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9일 기흥노인대학, 10일 충정노인대학, 22일 청춘경로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존 중장년층 중심에서 벗어나 75~85세의 노년층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으로 이뤄졌다. 노인이 노인을 부양하거나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양육 사례가 증가하면서 심정지, 기도 폐쇄, 낙상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다. 실습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었어도 이렇게 배워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구조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 참 뿌듯하다”고 말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도 응급 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당당한 구조자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노년층의 응급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산시는 의료 사각지대인 대부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원격의료 서비스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사전 건강 조사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전 건강조사는 오는 26일 대부남동 경로당에서 안산시와 GH경기주택도시공사, 고려대학교안산병원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시는 대부동 주민 100명을 대상으로 ▲신경과·재활의학과 등 전문의 진료 ▲심뇌혈관·호흡기·근골격계·안저질환 등 주요 만성질환 및 합병증 검사 ▲우울증·치매 검사 등 정신건강 상태 평가 ▲AI·IoT 돌봄장비 대상자 발굴 등을 조사해 다양한 분야의 건강 데이터를 통합 수집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전문의가 직접 검진 결과를 종합 검토해 개인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처방 조정 및 협진 연계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도 즉시 제공할 계획이다. 안산시는 이번 조사에서 확보한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의 의료 접근성 개선과 지속 가능한 상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의료 인프라가 제한된 대부도의 특성을 반영해 지역 맞춤형 원격진료 및 돌봄 서비스 모
(누리일보) 성남시가 추진 중인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해 시민들은 매우 만족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학술연구·리서치 기관인 위드리서치에 의뢰해 6월 19일과 20일 양일간 해당 사업 참여자와 보호자 80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 결과 시민 종합 만족도 점수가 87.6점인 것으로 집계됐다며 28일 이같이 밝혔다. 종합 만족도(87.6점)는 공공기관 서비스 만족도 측정(PCSI 2.0) 모델을 차용해 5개 분야 총 13개 문항에 대한 응답 분석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한 점수이며, 매우 만족(100~85.7점), 만족(85.6~71.4점) 등 7단계로 나뉜다. 분야별로 치매 감별검사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에 대한 서비스 품질 점수는 88.7점으로 가장 높았고, 전반적 만족 점수는 88.0점, 사회적 책임 점수는 87.9점을 각각 나타냈다. 개선점은 검사와 진단 대기시간 지연, 지정 병원(10곳) 수 부족 등을 꼽았다. 이에 시는 선별·진단·감별검사 단계 간소화 방안과 협약병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의 신뢰수준은 95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동탄7동 행정복지센터 내 화성시자살예방센터에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 맞춤형 자살 대응 전략 모색에 나섰다. 이날 컨설팅은 유입 인구 증가와 더불어 정신건강 취약군에 대한 관리 수요가 급증하면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생명존중 문화가 조성될 수 있는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화성시서부보건소 및 화성시자살예방센터를 비롯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관계자가 참여해, 지역 특성 및 자살 현황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자살 예방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자살 예방에 나설 수 있도록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화성특례시는 전국 기초 지자체 최초로 자살예방 시장 핫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정신건강체험관(T.T zone),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자살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연일 지속되는 하절기 폭염에 따른 감염병예방을 위해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3급 감염병인 말라리아는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주로 경기 및 강원 북부지역, 인천에서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데,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염병 등의 발생을 차단하는 방역활동의 중요성이 그 무엇보다 강조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에 일산동구보건소는 관내 방역활동을 담당하는 민간용역업체 및 보건소 방역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또한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지난 24일 방역현장을 찾아 방역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견을 청취하는 등 실효성 있는 방역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급증하는 방역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현장 방역반이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산동구 관내 주민의 건강한 생활과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발열, 오한, 근육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혈압당뇨 DOWN 교실'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고혈압·당뇨병 표준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간호사·운동처방사·영양사 세 분야의 전문가가 알려주는 고혈압, 당뇨병 자가관리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참여 대상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및 전단계 대상자로 매월 선착순으로 20명씩 모집할 예정이다. 3주 완성 프로그램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총 3달간 일산서구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주제는 매월 변경된다(8월 고혈압 교실, 9월 당뇨병 교실, 10월 고혈압 교실). 8월은 고혈압을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내 혈압 측정 실습 ▲고혈압 관리를 위한 운동 ▲고혈압 개선을 위한 올바른 식습관 및 식단일지 작성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 주민들이 만성질환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올바른 식단,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bs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3일 청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영양 교육 ‘나DO한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규칙한 식사, 잦은 외식 등으로 영양 불균형에 노출되기 쉬운 청년층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자기 주도적인 식생활 관리 능력 향상과 올바른 영양 섭취 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양배추'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 실습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양배추는 위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식재료로, 조리법이 다양하고 보관이 쉬워 1인 가구에게 적합한 식품이다. 참가자들은 전문 요리강사에게 균형 잡힌 식단 구성 방법, 식재료 선택 요령, 식생활 자가진단 등을 배우고, 이어 양배추를 주재료로 한 샐러드, 양배추 만두롤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요리를 함께 만들어보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혼자 살면서 끼니를 대충 때우는 일이 많았는데,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길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혼밥과 불규칙한
(누리일보) 구리시는 7월 24일 구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협력하여 수택3동 학원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금연 홍보와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학원 주변, 버스 정류소, 공공장소에서의 흡연 행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도 흡연하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는 것을 함께 홍보했다. 아울러 구리보건소와 구리경찰서, 금연 지도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현장을 순회하며, 청소년 대상 금연 홍보, 계도 활동, 금연 클리닉 연계 안내 등을 병행했다. 특히, 청소년 유동 인구가 많아 평소 흡연 민원이 빈번한 수택3동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 홍보와 흡연 단속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청소년이 흡연 환경에 노출될 시 성인보다 니코틴에 민감하므로 니코틴 의존도가 빠르게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금연에서는 첫 흡연이라는 경험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합동 지도·단속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좋은 사례가 될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6월 25일부터 7월 2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다산1동 60통 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의 자존감을 높이고 삶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20여 명의 어르신이 매주 참여했으며, ‘내 인생도 여전히 소중하다’는 주제를 중심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과 체험 활동을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들이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그림심리 검사 △캘리그라피 △파워 워킹 △응급처치 교육 △마술 체험 △비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매주 이 프로그램을 기다릴 만큼 즐거웠다. 아직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이 삶에 대한 의욕과 희망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단조로움에서 벗어나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조호물품과 위생소모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과 어르신들의 위생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생소모품으로 구성된다. 조호물품은 재가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치매환자에게 지급된다. 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와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 등 가족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완료 후 조호물품은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위생소모품은 센터 신규 등록자에게 최초 1회 제공된다. 등록 시 제공되는 물품은 △약달력 △식사용 에이프런 △방수시트 △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양말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5종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문등록·배회인식표 △쉼터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18일과 21일, 생명 존중 안심마을로 참여하고 있는 땡큐 지역아동센터와 아름드리나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우리 모두 소중해’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이 왜 소중한지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가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나의 생명나무 만들기-내 삶을 지키는 자원’ 활동을 통해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이나 경험, 희망 등을 생각하며 각각의 요소를 나뭇가지와 잎, 열매로 표현하며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은 ‘나’와 주변 친구들의 소중함,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자기 존중감과 자기효능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으며, 자신의 삶을 보다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형성하는 계기를 가졌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명의 가치를 마음으로 느끼고, 자존감을 키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기관과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평택시는 지난 24일 송탄소방서에서 재난 응급의료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재난 발생 시 관계기관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 체계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송탄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서 관계자들과 송탄보건소장 및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최근 재난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문제점 및 개선 방향에 대해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응급의료 대응 점검과 관계기관 간 연락 체계 등 핫라인 구축 방안 논의,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 등 대응 방안 협의, 정기적인 합동 훈련 추진과 실무자 교육 계획 등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재난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 지역 내 재난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적 관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안성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시민에게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지난 24일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고온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피로감,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대표적인 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부종 등이 있다. 안성시에서 운영 중인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따르면 올해 5월 15일부터 지난 7월 24일까지 안성시에 온열질환 환자는 7명으로 발생 장소는 건설현장, 경작지 등 야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어르신, 만성질환자, 야외 근로자 등 폭염에 취약한 시민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인 “물·그늘·휴식”을 강조하며, 폭염특보 시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안성시 보건소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이라며, “갈증을 느끼기 전에 물을 자주 마시고, 햇볕이 강한 낮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는 앞으로도 질병관리청, 경기도와 연계해 실시간 온열질환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누리일보) 화성특례시가 보건복지부 공모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2차년도 지역으로 선정돼 2026년 6월까지 1년간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치매와 동반 질환에 대한 통합적 치료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2일 화성특례시 치매관리주치의 참여 의료기관으로 사업 관련 교육 이수를 마친 새서울메디컬의원을 최종 선정했다. 새서울메디컬의원은 외래 진료 중인 치매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환자별 맞춤형 치료 및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 시 방문 진료, 비약물 치료, 보호자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보험, 치매안심병원 등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전주기적 치매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치매관리주치의는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또는 보건복지부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의사로 구성되며, 환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관리하고 조기 악화 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수행하게 된다. &
(누리일보) 광주시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센터 2층 프로그램실에서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광주시 아동보육과장과 아동친화팀장을 비롯해 광주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분과위원 3명 등 총 10명이 참석해 어린이 건강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과 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어린이 건강 관련 실무협의체 구성 ▲기관 간 프로그램 운영 협의 ▲어린이건강체험관 운영 활성화 방안 ▲모자보건사업 확대 추진 등 어린이 건강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실효적 운영을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방학 기간과 오후 시간대의 낮은 예약률을 고려해 가족 단위 체험 활동 도입을 제안했으며 최근 관심이 높은 성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한 방향성도 함께 모색했다. 아울러, 줌(Zoom) 활용 실시간 강의, 강사 파견을 통한 비대면 교육 도입 등 시대 흐름에 맞는 교육 방식에 대한 검토도 이뤄졌다. 또한, 어린이건강체험관의 시설 개선 논의도 이뤄졌다. 2017년 개관 이후 8년이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