원사업이다. 전문가 컨설팅,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통해 관련 경험이 적은 참여자도 문화예술교육 연구를 수행하여 실험적이고 주체적인 탐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와, 예술강사, 현직 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 자기 질문, 탐색의 과정을 거쳐 일년간 함께 연구를 진행할 연구모임을 구성하고 연구주제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의 진행방식은 기존 강의 중심의 일방향 교육이 아니라 참여자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연구의 출발점을 함께 설계하고,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각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연구 주제를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컨설턴트와의 대화와 참여자 간의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삶과
(누리일보)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북평․옥계지구의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업, 학계,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강원경제자유구역의 투자 환경 개선과 실효성 있는 유치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을 업종별로 블록화하여 단계적으로 집적시키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대기업 유치로 연계하자는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접근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내 발전소의 잉여 전력을 활용한 데이터센터 유치 가능성이 논의됐으며 에너지 기반 특화 산업 유치전략 및 지역대학과 연계한 인력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오갔다.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북평지구는 현재 대부분의 기업유치가 완료된 상태이며, 이제 옥계지구에 역량을 집중할 시점”이라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경쟁력 있는 입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과 협력하고 기업 유치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2일부터 실내 공기질 개선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반려식물 키우기’ 사내문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재단 전 직원(45명)에게 반려식물 4종(스투키, 산세베리아, 테이블야자, 선인장)을 배부했으며, 직원 개개인이 반려식물을 키우며 식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도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나가기 위해 관광사업과 연계한 환경 정화 활동,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친환경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나가며 지속 가능한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반려식물 키우기 캠페인은 일상 속 ESG 가치를 실현하는 작지만 의미있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탄소 감축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ESG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인재원은 교육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2025년 강원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제2차 신청 접수를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원 평생교육이용권’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교육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성인 3,205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5만 원의 수강료 및 교재비를 지원하며, 이중 저소득층 937명, 장애인 294명을 1차로 선정하여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차 모집은 1,974명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뿐만 아니라 19세 이상 강원특별자치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의 유형에 따라 이용권은 일반, 디지털, 노인, 장애인 4가지로 분류된다. 일반 이용권은 19세~64세 일반도민을 대상으로 하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우선 선발된다. 디지털 이용권은 3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에 한정되며, 노인 이용권은 65세 이상 일반도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장애인 이용권은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우선 선발된
(누리일보) 강원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6월 24일 커피바리스타 2급 과정 수료식을 끝으로 2025년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에는 총 18개의 다양한 과정이 운영됐으며, 약 24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평생학습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 학기 신설된 ‘오션 스노클 다이버’ 과정은 해양레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수강생 모집 초기에 높은 신청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유의 해양 환경을 활용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의로 운영되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형구암 평생교육원장(레저스포츠과 교수)은 “오션 스노클 다이버 과정은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안전교육과 해양환경교육까지 아우르는 종합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반기 프로그램은 취미·여가, 직업능력 향상, 인문교양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며 전 세대를 위한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했다. 강원도립대학교 평생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은 2025년 6월 24일, 도내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담당 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사자 및 위원 등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역량강화교육(1차)’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목표로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며, 모니터링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해 ▲지역사회보장조사의 방법과 활용(조아라 복지균형지원센터 전담연구원), ▲ 사회복지분야 보조금 부정수급 예방교육(박준길 여성청소년가족과 팀장)을 주제로 구성되어, 계획 수립의 실무적 역량 강화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도 여성가족연구원 내에 ‘복지균형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시군 맞춤형 컨설팅 및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지원, 담당 인력 역량강화 등을 통해 지역 간 복지 격차 해소와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6. 26. 10시 30분, 강원도립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정책 협의회」를 개최한다. 수소정책 협의회는 학계와 유관기관 등 총 23명의 수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기구로, 수소산업 육성계획 수립과 변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도에서 추진하는 수소산업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구성됐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 육성계획」 보고와 「수소산업 관련 최신 동향」 공유 등이 진행되며, 강원특별자치도 수소산업의 추진 방향과 전략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수소산업은 새 정부가 구상하는 탄소중립 정책의 핵심이자, 강원특별자치도의 7대 미래전략 산업 중 하나”라며 “이제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수소산업을 더욱 고도화 해야할 시점이며, 이를 위해 수소정책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매곡 오윤환 일기'를 6월 27일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매곡 오윤환 일기'는 오윤환이 19세인 1891년 2월부터 74세로 작고하기 전날인 1946년 7월 11일까지 56년간 작성한 일기이다. 일기에는 기후와 농사, 음식, 세시풍속, 옛 지명 등 다양한 기록이 담겨있어 당시 생활상을 구체적으로 알 수 있으며, 근대 문물의 수용과 전파, 일제강점기의 단발령과 창씨개명, 항일운동, 해방 등 당시의 역사를 복원하여 재구성할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 풍부하여 학술적·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아 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로써 강원특별자치도는 모두 738건(국가지정 212건, 도지정 470건, 등록 56건)의 국가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매곡(梅谷) 오윤환(吳潤煥, 1872~1946) 선생은 속초 도문동에서 은일한 삶을 살았던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근대 지식인이면서 유학자이자 항일운동가로,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농사를 지으면서 사서삼경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그리고 단발령과 창씨개명을 반대했으며, 3·1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