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지부 안성시지회와 자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민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공인중개사들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에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자살위험 징후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홍보물 비치 및 배포 ▲지회원 대상 정신건강 교육 제공 ▲위기 상황 시 심리지원 서비스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임명호 센터장은 “중개업소는 시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생활 속 공간인 만큼,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촘촘한 자살예방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 불안 등 다양한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상담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누리일보) 안성시는 성장기 아동의 척추 건강 보호와 조기 진단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검진은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 연구소에 위탁해 ▲시진 평가 ▲측만 각도 측정 ▲방사선 촬영 ▲정밀 판독 등으로 이뤄지며, 유소견자는 개별 교육 및 상급 병원치료 연계, 1년 후 재검진이 지원된다. 이번 검진은 전년도 유소견자 포함 총 1,7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순회방식으로 진행되며, 7월 28일 기준 608명이 검진 완료, 30명(4.9%)이 유소견자로 확인됐다. 따라서, 유소견 학생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운동교실’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운동교실에서는 스트레칭, 척추 안정화 운동, 자세 교정 체조 등을 생활스포츠지도사의 지도하에 진행하며, 학부모 대상 교육도 병행해 가정 내 실천을 돕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척추측만증은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운동과 자세 교정을 통해 진행을 예방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며, “이번 검진 및 예방 사업이 아이들의 척추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성장 발달을 도울 수
(누리일보)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9일 고립·은둔 상태인 청년을 대상으로 ‘자살 고위험 사례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 장기간 사회적 고립과 은둔을 겪고 있는 청년의 심리·사회적 문제 해결과 자립 지원을 위한 통합 사례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했다. 회의에는 포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소흘읍행정복지센터, 포천종합사회복지관, 포천지역자활센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여 청년 지원을 위한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대상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 생활 안정, 사회 재참여 방안을 중심으로, 기관별 역할 분담과 사례관리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이종환 포천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은 “고립·은둔 청년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과제”라며 “정기적인 통합사례회의와 지원 방향을 모색해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고,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변 이웃의 관심과 사회적 연결이 자살 예방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포천시자살예방센터는 2023년부터 포천시로부터 위탁받아 한서중앙병원이 운영하고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정신건강 교육,
(누리일보)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5일 여주청소년문화의 집을 이용하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옴니핏(OMNIFIT) 스트레스 검사를 포함한 이동상담을 진행했다. 옴니핏(OMNIFIT)은 뇌파와 맥파를 측정함으로써 현재 스트레스 정도, 감정 상태, 집중력 등을 파악하여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을 주는 장비로 참여자들은 검사를 통해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정도를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방식의 해소법을 습득할 수 있다. 이번 활동은 여주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 연계간담회를 통해 추진된 첫 협업 사례로 의미가 있었다. 이동상담에 참여했던 학부모는 그동안 가지고 있던 스트레스와 관련된 생각이 검사를 통해 눈에 보이는 지표로 확인되어 만족스러웠다며 나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높은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정희)는 이번 협업 행사는 지역 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가는 작업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본 센터의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을 대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7월 29일부터 8월 말까지 파주시 중앙도서관 내 경의선 ‘독서바람열차’에서 ‘어린이 금연 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초등학생 금연 포스터 공모전 수상작 12점으로 구성됐으며, ‘흡연의 해로움’과 ‘가족 건강을 위한 노담(금연) 실천’등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다양한 금연 실천 문구를 담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독서바람열차’의 공간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각이 담긴 작품이 시민들의 공감과 자발적인 실천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전시 공간에는 파주시 금연클리닉 3개소(파주보건소, 운정보건소, 문산보건센터)의 연락처 및 안내자료가 함께 비치되어 있어, 시민들이 가족 건강을 위한 금연 실천 방법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이한상 파주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간접흡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가족 중심의 건강한 금연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최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유입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홍역,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장티푸스, A형 간염 등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거나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우선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 해외감염정보에서 여행지별 감염병 발생상황과 예방수칙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출국 최소 2주 전 예방접종을 마쳐야 한다. 여행 중에는 모기 등 매개체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낙타·조류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또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지키기, 안전한 식수 및 음식 섭취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여행 후에는 감염병 위험 국가에 체류 또는 경유한 경우, 건강상태질문서 및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큐코드, Q-CODE)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귀국 후 2주 이내에 발열, 두통, 근육통, 발진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의료진에게 최근 해외방문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
(누리일보) 수원시 장안구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29일 방역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했다. 김정원 장안구보건소장을 비롯한 보건소 직원, 방역소독원들은 여름철에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서호천, 다람쥐공원, 정자동 등 주택가를 방문해 모기 서식처 제거 현장의 방역소독이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보완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폭염 속 현장에서 근무하는 방역소독원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에는 기온 상승,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해충이 늘어날 수 있어 방역취약지역을 지속해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방역소독을 강화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8일 차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으로부터 약 300만 원 상당의 기저귀, 위생용품, 유산균 등 장애인 대상 재활지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내 장애인의 자립과 건강한 삶을 도모하기 위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기능형 재활팀’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등록 장애인 가정에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차병원 관계자는 “재활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을 제때 제공받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의료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의미 있는 협력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 또한 “이번 후원은 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일산차병원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심의 장애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능형 재활팀’ 사업은 일산동구 내 11개 병원 및 복지기관과 연계해 재활이 필요한 등록 장애인에게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누리일보)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생활실천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2025년 제1차 지역건강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역건강협의체는 지역사회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자원 협력을 기획 및 실행하는 의사결정기구로, 협의체의 위원은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되어 프로그램 참여, 의견 제안 등 센터의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8명의 주민 위원을 비롯하여 총 13명이 참석, 상반기 실적을 보고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하여 논의했는데, 특히 건강동아리의 주민 주도적 운영에 대한 발의 및 의견 개진에서 주민 위원들의 적극성이 두드러졌다. 또한 각 주민대표가 소속된 다양한 동아리들은 신체활동을 비롯하여 자원봉사, 그림 등 재능기부 및 사회 환원 활동으로도 건강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지역건강협의체 회의를 통해 내가 사는 곳의 여러 자원을 직접 만나고, 우리 마을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내 고장을 위해 적극적으
(누리일보) 안성시보건소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해 살모넬라와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위생수칙 준수와 식재료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모넬라는 6~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구토, 설사 등 증상을 동반하며, 주요 원인 식품은 오염된 계란, 우유, 육류, 육가공품 등이다. 특히 조리 과정에서 교차 오염 위험이 크므로 주의해야 한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의 경우 1~9일의 잠복기 뒤 구토, 설사, 복통 등 증상이 나타나며, 오염된 육류나 생채소 섭취로 인해 발생될 수 있다.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달걀 껍질을 만진 후 반드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 △달걀과 다른 식재료가 직접 닿지 않도록 구분 보관한다. △생채소와 과일은 깨끗이 씻고, 염소살균제(식품첨가물, 100ppm)에 5분간 담근 후,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한다. △달걀, 다짐육 등은 속까지 완전히 익히도록 충분히 가열하고,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한다. 특히 김밥 등은 조리 후
(누리일보) 이천시 율면에서는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헛둘헛둘) 88하게 백세누리’ 건강증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5년 7월 28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천시보건소장이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신추3리와 산양1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40회 프로그램에 49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여도 50% 이상을 기준으로 신추3리 17명, 산양1리 14명 등 총 31명의 주민은 수료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은 운동 전 체중 및 상하지 근력 측정을 시작으로, 주 2회 60분간 진행된 근력·근지구력·유연성 강화 운동과 치매 예방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노년기 신체기능 유지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본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애써준 이천시와 운동 강사에게 주민들은 깊은 감사의 뜻이 전해졌다. 이천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의 불편 등으로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검진의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서비스다.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검진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소속 전문인력이 8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경로당과 노인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도구인 ‘CIST(Cognitive Impairment Screening Test)’를 활용해 1차 검사를 한다. 이후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정밀검진이 필요한 경우, 관련 절차를 지원해 정확한 진단을 돕는다. 또, 검진 과정에서 치매안심세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도 함께 안내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영란 단원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25일 시청 다산홀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은 NO! 건강은 YES!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직장’을 주제로 건강강연과 건강캠페인(금연·절주)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과 성인층에서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직원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 앞서 전문 운동사의 지도 아래 직무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건강 스트레칭’시간이 마련됐다. 본 강연에서는 박희영 국립암센터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 팀장이 진행을 맡아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인체 영향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금연캠페인(금연 판넬 및 배너 전시)과 절주캠페인(알코올 순응도 검사)도 함께 병행돼 교육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에 금연표어 공모전 및 금연캠페인을 진행했으며, 6월에는 월례조회와 연계한 평생금연서약서 작성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금연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강연이 직원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시 전반에 금연 인식을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오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동부보건소에서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과 2025년 상반기 중 학교로 찾아가는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에서 등심대검사와 X-선 촬영을 통해 유소견 판정을 받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여름방학 기간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척추측만증에 대한 이론 강의 △코어 근육 강화 운동 △척추 정렬 스트레칭 △밸런스보드 활용 척추기립근 강화운동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초등학교 5학년은 척추측만증 조기 발견과 예방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 시기에 발병률이 가장 높지만 적기에 발견해 생활습관과 운동을 꾸준히 병행하면 증상의 악화를 방지하고 수술 없이 건강하게 성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꾸준히 척추측만증 예방 프로그램의 만족도 및 참여율 향상을 도모하고 학생들의 올바른 자세 형성과 건강 습관 정착을 지원하도록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2025 건강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건강한 일상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신체활동, 보건 교육, 영양 체험 등을 아우르는 실습 중심 콘텐츠로 구성해 아동의 흥미와 참여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대면 프로그램은 8월 1일부터 2주간 다산, 와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플로어볼, 컬링 등 스포츠 활동 △신체 계측과 건강 팔찌 만들기 △보건 활동 등 다양한 실습 중심 활동으로 구성됐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28일부터 3주간 운영된다. 참여 아동에게는 활동 물품을 사전에 제공하고, 네이버 밴드를 통해 온라인 미션 수행과 건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영양, 보건, 신체활동 관련 과제를 수행하며 건강한 습관을 자율적으로 실천할 수 있게 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구성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아동이 건강한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