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 일대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하기 위해 ‘2025 특색교육과정 지원 국외체험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특색교육과정 지원 국외체험연수는 도교육청이 2023년부터 추진해온 균형발전 교육사업으로 올해는 고산초, 성읍초, 태흥초, 추자초중 학생 42명과 인솔교원 8명이 참여하며 각 학교의 특색교육과정과 연계한 진로 체험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연수단은 일본 오사카 건국학교를 방문해 수업 참여 및 학생 교류 활동을 진행하고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시립과학관,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등을 찾아 인공지능(AI), 로봇, 우주과학 등 진로탐색과 창의융합 체험에 참여한다. 특히, 통국사에 위치한 4‧3 위령탑을 참배하며 일제강점기 강제이주 조선인의 역사와 제주4‧3의 아픔을 되새기고 세계 속에서 자신의 뿌리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국외연수는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해외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진로 인식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는 의미 있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서귀포시 소재 리조트에서 조리종사원 20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 쉼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총 4회차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일정으로 함께 근무하는 직종 간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일상 업무로 지친 조리종사원들이 심신의 안정을 되찾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편안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다도 체험, 심신의 피로를 풀고 활력을 되찾는 요가와 아침 명상,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올레길 걷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제주시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조리종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일상의 무게를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교감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근무 여건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8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초중고 학생 212명과 교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회 제주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제주과학전람회는 과학기술에 대한 탐구심을 키우고 연구활동을 장려하여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대회로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포함) 등 총 5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0편 증가한 총 93편(학생부 89편, 교원부 4편)이 출품됐으며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대학교수 및 박사급 심사위원들이 서면 심사(1차)와 면담 심사(2차)를 거쳐 특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는 오는 30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상위 입상작 12편은 오는 9월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리는 ‘전국과학전람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김수환 원장은 “학생과 교원의 창의성과 학술적 가치가 담긴 연구가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한림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18일 유치원 도서실에서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 ‘지구공감 연계 활동’의 일환으로 보호자 15명이 참여한 동아리 연수가 운영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보호자들이 함께 모여‘시들 걱정 없는 종이꽃’을 활용한 친환경 사진 촬영 공간을 직접 제작하고 유치원 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꾸몄다. 참여한 보호자들은 종이꽃 만들기와 사진 촬영 공간 구성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각자의 감성과 아이디어를 살려 결과물을 완성했다. 이번 활동은 보호자들이 유치원 교육활동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아이들을 위한 환경 조성에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됐으며 특히 재사용이 가능한 종이꽃 소재는 폐기물을 줄이는 친환경 실천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장영화 교장은 “제주형 한울타리 유치원은 앞으로도 보호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동아리 및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로서의 협력과 연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조성한 「빛나는 제주 상장기업 육성펀드 1호」(운용사 TS인베스트먼트)가 연이어 투자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5월과 6월 연이어 두 건의 투자가 실행되면서 상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유치와 지역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투자 대상은 재테크 교육플랫폼 및 부동산 경매·공매 솔루션을 운영하는 ㈜업밸류다.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이 기업은 펀드의 조건에 따라 제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조건으로 10억 원을 투자받았으며, 올해 안에 제주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 두 번째 투자 기업은 반려견 헬스케어 웨어러블 기기를 제작하는 ㈜케어식스로, 제주에서 설립돼 꾸준히 성장 중인 지역기업이다. 케어식스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혁신상 2회 수상, 농림축산식품부 과제 선정, 정보통신진흥원 펫테크(Pet Tech) 해외실증 사업 선정 등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10억 원 투자금은 사업영역 확장과 연구개발(R&D) 비용 등 기업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현재까지 1호 펀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베트남 현지에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에 본격 나서고 있다. 특히 베트남 MZ세대 홍보단이 제작한 제주 관련 콘텐츠가 32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현지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는 하노이관광홍보사무소, 제주관광공사, 제주돌문화공원, 제주콘텐츠진흥원과 함께 21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젬 센터(Gem Center)에서 열리는 ‘2025 코리아 트레블 페스타’(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주관)에 참가한다.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케이(K)-드라마와 케이(K)-뷰티를 활용한 감성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제주 포토존을 비롯해 한류 드라마 속 제주,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하는 케이(K)-뷰티 제주 등 다양한 주제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한다. 특히, 지난 4월 위촉된 베트남 MZ세대 제주관광 온라인 홍보단 ‘JJ프렌즈’ 5명이 제주관광 홍보부스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제주를 홍보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베트남 JJ프렌즈가 M
(누리일보) 병원에 오래 입원해있다가 퇴원한 의료급여 수급자들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 중인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통해 올해 5월 말까지 도내 의료급여 수급자 72명이 2,510건의 도움을 받았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1억 2,303만원(국비 9,842만원, 도비 2,461만원)을 투입했다. 가장 많이 이용한 서비스는 식사지원(2,207건)이었고, 이어 돌봄 122건, 이동교통비 122건, 냉난방기 지원 17건, 기타 42건 순이었다. 제주도는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로 의료, 돌봄, 식사,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 있다. 2019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하여 왔으며, 작년 하반기부터 본사업으로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31일 이상 입원했으나 의료적 필요도가 낮아 퇴원이 가능한 의료급여 수급자다. 의료급여관리사가 입원자 상담을 통해 퇴원 가능성을 판단하면,퇴원 후 필요한 건강관리, 가사·간병, 식사, 이동지원 등 서비스를 연계해 자립을 돕는다. 지원기간은 퇴원 시점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의 품질을 지속 관리하기 위해 오는 24일 재지정 평가를 실시한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도내 민간·가정어린이집 중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우수시설로, 현재 제주지역에는 119개소가 지정돼 운영 중이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일반 어린이집보다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보육교사 급여 상승분(반당 40만원), 유아반 운영비(개소당 60만원), 교육·환경 개선비(아동당 1.5만원) 등을 지원 받는다. 올해 재지정 대상은 46개소이며, 3년마다 △ 어린이집 평가 유지 △ 보육서비스 향상 노력 △ 어린이집 설치기준 준수 여부 △ 보육교직원 운영 관리 등 일정기준을 충족해야 재지정을 받을 수 있다. 재지정 절차는 ①어린이집 자체 평가 ②행정시의 서류 및 현장 확인 ③제주도가 구성한 외부 선정심사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한편, 제주도의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비율은 31.4%로 전국 평균 10.0%를 크게 상화하고 있다. 이혜란 제주도 복지가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65세 이상 어르신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과 사업체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노인고용촉진장려금 사업이 올해 1분기 330개 사업체, 712명의 어르신에게 4억 9,760만 원을 지급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노인고용촉진장려금은 2007년부터 제주도에서만 운영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자체 사업이다. 어르신에게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사업체에는 실질적인 인건비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형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원 규모는 65세 이상 노인 1인 고용 시 월 20만 원씩, 업체당 최대 5인까지 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올해 총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도내 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주요 고용 분야는 아파트 및 건물 관리, 주방보조, 주유원, 어린이집 운전원 등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어르신들이 활약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제주도내에 사업장을 둔 상시 근로자수 50인 미만의 사업체로, 65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고 근로계약 체결 후 2개월이 경과한 후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매분기 5일까지 가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가 일상생활에서 공공시설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제도’를 강화한다.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제도’는 공공시설물 신축이나 주요 구조 변경 시 건축허가와 사용승인 단계에서 편의시설 설치기준 충족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는 제도다. 제주도는 이를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가 운영하는 제주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 위탁하고 있다. 제주도는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기준 적합성 확인 업무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체계를 일원화했다. 기존에는 제주시는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서귀포시는 노인장애인과가 각각 담당하는 방식이었으나, 지난 4월부터는 제주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제주 전역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로 개선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업무 효율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2억 7,800만원에서 4억 7,000만원으로 증액하고, 전담인력도 5명에서 8명으로 증원했다. 통합 관리 체계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주도는 이달 2일부터 서귀포시 출장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의 염원을 담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2026년 7월 출범을 위해 행정 전 분야별 세밀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새로운 기초자치단체 출범에도 도민 불편 없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기능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전 실국에서는 행정시와 협의하며 필요한 준비사항과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과제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지난 5월 한 달간, 22개 실·국에서 행정시 부서와 함께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존 발굴된 119건의 실행과제와 행정시에서 자체 발굴한 65개 과제에 이어 69개의 추가 과제를 도출했다. 6월 이후에는 현재 발굴된 과제 이외에 사무배분에 따라 행정시에서 수행하게 될 사무에 대한 매뉴얼 작성 등 세부 실행과제를 세분화ㆍ구체화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나감으로써 제주형 기초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 이어 학회, 전문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제주의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대한 전국적 공감대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헌법학회, 법제처 등과‘헌법상
(누리일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출범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19일 이호테우해수욕장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무부지사와 도의원,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격려말씀과 함께 수난구조장비 및 드론 전시, 심폐소생술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번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은 민관 협업을 통한 해수욕장 사망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총 755명 규모의 구조요원이 도내 12개 해수욕장에서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69일간 물놀이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소방공무원 36명이 각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총괄 지휘를 맡으며, 수변안전요원 529명과 민간안전요원 190명이 현장에서 직접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수변안전요원은 의용소방대원 520명, 대학생의용소방대 소속 대학생 5명, 제주드론 안전구조대 4명으로 구성되며 총 529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주로 해수욕장과 해안가 순찰 업무를 담당하며, 119팀장의 업무를 보조하고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2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방문해 양국과의 문화교류 확대 및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오영훈 지사를 단장으로 한 방문단은 프랑스에서 모네의 정원 분원 유치 가능성을 타진하고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이탈리아에서는 제주4·3평화 미사와 레퀴엠 공연, 제주4·3평화 국제포럼 등을 잇달아 개최해 평화 메시지를 확산하고 유엔 기구와의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제주도 방문단은 23일 프랑스 지베르니에서 모네 재단 관계자들과 모네의 정원 분원 제주 유치에 대한 기초 논의를 진행한다. 모네의 정원은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가 생전에 조성한 공원으로 연간 약 70만 명이 찾는 프랑스의 대표적 문화관광지다. 제주도는 새로운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의 일환으로 모네의 정원 분원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같은 날 방문단은 주프랑스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문화제 ‘테이스트 코리아 제주 스페셜’ 전시관을 관람하고, 프랑스 한림원(예술 아카데미)을 방문해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유네스코 국제직원협회와 제주 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5월 제주지역 수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34% 증가한 2,0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5월 수출 실적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올해 1~5월 누계 수출액은 1억 574만 달러(45.6%↑)로, 5월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종전 6월 누계 기준 역대 최고치였던 2021년 실적(1억 415만 달러)을 한 달 앞당겨 초과 달성한 셈이다. 특히, 올해 제주 수출은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이어가며 완연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전국 광역지자체 중 누계 기준 수출 증가율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증가율(5월 △1.3%, 누계 △0.9%)을 크게 상회하는 성과다. 5월 주요 수출 품목을 보면, 반도체·항공기 부품·넙치가 제주 수출을 견인하고, 의약품·음료 등도 성장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의 약 50%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5,276만 달러를 기록했다. 항공기 부품은 1,456만 달러를 수출하며, 제주 수출 2위 품목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 제주시 신산공원 내 6·25참전기념탑 광장에서 ‘제14회 6·25전쟁 호국영웅 4인 및 호국영령 합동 추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지부장 강응봉)가주관한 이날 추념식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기관장, 군 관계자, 보훈·안보단체장 및 보훈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온결예술단의 진혼무 공연이 펼쳐졌으며, 6·25의 노래 합창과 조총 발사 등의 순서가 이어지며 참석자 모두가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제주 출신 6·25전쟁 호국영웅 4인인 ▲고태문 대위(구좌읍 출신, 351고지 방어 전사) ▲강승우 중위(성산읍 출신, 백마고지 전사) ▲김문성 중위(서귀포시 출신, 도솔산 전사) ▲한규택 하사(애월읍 출신, 평안남도 자개리 전사)의 위훈을 기리며 유족들이 참석해 헌화와 참배했다. 오영훈 지사는 추념사를 통해 “제주 출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리며 영면을 기원한다”며 “지금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평화는 그들의 용기와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