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25일 오전 하노이 국립 장례식장에서 거행된 故'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 국장에 우리 정부를 대표하여 참석했다. 한 총리는 조문 이후 '또 럼(To Lam)' 국가주석 및 '팜 밍 찡(Pham Minh Chinh)' 총리와 각각 면담하여, 쫑 베트남 당서기장 서거에 애도를 표하며, 유족과 베트남 국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달했다. 또 럼 국가주석과 찡 총리는 한국이 베트남의 국가적 슬픔에 함께 해준 데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또 럼 국가주석은 한국이 윤석열 대통령의 조전과 한 총리를 대표로 한 고위급 조문사절단을 보내준 데 대해 진심어린 감사를 표하고, 이는 양국의 특별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했다. 또 럼 국가주석은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여년 만에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동반자로 성장한 것을 평가하고, 양측은 양국의 미래 공동번영을 위해 한-베트남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번 면담은 또 럼 국가주석의 취임(24.5월) 이래 우리 정상급 인사와의 최초
(누리일보) 이형일 통계청장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탄자니아 연방공화국 잔지바르 살룸 카심 알리(Mr. Salum Kassim Ali) 통계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살룸 카심 알리 탄자니아 잔지바르 통계청장과 통계연수단이 한국통계청이 주최하는 「통계와 정책 과정」 초청연수 참여차 방한하면서 이루어졌다. 이번 초청연수는 ‘탄자니아 잔지바르 통계역량강화 사업(무상원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잔지바르 사업은 한국통계청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한 탄자니아 본토의 사업성과*를 보고 잔지바르 통계청에서 무상원조사업을 요청하여 올해부터 내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이형일 청장은 현재 추진되는 탄자니아 잔지바르 통계역량강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양 기관의 협력방안과 한국통계청의 통계혁신 경험 공유 등에 대해 살룸 카심 알리 통계청장과 의견을 나눴다. 살룸 카심 알리 잔지바르 통계청장은 한국통계청의 무상원조사업과 통계혁신사례 공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한국통계청의 무상원조사업이 잔지바르 통계인프라 구축과 통계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리일보) 조태열 장관은 7월 30일 서울에서 「페니 웡(Penny Wong)」 호주 외교장관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하여, △고위급 교류 △국방・방산협력 △인태지역 협력 △경제안보 △글로벌·한반도 정세 등 양국 공동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번 회담은 올해 5.1 멜번에서 제6차 한-호주 외교·국방(2+2) 장관회의를 개최한 이후 약 두 달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양국의 강력한 협력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회담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일보) 기상청은 7월 24일, 영국기상청(Met Office)과 ‘제3차 한-영 기상협력회의’를 실시간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양 기관 간 체결한 업무협약을 보완하여 갱신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공동 계절예측시스템, 기후 예측을 위한 시나리오 개발과 평가 등을 주요 안건으로, 양국 간 기상 기술 협력을 위한 분야별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수치예보모델 운영과 향후 계획, 기상 분야 인공지능 활용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재생에너지 지원 사업 등의 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회의와 연계하여 2012년 양국 간 기상 기술 협력과 교류 증진 등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서를 5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갱신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수치예보모델 운영과 개발, 예보관 교육훈련 등 주요 분야에 대해 꾸준히 협력해 왔으며, 기후변화 예측 전문가 교류 등을 통해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국 기상청장(페니 엔더스비, Prof. Penny Endersby)은 “이번 회의에서 향후 협력 과제를 논의하고, 아울러 양 기관의 업무협
(누리일보) 권기환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된‘주요 20개국 협의체(G20) 개발장관회의’및‘글로벌 기아·빈곤 퇴치 연합 창설을 위한 G20 각료급 회의’에 참석했다. 각국이 기아·빈곤 퇴치(SDG 1·2 달성)를 위한 자국 정책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각국의 기아·빈곤 퇴치 정책에 국제사회(정부, 국제금융기관, 기업, 연구기관 등)가 효율적으로 재정·기술 지원이 가능토록 하는 협력 플랫폼 G20 개발장관회의에 참석한 G20 회원국 및 초청국 개발협력 담당 각료급 인사와 국제기구 인사들은 2024년 G20 개발 분야 중점 의제인 ▴식수 및 위생 접근성 확대 ▴불평등 해소 ▴개발협력 분야에서 삼각협력 증진 등을 위한 G20 차원의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권 조정관은 『식수·위생 접근성 확대』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및 위생은 기본적 인권 보장에 필수적이라는 점을 언급하고, 식수와 위생 개선 노력은 단순한 인프라 제공을 넘어 보건, 빈곤, 여성 등에 대한 고려와 지역 주민의 참여 및 행동 변화가 수반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누리일보)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 구성된 대통령특사단은 오늘(현지 시각 7. 24, 수)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를 예방하고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감사 친서를 전달하면서 후속 조치 방안을 논의했다. 특사단장인 성태윤 정책실장은 한국 정부와 팀코리아를 대표해,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 것에 다시 한번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성 실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인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모든 관계기관이 만전을 기해달라는 지시를 하셨다”고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양국 정부는 체코 원전 사업의 원활한 후속조치를 지원하기 위해 양국 산업부 간 핫라인을 개설하고, 조속한 시일 내 정례회의를 개최해 원전 건설뿐만 아니라 인력양성, 기술개발, 제3국 공동진출 등 원전 전 분야에 걸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해 나가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어제 양국 정상 간 전화 통화에서 결정된 대통령의 9월 중 체코 방문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의하기로 했다. &
(누리일보)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은 7월 24일 서울에서 마자오쉬(馬朝旭) 중국 외교부 상무(常務)부부장과 '제10차 한‧중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여 한중 양자관계, 한반도 정세, 지역 및 국제정세 등 양측 상호관심사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양측은 2022년 한중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한중 협력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기로 한 이후 최근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하고, 이러한 교류·협력의 모멘텀을 살려 앞으로도 협력의 공감대를 넓혀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양측은 최근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윤석열 대통령과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에서 외교안보 분야 소통 채널을 신설·재개해 나가기로 한 이후, 지난 6월 외교안보대화에 이어 한 달여만에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개최하는 등 외교·안보 분야에서의 전략적 소통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양측은 상호존중ㆍ호혜ㆍ공동이익에 기반하여 '전략적 협력동반자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중 경제협력 종합점검회의」 와 「한중 영사국장회의'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통상 협력과 인적교류를 더욱 확대·심화해 나가자는 데 공감했
(누리일보)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카시비즈와나탄 샨무감(Kasiviswanathan Shanmugam) 싱가포르 법무부장관 겸 내무부장관과 7월 24일 싱가포르 법무부에서 「대한민국 정부와 싱가포르공화국 정부 간의 형사사법공조 조약」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이하는 양국 간 형사사법공조의 구체적 범위와 절차 등을 규정하는 이 조약의 체결은 양국 간 형사사법공조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으로, 신속하고 원활한 형사사법공조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형사사건의 효율적 처리 및 국민들의 권익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조약은 양국의 국내 절차 완료 및 그 완료 사실의 상호 서면 통보 등을 거친 후 발효할 예정이다. 서명에 앞서 박성재 법무부장관은 샨무감 싱가포르 법무부장관과 양자회담을 갖고, 양국 간 법무행정 분야의 발전 방향에 관해 논의했으며, 이 조약의 체결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여 사법정의 실현 및 법치주의 구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누리일보)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7월 24일 국립외교원을 방문한 이글리 하사니(Igli Hasani) 알바니아 외교장관과 국립외교원-알바니아 외교부 간 외교관 교육과 정책‧학술 연구 협력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박철희 원장과 하사니 장관은 이어 오찬면담을 갖고, 금번 양해각서(MOU) 서명을 통해 외교관 교육 분야에서 상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으며, 양해각서(MOU)의 실제 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하사니 장관은 국립외교원 방문 계기에 “알바니아의 관점에서 바라본 서발칸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제11회 외교관후보자 교육생 대상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하사니 장관은 알바니아를 포함한 서발칸 지역 국가의 경제 발전이 격변하는 유럽 지역 정세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유럽 정세, 한-알바니아 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교육생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해외 정부 및 연구‧학술 기관과의 협력 관계 확대 노력을 지속해 나갈
(누리일보) 이경철 외교부 유엔 안보리 담당 고위대표(정부대표)는 7월 23일 2025-26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된 파키스탄, 그리스 및 덴마크의 주한대사들과 협의회(업무만찬 형식)를 갖고, 향후 안보리 내 협력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나빌 무니르(Nabeel Munir) 파키스탄 대사, 에카테리니 루파스(Ekaterini Loupas) 그리스 대사, 스벤 올링(Svend Olling) 덴마크 대사가 금번 협의에 참석했으며,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윤종권 국제안보국장, 홍승인 국제법률국 심의관이 동석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우리측은 지난 6월 우리나라의 안보리 의장국 수임을 포함한 그간 안보리 이사국 활동 경험을 공유했다. 아울러, 향후 북한 및 한반도 문제는 물론, 각 지역 의제 및 주제별(thematic) 의제 관련 안보리 내 토의와 대응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를 희망했고, 참석한 대사들도 이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참석한 대사들은 우리나라의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에 입각한 국제평화·안보 분야 기여를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선출직인 비상임이사국들로서 안보리 운영의 책임성·투명성을 제고
(누리일보) 외교부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2명이 제11차 핵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제2차 준비위원회(스위스 제네바)에 우리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두 청년사절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군축·비확산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NPT 회의를 참관했다. 청년사절들은 제네바의 유엔 회의장에서 각국 대표단의 발언을 경청하며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NPT 회의가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직접 볼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정부가 프랑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북핵 관련 부대행사에 참석하여 북핵위협 속에서 일상적인 안보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는 한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국제사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NPT 회의에 참석한 다른 국가의 대표단과 청년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특히 일본 나가사키에서 온 대표단과 별도로 만나 한일 양국의 청년들이 국제 핵비확산 체제의 초석으로 여겨지는 NPT를 강화하고 인류의 궁극적 이상인 핵무기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24 군축·비확산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장성길 통상정책국장과 외교부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7월 24일 화상으로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제임스 번스(James Burns) 투자심사국장 및 캐나다 외교부 조야 도넬리(Joya Donnelly) 동북아국장과 지난해 5월 16일 출범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의 후속조치로서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고, 핵심광물 등 공급망·핵심‧신흥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각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특히,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관련 양해각서(MOU) 이행계획이 올해 4월 마련됐음을 평가하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한국이 의장을 맡고있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중심으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글로벌 경제‧안보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표준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 측은 양국 기업 간 투자 협력이 강화됐음을 평가하고, 캐나다에 진
(누리일보) 외교부는 제11차 핵비확산조약(NPT: Treaty on the Non-proliferation of Nuclear Weapons) 평가회의 제2차 준비위원회(7.22.-8.2, 스위스 제네바) 계기 프랑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북핵 문제 관련 부대행사를 유엔 회의장(Palais des Nations, Room XXII)에서 개최했다. 각국 정부 대표단,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연사들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사들은 북한은 NPT 가입 후 핵무기를 개발하고 탈퇴를 선언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서 국제 핵비확산 체제의 초석(cornerstone)인 NPT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실패 등 당사국의 NPT 준수 확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수단들이 북한에 대해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했다.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참석자들은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NPT 당사국의 단호한 의지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재확인했다. 윤성미 주제네바대표부 차
(누리일보)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7.22(월) 오후(현지 시간) 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뿐만 아니라,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과 같은 복합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 등 일체의 불안정 조성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미가 제안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양측은 서해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러북이 무기거래, 대북 정제유 공급 등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각종 군사·경제 협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세계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주요 자금·자원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정제유 밀수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9일 서거한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 국장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7월 24일~7월 25일 간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국장을 7월 25일~7월 26일 간 거행하며, 외국 조문사절단을 7월 25일 접수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베트남과의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감안하여 국무총리를 대표로 한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