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인해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광주시 영유아에게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영유아시설 급식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안전 식재료 사용 지원 조례안」을 9일 제332회 환경복지위원회에서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2023년부터 방사능 오염수가 해양에 방류되면서 특히 영유아를 키우는 부모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영유아 급식에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식재료가 공급되어 아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이번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입법취지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영유아 시설 급식 식재료에 대해 정기 또는 수시로 방사능 등 유해물질 표본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 허용기준을 초과한 경우 즉시 해당식재료의 사용을 중단하고 관계자에게 통보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또한 △검사항목과 방식 등을 심의하기 위한 심의위원회 설치 △급식 종사자 교육 강화 등 조항도 포함되어 영유아 급식의 전반적 안
(누리일보) 해양경찰교육원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10시 교육원 충혼탑에서 순직공무원에 대한 위패봉안 및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동료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거행된 이날 추념식에는 해양경찰교육원장, 여수해양경찰서장, 교직원, 유가족, 해양경찰재향경우회 및 해양경찰전우회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해경교육원 충혼탑은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지난 2014년 5월 20일 국가 현충 시설로 지정된 이후, 1974년 북한 해군함정의 공격으로 전사한 863함 승조원 26명을 포함한 순직자, 공무상 사망자 등 197위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장은 추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소중한 생명을 바친 순직공무원과 호국 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마음깊이 생각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다문화가정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육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다문화가정 산모돌보미’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한국 거주 3년 이상 ▲자녀 출산 후 1년 이상 경과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 또는 이에 준하는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여성 10명이다. 결혼이주 산모들에게는 동일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산모돌보미가 산후조리에 필요한 정보와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산모돌보미는 결혼이주여성과 고려인여성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 사업이다. 산모돌보미 서류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다. 광주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7월8일부터 7월16일까지 산모돌보미 양성교육을 이수한 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산모돌보미 활동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5시간으로, 한 가정당 70시간 활동한다. 시급은 1만3000원(식비 포함)으로 교통비가 지급된다. 산모돌보미는 신생아 목욕,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조,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으로 정하고, 위험 상황이 발견되면 안전신문고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집중신고’는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자연재난과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호우·태풍 관련 위험 사항 유형에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포트홀 등 시설 파손 ▲강풍 위험 ▲감전사고 대비 전기시설 위험 등이 있다. 산사태 관련 위험 사항 유형에는 호우로 인한 ▲비탈면 등 토사 유출 ▲낙석 위험 ▲주택가 등 주변 절개지 위험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이 있다. 폭염 관련 위험 사항인 ▲그늘막‧무더위 쉼터‧음수대 등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발견 시 신고하면 된다. 물놀이 안전 관련 위험 사항인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 ▲출입·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등도 신고 대상이다. 특히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침수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옆이나 집
(누리일보) 광주도시철도가 철도차량 분야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손을 맞잡았다.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와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단장 강환룡)은 최근 서구 마륵동 광주교통공사 본사에서 철도차량 분야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차량 정비 기술 정보의 상호 교류 ▲전문 인력 교육훈련 및 워크숍 공동 운용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과제 발굴·연구 등 급변하는 교통 환경과 차량 시스템에 대응해 포괄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을 다짐했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이번 협약이 광주도시철도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최고의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지난 4년간 추진한 서울 신림선 경전철 관제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지역사회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지리적 접근성 문제로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노하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동구가족센터(동구), 서구가족센터(서구), 인애종합사회복지관(남구), 오치종합사회복지관(북구), 광산구장애인복지관(광산구) 등 5개 기관에서 오는 9월까지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3회씩 총 15회에 걸쳐 학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광주동구가족센터 ‘영·유아기 학부모 대상 존중받는 아이’, ‘함께 크는 부모 ▲광주서구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 모래놀이치료를 통한 마음성장 부모학교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유·초 학부모 대상 디지털 환경 이해를 통한 올바른 자녀교육’ ▲오치종합사회복지관 ‘전체 학부모 대상 자녀 이해를 통한 부모역할 강화’ ▲광산구장애인복지관 ‘장애가정 학부모 대상 MBTI 선호 지표별 특성 탐색을 통한 자기 및 자녀 이해’ 등이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은 강사비, 재료비, 운영비 등을 지원하고, 각
(누리일보) 광주 음악 전공 학생들이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유럽 음악의 뿌리를 체험한다. 광주시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광주 음악 전공 고등학생 16명과 함께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문화예술 탐방(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문화예술 탐방은 광주 학생들이 모차르트, 바흐 등을 배출한 음악의 본고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음악대학 및 국립 빈 음악대학 견학과 전공별(성악, 피아노, 바이올린, 플루트) 마스터클래스 수강 ▲한국인 지휘자 및 발레리나와의 만남 ▲현지 유학생과의 진로 멘토링 ▲라이프치히 오페라하우스 발레 관람 ▲베를린 국립극장(Staatsoper Unter den Linden) 투어 ▲빈 오페레타 ‘박쥐’ 및 빈 모차르트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 ▲빈 오페라하우스 학생 연주회 개최 ▲빈 중앙묘지를 비롯한 음악 관련 명소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바흐 뮤지엄과 멘델스존·슈만 박물관을 탐방하며 정통 유럽 음악을 경험한다. 이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농업교육 설계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온·오프라인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업인의 실제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 교육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조사 기간은 5월28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한 달간이다. 광주지역 (예비)농업인과 농업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진다. 온라인은 광주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알림창·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농업기술센터 및 농업인상담소를 방문해 수요조사서를 작성하면 된다. 조사 항목은 농업 전공·비교과·교양 분야 등 교과목 세부 방향과 재배 희망 품목이다. 재배 희망 품목은 수도작, 노지·시설채소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다양한 작목군에 대한 수요를 파악함으로써 교육과정 설계의 정밀도를 높인다. ‘2026년도 농업인 교육과정 개설 요청서’도 접수받는다. 개별 농업인 또는 단체는 교육과정을 직접 제안할 수 있다. 개설 요청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존중받는 아르바이트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2025년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을 오는 7월4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은 24세 이하 청소년을 고용하는 광주지역 사업장 중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령을 준수하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장이다. 광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 인증제도’를 운영, 인증 사업장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53개 사업장이 청소년 알바 친화사업장으로 인증받았다. 선정 기준은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최저임금·주휴수당 지급 여부 ▲청소년 노동자에게 인격적인 대우 ▲노동자의 사업장 추천 등이다.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에는 인증 현판과 함께 상·하수도 요금 일부 금액 지원, 종량제봉투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리플렛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도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4일부터 7월4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6월4일)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025 광주 AI(인공지능)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 공모전은 급변하는 AI 기술 발전에 대응해 기업과 디자이너들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AI×문화중심도시, 당신이 생각하는 광주’이다. ▲제품 디자인 ▲디지털미디어·콘텐츠 디자인 ▲시각·정보 디자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창의적인 디자인 결과물을 공모한다.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일반인, 대학(원)생 등 AI 디자인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광주디자인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디자인 결과물 이미지, 생성형 AI를 이용해 디자인을 개발한 과정을 담은 자료(PPT)와 함께 구글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1인(팀/기업)당 3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8월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응모 작품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AI 활용 능력(적정성, 차별성, 혁신성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우호도시인 이탈리아 토리노시의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 소속 ‘크로이처 듀오 연주회’가 지난 5일 오후 전남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공연은 전남대와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의 특별교류 연주회로 마련됐다. ‘크로이처 듀오’는 토리노 주세페 베르디 국립음악원에 재학 중인 바이올린 전공 학생(안드레아 스카폴라)과 피아노 전공 학생(마테오 부오나노체)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해 4월 토리노시와 우호협력협정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과학 등의 분야에서 학술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6일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석기 광주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지역 보훈 단체 및 기관 단체장, 전몰군경 유족, 보훈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열린 이날 추념식은 묵념,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념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위패봉안소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공연에서는 전몰군경 유족회원인 김인자 씨가 추모헌시 ‘무궁화’를 낭송했고, 광주시립창극단은 한국 전통의 축원과 위로의 정서를 담은 소리 ‘비나리’를 선보였다. 강기정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광주시는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후대에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들이 지켜낸 어제를, 내일의 꽃으로 피워내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광주시는 다양한 보훈·추모 행사,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의료와 복지 지원 확대, 보훈·참전 명예수당
(누리일보) 광주도시공사(사장 김승남)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광주도시공사 1층 상담실에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 분양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관계기관 합동 1:1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이번 ‘관계기관 합동 1:1 상담 창구’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광주도시공사,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장성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기관별로 입주 희망 기업체와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원활한 입주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공동 상담 창구는 ▲투자협약 및 투자 인센티브 ▲조세 감면 혜택 ▲산업단지 입지 여건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많은 기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첨단3지구 산업시설용지는 지리적 이익을 반영해 필지별로 공급가격을 차등 적용하여 평균 분양가는 ㎡당 729,338원, 평당 2,411,045원이다. 입주대상 업종은 산업시설용지(제조)의 경우 ▲C23(비금속광물 제조업) ▲C26(전자부품, 컴퓨터, 영상, 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C27(의료, 정밀, 광학기기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5일 광주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제3기 청소년 정치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정치학교’는 시교육청이 청소년이 직접 토론하고 참여하며 사고력과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지역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개강식에서는 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이 ‘청소년 정치참여의 의미와 방안’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신 의장은 자신의 정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3기 정치학교는 오는 10월까지 ▲정치 전문가 및 현직 정치인들과의 대화 ▲현실 문제를 분석하고 정책으로 제안하는 ‘정책메이커’ 특강 ▲청소년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키우는 ‘토론대회’ 등 체험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청소년 정치학교는 청소년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이 주권을 바르게 행사하는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5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금호타이어 새공장 건설과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등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로 열린 대통령 주재 안전치안점검회의에서 “대통령께서 지난달 현장을 찾았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와 관련 조기수습을 위해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지만 공장을 새로 짓는 문제가 크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산업은행에서도 관심 가질 수 있도록 신경 써달라”고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공항 재개항이 늦어지고 있고 지역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광주공항 임시취항이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4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조치를 통해 ‘24시간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공항’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서남권 관문공항 로드맵’과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운항’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 밖에도 광주시가 추진 중인 교통사고·산업재해·자살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과 관련해 “교통사고와 산재 사망자는 줄었으나 자살 사망자는 쉽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은 지난 5월 16일, 하노이 본사에서 SAP 전문 컨설팅 기업 비컨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SAP 시장 내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협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파트너십의 핵심은 각 사의 전문성과 니즈를 기반으로 한 상호 보완적 협력 모델 구축이다. 비컨코리아는 SAP S/4HANA Public Cloud 분야에서 선도적인 컨설팅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와의 협력 확대를 추진해 왔다. SotaTek은 10년간의 IT 아웃소싱 경험과 전 세계 25개국 고객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특히 한국 시장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베트남 대표 기업이다. 양사는 SAP 프로젝트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SAP GDC(Global Delivery Center)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기술 협력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컨코리아 이명로대표는 “SotaTek이 보유한 글로벌 개발자 인력은 한국 시장에서 부족한
(누리일보)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SotaTek(소타텍, SotaTek Technology JSC)은 홍콩에 본사를 둔 아시아 성장형 투자사 Excelsior Capital Asia 산하의 Excelsior Capital Vietnam Partners, LP(이하 Excelsior)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Excelsior는 아시아 지역의 고성장 기업에 대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업의 전문적 경영 체계 구축, 재무 역량 강화,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장기적 파트너십에 강점을 가진 투자사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는 2015년에 설립된 SotaTek에게 새로운 성장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SotaTek은 베트남 본사를 포함해 도쿄, 오사카, 캘리포니아, 텍사스, 시드니, 서울에 지사를 두고 있으며, 1,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기업 솔루션,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양한 기술 서비스를 전 세계에 제공하고 있다. SotaTek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한국을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Excelsi
(누리일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2025년은 ‘연결과 융합’이 기업 전략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디지털 트윈, 지속 가능 기술 등이 개별 기술을 넘어 통합 솔루션 형태로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는 2025년 생성형 AI 관련 전 세계 지출이 6,4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해 IoT 시장은 1조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이며, 블록체인 기술 역시 공급망, 금융, 제조 분야로 확장되며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기술의 고도화와는 별개로, 기업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 전략에 연계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전환하느냐는 또 다른 과제다. 실제로 BCG 보고서에 따르면 AI를 도입한 기업의 74%는 기대한 결과를 얻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기술력 자체보다는 비즈니스 전략적인 측면 및 실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주목받는 것이 바로 실행력을 갖춘 IT 아웃소싱 파트너다. 특히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IT 기업들은 높은 기술력과 유연
(누리일보) 신재생에너지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다. 하지만 ‘속도’만을 앞세운 채 기본 원칙과 절차를 간과한다면, 그 길은 오히려 불신과 갈등의 장벽에 가로막히기 십상이다. 최근 진행되고 있는 ‘인천해상풍력 1·2호’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은 그 대표적 사례다. 이 사업은 세계적 해상풍력 기업인 덴마크 오스테드가 주도하고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7GW 규모의 발전 용량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제출된 상태에서도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주요 관계기관인 해양수산부와 국방부의 협의도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황이다. 더욱이 해당 전력 인입 경로는 국가 주요 전략시설이 밀집한 송도 해역으로, 사실상 송전망 구축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으로 평가된다. 문제는 이와 같은 불확실한 계획이 명확히 정리되지 않은 채 ‘초안 공람’과 ‘주민 설명회’가 강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환경영향평가의 목적이 단순한 계획 수립이 아닌, 입지 타당성과 환경성, 그리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하는 데 있는 만큼, 핵심 기술조건인 전력 인입 경로가 확정되지 않은
(누리일보) 설계부터 입주까지 함께 하는 ‘가전파트너’로 우뚝 서다 ㈜비아이씨엔지는 시공사, 시행사, 재개발 및 재건축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과 빌트인가전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LG전자의 우수 협력업체다. 대단지 신축 아파트 및 오피스텔에 제품을 공급하는 B2B 사업을 수행하며, 초기 설계부터 맞춤형 제안, 설치,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함께한다. 조합과 시행사, 시공사를 주요 파트너로 하는 ㈜비아이씨엔지의 김은주 대표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저는 단순히 고객과 거래하지 않습니다. 평생 함께할 파트너로서 고객과 함께 만들어 갑니다.”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 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 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한 제품 납품처가 아니라 ‘사업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왔고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라는 가치관을 갖고있는 김은주 대표는 ‘관계’를 중요시한다. 인연을 맺으면 신뢰와 믿음으로 관계를 견고하게 다지며 평생 함께 한다.이는 사적인 사이뿐만 아니라 사
(누리일보) 신현옥 목사(시온평화문화예술단)가 주최한 ‘명창 안소라 효(孝) 힐링콘서트’가 지난 5월 29일(목) 오후 7시, 대한민국 예술인센터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주민등 600여명을 초청해 감사와 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명창 안소라를 비롯한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사했다. 행사에는 신현옥 목사가 이사장으로 있는 시온평화문화예술단이 주관했으며, 효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무대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학교 국악과 유대용 교수가 사회를 맡아 전문성과 품격을 더했다 명창 안소라는 품격 있는 국악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고, 가수 이영만(닥터리)과 국악가수 고금성, 등 무대를 빛냈다. 특히 ‘3인 3색 크로스오버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를 잇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이외에도 국악인 송효은, 임현주, 김현희가수 옥희, 고영준, 최진출, 조성자, 정규리, 김현희, 리화난타공연 소야난타 피리공연 곽재혁 작곡가 김병학특별 출연자 및 후원인사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