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12일 2천861명이 탑승한 대형 국제크루즈선 ‘노르웨지안 스카이(Norwegian Sky)호’가 여수 국제크루즈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미국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NCL) 크루즈 선사의 ‘노르웨지안 스카이호’는 7만 7천여 톤 규모로 2천1명의 구미주 외국인 관광객과 860명의 승무원이 탑승했다. 관광객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여수, 순천, 광양 일대에서 관광을 즐기고 돌아간다. 전남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여수시는 환영·환송공연을 개최하고,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부스와 여수 방풍김 등 기념품 판매부스를 운영한다. 하선한 관광객은 단체별로 오동도, 보성 녹차밭, 광양 매화축제장, 선암사 등 10여 곳의 관광지를 투어하고, 400여 명의 관광객은 여수 일원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통해 개별 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국제크루즈 유치를 위해 국제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선사 및 여행사 대상 팸투어 추진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이번 입항을 포함해 총 8항차 1만여 명이 입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1일 도청 윤선도홀에서 나눔의 가치를 기억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개최했다. 제막식은 명예의 전당에 등재된 기부자, 호남 향우회장단,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의회 의장과 도의원, 도 공사·출연기관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제막, 고액 기부자 헌액식 등이 진행됐다. 고향사랑기부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고귀한 뜻을 영구히 간직하기 위해 조성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에는 300만 원 이상 기부자 중 등재를 희망하는 기부자의 성함이 새겨진 명패가 설치됐다. 도청 누리집에는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자의 온라인 명예의 전당도 운영 중이다. 양광용 광주전남시도민회장은 “귀한 자리를 마련해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더욱 힘이 되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고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전국 기부자분들의 아낌없는 고향 사랑으로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1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명예의 전당을 통해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영구히 기록하고, 명예를 드높이면서 나눔의 가치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이 대표 발의한 ‘농업을 지키고 농촌을 살리는 농외소득 기준 상향 촉구 건의안’이 3월 11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현재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 따른 농외소득 기준은 2009년 3,700만 원으로 설정된 이후 16년째 동결된 상태다. 그러나 2023년 기준 전국 가구의 연평균 소득은 7,185만 원으로, 실제 소득 수준이 두 배 가까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여전히 과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농외소득이 연간 3,7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기본직불금뿐만 아니라, 각종 농업 보조사업, 세제 혜택, 농민공익수당 등에서도 제외된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농민들의 영농 의지가 크게 약화되고 있으며, 특히 청년 농업인과 귀농·귀촌인들이 농촌을 떠나거나 농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2023년 농가경제조사에 따르면 단순 영농에 집중하는 ‘1종 겸업농가’보다 농업 외 소득이 농업 소득보다 많은 ‘2종 겸업농가’의 비율이 약 3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한우농가 사료비 지원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건의안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과 고환율로 인해 사료 원료비용이 급격히 인상되면서, 한우농가의 경영악화를 최소화하고자 발의됐다. 실제 배합사료 평균 단가는 최근 3년간 30% 이상 상승했고, 원·달러 환율은 1,400원대 중반을 유지하며 사료 제조 원가는 끊임없는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50두 미만 소규모 한우농가의 폐업이 급증하면서 국내 한우산업 기반마저 위태로운 상황이다. 김 의원은 “사료비는 축산 생산비의 핵심이며, 농가 생계를 좌우하는 요소”라며, “정부가 사료비 인상분을 국가 차원에서 지원하고, 한우산업 보호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재정만으로는 사료비 인상 대응에 한계가 분명하다”고 지적하며, “한우농가 사료비 지원이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매우 중요한 국가적 과제다”며, 정부 차원의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누리일보) CITES(멸종 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총회에서 국가 간 거래를 제한하는 ‘부속서 II’에 민물장어 등재가 논의됨에 따라 국내 양식업체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보성2)은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국내 민물장어 양식업 보호를 위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국내 민물장어 양식업은 실뱀장어(자연산 치어)를 수입해 성어로 키우는 불완전 양식에 의존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전체 치어의 86.6%를 중국 등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급작스레 국가간 거래가 중단될 경우 치어 수입 차질이 불가피해 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 건의안을 통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뱀장어(민물장어)의 국제 멸종위기종 지정에 따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동현 의원은 “국내에서 치어까지 자급하는 완전양식 기술은 아직 연구단계로 걸음마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아무런 대책 없이 수입이 차단되면 산업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언급하며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지역가치창출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3월 11일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전남의 유·무형적 지역자원에 자신만의 사업모델을 접목해 새로운 지역 가치를 창출하는 ‘지역가치창출가(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여 인구감소 위기를 타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로 지방소멸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에서도, 지역의 자원에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접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며, “새로운 가치창출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도 차원에서 지역가치창출가를 육성하기 위한 충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조례 제정을 통해 전남의 각 지역에 내재된 유·무형의 지역자원을 개발함으로써 전남의 가치에 지속을 더하고, 청년인구를 유입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김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2)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토종작물 보존·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재배 및 생산비 보전 지원 규정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규정을 삭제하는 한편, 상위법령에 맞추어 자구를 정비하여 농업인에게 더욱 실효성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김회식 의원은 “토종작물은 생물자원으로서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이상기후로 인한 환경 변화 속에서 더욱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남 농업이 지속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개정조례안은 오는 3월 19일 제3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ㆍ의결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3월 1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제주도가 제기한 사수도 인근 해역 권한쟁의 심판 청구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전남도민의 주권과 자치행정 관할권을 사수하자’는 성명서을 발표했다. 이날 성명을 주도한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사수도와 연접된 해역은 예나 지금이나 완도를 비롯한 전남의 어업인들이 ‘우리 바다’라 여기며 어업활동을 하고 있는 전남의 바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리의 소중한 바다를 제주특별도지사가 ‘제주 바다’라고 주장하며 완도군수를 상대로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했다”고 탄식하며, “이는 완도군민을 비롯한 전남도민의 주권과 행정관할권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행위”라며 강력히 질타했다. 특히, “완도・해남・진도 등 전남도민들은 주민 간 갈등을 겪으면서까지 주민들이 기피하는 변환소 및 해저케이블을 설치하여 제주도 전력수급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의 ‘배은망덕(背恩忘德)’한 행위는 전남도와 제주도의 선린・우호관계를 훼손하는 것이다”라고 성토했다. 완도 바다지킴이 범군민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있는 신의준 의원은 “어업인들의 생존권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3월 11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민호 의원(순천6,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라남도의회는 “지난 3월 7일 대한민국 헌정사에 있어 실로 부끄러운 법원의 결정이 있었다”며,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의 석방으로 4·19혁명, 5·18민중항쟁, 6·10민주항쟁을 통해 이뤄낸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역사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고 비난했다. 또한, “작년 12월 3일 밤 온 국민을 총칼로 위협한 친위 쿠데타를 꾀한 윤석열의 만행은 수사와 국정조사, 그리고 헌법재판소 심리 과정에서 이미 만천하에 드러났다”면서, 이를 바로 잡고 단죄해야 할 검찰총장이 되레 혼란을 부채질하고 선택적 검찰권을 행사하는 사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 한 신민호 의원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는 것만이 윤석열과 그 부역배들이 초래한 국가적 위기를 올곧게 이겨내는 유일한 길”이라고 언급하며, 헌법재판소가 오로지 헌법과 법리에 입각한 단호하고 신속한 결정을 내려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 의원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주교복합 도시형캠퍼스 연구회 ́ (대표의원 서대현)는 3월 11일 첫 간담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연구회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연구 활동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용역기관을 선정하여 과제를 본격적으로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서대현 대표의원은 “전남지역의 교육・주거 문제를 종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교육청에 특화된 도시형캠퍼스 모델을 개발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며, 전문 용역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연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균형 발전과 아이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연구회 의원들은 2025년 연구 계획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며, 전남지역의 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대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폐교 활용과 도시형 캠퍼스 모델이 지역 교육・주거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교육지원청 진로교육 업무담당자 협의회’를 갖고,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22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진로체험지원센터장 및 진로체험코디네이터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자기주도적 삶 설계를 위한 진로교육의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전남교육청의 진로 교육 주요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 지원 사업’과 창업체험교육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진로교육의 현안과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과 학교의 요구를 반영해 현장 맞춤형 진로교육 지원을 확대하겠다. 특히 급변하는 경제·산업 구조에 대응해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창업체험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3월 11일 열린 제388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결정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적인 철회와 관련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다. 박형대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이주호 교육부 장관이 지난 7일 2026학년도 의대 정원을 기존 계획보다 2천 명 축소한 3천 58명으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며 “이는 휴학 중인 의대생들의 복귀를 조건으로 한 결정으로 사실상 정부가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굴복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정부는 2035년까지 의사 인력을 1만 명 확충하기 위해 매년 2천 명씩 의대 정원을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의료계와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다 의료 대란을 초래했다”며 “작년 의료 대란 동안 초과 사망자가 3천 136명에 달하고 정부 재정도 3조 3천억 원이나 투입됐다”고 비판했다. 특히 박 의원은 “전남도민은 이번 정부 결정으로 전남의대 신설이 무산될까 크게 우려하고 있다”며 “전라남도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대학통합 등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했지만 대통령의 구두 약속 외 구체적인 실행
(누리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을 홍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만들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 파트너스는 도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아 자치경찰 홍보콘텐츠를 만들고, 지역 맞춤형의 특색있는 치안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젊은 세대 참여 프로그램이다. 자치경찰에 관심이 많고 열정 있는 전남지역 대학생이나 고등학생이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파트너스는 4월 발대식을 거쳐 11월까지 8개월간 전남자치경찰에 대한 아이디어 제공으로 치안정책 발굴에 참여하게 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활동 성과가 좋은 파트너스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과 자치경찰위원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남자치경찰 파트너스는 인스타그램, 밴드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자치경찰의 다양한 소식을 1천 회 이상 알리는 등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펼쳤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누리일보)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은 11일 산림·조경·정원관리·식품가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목포과학대학교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목포과학대학교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산림조경학과, 건설융합과, 식품영양학과 교수·연구진과 전남 서부권 임업 후계자 연합회 관계자 등이 함께해 관련 교육 협력과 실습 지원 확대를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산림기능사, 조경관리사, 정원관리사, 식품가공기능사, 건설기계운전(굴착기·지게차) 등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교육 ▲자격증 취득 교육 실습장과 시험장 사용 ▲귀산촌·임업 창업 지원(귀산촌·임업 창업을 위한 기술·경영 컨설팅 제공)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관련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며, 임업·산림·조경·건설기계운전·식품가공 분야 전문성을 높이는 데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임업·산림·조경·식품가공·건설기계운전 교육을 연중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농번기를 고려해 주말·야간 교육과 농한기 집중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조합, 농업기술센터, 주민자치센터 등과 협력해 실습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1일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이 발의된 것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 특별법안은 더불어민주당 문금주(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농업인이 영농과 태양광 발전을 결합, 농업 활동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남도는 정부의 영농형 태양광 도입 전략과 현재 국회에 발의된 특별법안(4개)과의 격차를 줄이고, 이를 폭넓게 인정하는 내용의 자체 특별법안을 마련해 문금주 의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했다. 특히 특별법안에는 발전 사업자가 자경농뿐만 아니라 농업인, 법인(농업인포함)도 가능토록 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우선으로 농업진흥지역에서도 영농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하도록 폭넓게 인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시·도지사는 난개발과 경관 훼손 문제를 방지하고, 계통연결 효율화를 위해 영농형 태양광 집적화 지구를 지정해 규모화가 가능토록 했다. 임차농 임차권 유지, 공익직불금 지급, 계통확보 우선 지원, 국가간척지 활용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혁신적인 자연 신소재 '멜로시라(Melosira)'를 주성분으로 한 액상차 ‘올인원 멜로시라(ALL IN ONE MELOSIRA)’가 심각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체험단을 모집한다. ‘올인원 멜로시라’는 제주 청정 해역에서 유래한 해양 플랑크톤 규조류로부터 추출된 신소재를 기반으로 하며,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신소재 원료 인정을 받은 제품이다. 제품의 안전성과 효능은 제주대학교 및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의 SCI급 국제 논문 등재, 제주대학교와 베트남 공동연구를 통한 간세포암종 치료 관련 SCI논문 등재,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배종수 교수팀의 혈행 개선 및 혈관염증 치료 효과 입증 등을 통해 공인된 바 있다. 이번 임상 체험단은 공복혈당 200mg/dL 이상, 당화혈색소(HbA1c) 8.5 이상을 기록한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체험단 참여자에게는 ‘올인원 멜로시라’ 제품이 1개월간 무료로 제공되며, 체험 목표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8.5에서 6.5로 하향 안정화시키는 데 있다. 체험단 모집은 판매원 주식회사 멜로시라
(누리일보) 고전 오페라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공연 콘텐츠가 태어난다. 관광객이 즐기고, 기억하고, 돌아가서도 이야기할 수 있는 ‘관광 오페라’의 탄생이다. 탁계석 콘텐츠 기획자와 박영란 작곡가가 손을 잡고 영상과 음악, 춤과 설화, 노래와 서사가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오페라'의 구상에 들어갔다. 제주는 신화의 섬이다. 화산이 만든 신비로운 대지 위에 하늘에서 내려온 흰 사슴, 거대한 여신 설문대할망, 바람의 여신 영등할망, 해녀와 해적의 사랑 이야기, 그리고 사람과 자연이 함께 만든 전설들이 사계절의 이야기로 피어난다. 본 공연은 봄·여름·가을·겨울 네 장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구조로, 각 계절에 어울리는 제주 신화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무용, 현장 라이브 연주와 멀티미디어 영상이 결합된다. '보고 듣고 느끼는 제주’, ‘기억 속에 남는 제주'를 캐치프레이즈로 화려한 무대장치와 제주 자연의 영상, 감동적인 성악과 합창, 한국 전통 무속과 서양 클래식의 접목. 이는 단순한 오페라가 아니라 장르의 경계를 허문 열린 이야기 극,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관람할 수 있는 글로벌 관광형 공연으로 만들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 16층에서 주한네델란드상공회의소와 인베스트서울과 함께 공동으로 주최한 2025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런치 네트워킹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AI , 스마트 팩토링 관련 산업 17개 기업의 오너로 구성된 주한네델란드 경제사절단과 관련산업 한국기업들이 참여했다. 인베스트서울 담당자가 서울시가 외국인투자기업 설립시 제공하는 인센티브들과 서울시의 매력적인 외국인투자환경등에 대한 소개발표를 시작으로 하고 참가한 각 기업들에 대한 소개의 시간 및 자유로운 런치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대표, 김종철)는 올해로 두번째 진행된 네델란드 경제사절단 행사로서 특히 올해부터는 인베스트서울과 함께하게되어 매우 뜻깊었고 매년 두기관과 함께 서울시의 외국인기업투자유치 활동에 성과를 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는 한국에 진출한 외국인투자기업의 대표이사들로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주한글로벌기업대
(누리일보) 커피 프랜차이즈 카페동네 운영사인 ㈜엘케이디앤(대표 이상근)은 경제 선순환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운영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와 함께 커피를 마시면서 재테크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커테크”는 커피+재테크 합성어다. 이상근 대표는 “커테크” 프로젝트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소비자가 커피 머신을 330만원(부가세 포함)에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600만원 + 30만원 상당 원두 3kg를 받는다. 구매자는 커피도 마시면서 사은품으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상품권으로 바꿔 매일 재테크를 하여 600만 원을 수익으로 만든다. 원두가 소진되면 카페동네 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된다. 원두 구매 가격은 1kg 22만원(부가세 포함)이며, 사은품으로 티켓트리 할인권 40만원과 2만원 상당의 콜드블루 또는 원두를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원두 구매 금액 2배 정도로 받은 티켓트리 할인권을 사용하여 상품권으로 바꿔 구매 금액 2배 정도의 수익을 만든다고 말했다. 커피 업계 관계자는 카페동네에서 진행하는 “커테크” 프로젝트는 업계 이슈가 될 것
(누리일보) 반듯한방병원이 NASA의 기술을 응용한 무중력 트레드밀을 도입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고령층과 수술 환자들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년층 비율은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퇴행성 척추관절 질환을 앓고 있는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질환은 통증을 유발하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수술 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활치료가 필수적이다. 반듯한방병원이 도입한 트레드밀 장비는 체중 부하를 최대 80%까지 줄여주어,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보행 운동과 균형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데 혁신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병원 측은 환자들이 신체의 불균형과 비대칭을 교정하고 근력이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 장비는 공기압력 조절 시스템을 통해 관절에 부담을 줄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행 연습을 가능하게 한다. 환자들은 실시간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보행 자세를 확인하고 교정할 수 있어, 더욱 효과적인 재활이 이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 무중력 트레드밀은 고령층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나 낙상으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