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대전시는 9월 9일 대전신세계 엑스포타워 20층 D-유니콘라운지에서 ‘제7회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바이오 전문매체 ‘바이오센추리(BioCentury)’의 대전 방문을 계기로 지역 바이오 생태계와 기업의 기술 성과를 세계와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국가바이오파운드리사업단 정흥채 사무국장이 대전의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소개하고, 바이오센추리 데이비드 플로스(CEO)가 바이오센추리를 소개하며 상호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이앤에스헬스케어 서경훈 대표가 ‘혈액기반 유방암 진단 바이오마커’ 사업화 사례를, ㈜와이바이오로직스 김진성 부장이 ‘차세대 면역항암제 다중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개발 성과를 발표한다. 발제 이후에는 글로벌 바이오산업 동향과 민관·해외 파트너십 등 협력 방안을 주제로 참여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 “대전의 바이오산업 창업생태계는 올해 5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연구기관 ‘스타트업 블링크’가 세계 81위로 평가했을 만큼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대전 바이오
(누리일보) 대전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대전에서 명절 연휴 기간에 발생한 화재는 44건에 달하며, 이로 인해 6명의 인명피해와 약 1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본부는 이러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재위험 요인 제거와 예방 활동을 집중 전개한다. 우선 판매·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은 엄정 조치하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추석 연휴 전까지 시정토록 한다. 전통시장에는 상인회와 자율소방대가 중심이 되어 ‘철시 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상인회 대상 화재 안전 문자 발송과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또 요양원·요양병원 등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취약 시설에는 자위소방대 운영, 임무 숙지 교육 등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노후 아파트 관리소장과 소방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는 화재 발생 시 피난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
(누리일보) 대전시는 지역 경제와 과학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31회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가 199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지역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역 경제와 과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널리 알리고 공적을 기리기 위해 추진된다. 공모는 ▲수출 ▲과학기술 ▲벤처기업 ▲산·학 협동 ▲유통·소비자보호 ▲농업 등 모두 여섯 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 예정일 현재 1년 이상 대전시에 거주하거나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면서, 최소 1년 이상 대전 지역에서 경제와 과학 분야 활동을 이어온 기관, 단체 또는 개인이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관내 각 부문 관련 기관·단체의 장이나 구청장이 할 수 있으며, 대전시민 20명 이상이 연서한 경우에도 가능하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추천서와 공적조서, 그리고 공적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이며, 필요한 서식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행정정보 메뉴의 시정자료실 내 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는 2025년 10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30일간 진
(누리일보) 대전시는 1일 신대 차고지에서 관내 운수업체들과 함께 ‘무사GO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시내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나섰다. 현장에서는 대전 시내버스 최초로 후륜부(뒷바퀴) 조명등 설치 시연이 이뤄져 야간·우천 시 사각지대 해소와 보행자‧이륜차 충돌 위험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대 차고지를 사용하는 3개 운수업체(대전운수, 대전승합, 한일버스)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대전대덕경찰서, 대전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 신대 차고지 운수종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안전운행 결의와 무사고 구호를 제창하며,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한국교통안전공단의 협조로 진행된 ‘뒷바퀴 조명등’ 시연은 버스 회전·후진·차고지 출차 시 주변을 밝히는 장치로, 운전자의 주변 상황 인지성을 높이고 보행자의 주의를 환기해 접촉 사고를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시연 결과와 운행 데이터, 운수종사자 의견을 바탕으로 업체별 시범 확대를 추진해 야간 운행 안전성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남시덕 대전시 교통국장은 “이번 신대 차고지 캠페인은 ‘대전버스’에
(누리일보) 대전시의회는 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하여 지역 예술계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위원회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관련해 운영에 필요한 연간 예산과 민간 오페라단과의 상생 및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안을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에 관한 논의는 4년 전인 2021년에 시작됐다. 당시 지역의 민간 오페라단 대표,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모아 대전시립예술단에 오페라단을 추가하는 창단 조례 개정안을 대전시의회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시립오페라단이 창단되면 지역 내 민간 오페라단이 구인난을 겪게 되고, 오페라 배우 등 관련 종사자들이 시립오페라단으로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강연보 前)대전음악협의회장은 시민들의 오페라에 대한 향유 수요가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재정 등 한계로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오페라단 운영만으로는 대전오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
(누리일보)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효성 의원(국민의힘, 대덕구1) 주재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리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권익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과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경민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폭언·폭행, 과도한 민원 요구, 제도적 보호 부재 등 다양한 권익침해에 노출돼 있음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효섭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사의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근거로 대전의 사회복지사들이 높은 강도의 감정노동을 경험하고 있음을 제시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보호와 심리 회복을 위한 센터 설립, 맞춤형 매뉴얼 보급, 제도적 지원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김선경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이현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적극행정을 실현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자율적 행정혁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성과급 최고등급, 포상휴가 등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최우수상에는 “전국 최초 학원 운영 웹툰‘점검이와 행정이’, 건전한 사교육 문화를 만들다.”사례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복잡한 외부활동 허가, 이제 나이스로 뚝딱!’, ‘불편을 벗고, 만족을 입는 중·고교 학생 교복 지원’ 사례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에는 ‘GO! GO! 씽~ 대전형 유보통합! 교육청+지자체, 손잡고 여는 교육·보육 하나의 길’,‘로봇처럼 반복 안내하는 제증명 발급·전학 안내!! 이제 똑똑한 AI가 한방으로 민원 안내를 24시간 대신한다.’,‘지방공무원 적재적소 인재육성, '성장나무'에서 답을 찾다!’사례가 선정됐다. 설동호 교육감은 시상 후“앞으로도 교육가족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교육행정
(누리일보)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국민의힘, 유성구4)은 지난 8월 30일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유아보육료 동결에 따른 보육료 인상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발의,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 조례 발의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육 가족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부터 11월까지 유아의 예술감수성 및 창의성 신장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전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하는‘문화예술 나들이의 날’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에 걸쳐 총 44회 진행하는 문화예술체험으로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본원 소강당과 다목적실에서 운영한다. 유아와 깊이있는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극놀이와 생태예술체험을 통해 유아의 상상력 뿐 아니라 예술적 심미감 증진을 도모한다. 대전문화재단과 연계하여 실시하는‘지속체험형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족보박물관 체험과 유치원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의 협업 교육이다. 본 체험은 이야기를 듣고 연계·확장의 다양한 감각놀이와 AR체험을 비롯한 탐구놀이를 경험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을 잇고, 관계와 예술을 잇는 융합적 문화예술체험이다. 이를 통해 연결된 관계성 속에서의‘나’의 의미를 알고, 문화예술적 소통을 통해 인성, 창의성 뿐 아니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유아 체험형 통합놀이, 극놀이, 마술공연을 하는 것으로 신청한 유치원을 대상으로 28회 운영한다. 전문가
(누리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실시한 2025학년도 하계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방학 중 심리검사'는 매 방학마다 운영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의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한 뒤 개별 해석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녀의 성격 및 학습 특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양육 방법을 안내하는 상담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모와 자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자들은 검사와 상담 과정을 통해 서로의 강점과 어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가정 내 긍정적인 변화를 도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심리검사에 참가한 이○○학생 학부모는 “아이를 위해 참여했지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박○○학생은“나에 대해서도 우리 엄마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오광훈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이번 가족심리검사는 학생
(누리일보)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글로벌영재교육원은 8월 30일 영재교육원 초·중학생 99명(23팀)과 지도교사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의 탐구프로젝트 발표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 수학·과학 통합 분야 59명과 중학교 3학년 융합 분야 40명의 학생들이 2~5명씩 팀을 이루거나 개인으로 참여하여, 수업에서 배운 이론적 개념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지도교사와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설계해 장기적인 탐구 활동을 수행한 결과를 발표하는 행사이다. 초등 12팀, 중등 11팀, 총 23팀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하천 수질 조사 및 수질개선 방법 탐구, 자동차 바퀴 무늬에 따른 마찰력 변화 탐구, 로켓 노즈콘 형상에 따른 항력계수 비교에 대한 탐구, 잎 색깔에 따른 광합성량 비교 및 저 광합성 식물의 생존 전략 연구, 태양전지 효율 연구 등 과학, 공학, 환경 분야를 아우르는 융합적 주제들로, 실생활과 연결된 자연현상이나 기술적 문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한층 더 발전시켰다. 이번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드래곤시티와 유네스코아태교육원(APCEIU)에서 열린 제10회 세계시민교육 국제회의에서 '세계시민교육과 학교 공간재구조화'를 주제로 발표해 국제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국제회의는 아·태지역 유네스코 활동가, 교수, 교사교육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탈진실 위기 속 세계시민교육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학교 공간을 단순한 물리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을 넘어, 평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연대를 배우는 배움터로서의 공간 가치를 공유했다. 한국 대표로 참여한 조성준 장학사(대전시교육청 시설과 미래학교담당)는 발표에서‘평화의 집단적 서사를 회복한다는 것은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학생·교사·지역사회가 함께 새로운 공존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며, 학교 공간혁신은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무대가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해외 전문가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모로코의 라네이 전문관은 “공간재구조화는 단순한 리모델링이 아니라 협력 문화를 형성하는 배움의 과정”이라고 밝혔으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및 졸업생, 검정고시생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월 모의평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들에게 수능시험에 대한 자신의 준비도 진단과 새로운 문제 유형과 수준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능 시험의 적정 난이도 유지를 위해 응시예정자의 학력수준을 미리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9월 모의평가는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마찬가지로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영역 및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필수 영역인 한국사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국어와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됐으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영역 총 17과목 중에서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운영되어 9등급에 따른 등급이 제공된다. 이번 9월 모의평가에는 관내 57개 고등학교에서 12,795명, 8개 학원시험장에서 1,690명 등 총
(누리일보)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관내 우수 교사들이 개발한'중3을 위한 수학 걸림돌 넘기 학습자료집'을 관내 모든 중학교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학습자료집은 2020년부터 매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는 자료로 대전 지역 중학교 수학 교사들이 연구를 통해 문항을 직접 개발했다. 중학교 수학의 정점에 있는 3학년 학생들에게 소홀히 다루어서는 안 되는 개념을 정립하고, 문제해결력을 향상시킴으로써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자료집에서는 수학적 개념 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교육과정에 맞춰 쉽게 도전해 볼만한 문제가 수록되어 있어 자기 주도적 학습, 수업 내 학습, 방과후 학습에서 학생 스스로 한 단계씩 기초를 쌓아가는 기쁨을 통해 성취감과 자신감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이번에 보급되는 자료집을 통해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완벽함보다 꾸준함에 집중하여 작은 성공 경험으로 수학과 친해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며 즐겁게 배우는 수학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대전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의 신속한 진입을 보장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현관 긴급 출입시스템’을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최근 공동주택의 보안 강화로 전자식 공동현관이 보편화되면서, 출동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더라도 출입 지연으로 인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이번 시스템은 소방대원이 소지한 RFID 전자태그를 ‘마스터키’처럼 활용해 공동현관을 즉시 개방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를 통해 현장 진입 시간이 크게 단축되어 인명 구조와 초기 화재 진압 효과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소방본부는 지난 5~6월 관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가운데 공동현관 출입시스템이 설치된 165개 단지를 대상으로 등록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93개 단지가 등록을 완료해 등록률 56.4%를 달성했으며, 이는 소방청이 설정한 2025년 목표율(20%)과 2026년 목표율(40%)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등록이 어려운 일부 단지에 대해서는 입주민과 관리사무소 협의를 통해 ▲비밀번호 공유 ▲출입카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