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 1/농림수산위원회)은 7월 11일 실시된 제339회 임시회 농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그간 지역농협과 농가들을 어렵게 했던 쌀 재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역 농협RPC와 농가의 숨통이 트이는 성과를 강조했다. 김정수 의원은 “그간 쌀 재고 문제로 인해 지역농협들의 영업손실이 심각했으나, 농정국의 공공비축미 대량 확보 정책 덕분에 숨통이 트였다.”며 “지역 농가를 위해 힘써 준 농정국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쌀 재고가 남아있는 만큼 2026년 공공비축미 매입 사업이 평년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최근 3년간 30% 이상 감소한 접경지역 군납 물량 실태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한기호 국회의원이 발의한 軍 급식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한 만큼, 자치 도정도 이에 발맞춰 군납 체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軍 급식 물량 회복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정수 도의원 “농가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서도 새로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도의원(강릉시 4/농림수산위원회)은 7월 11일 실시된 제339회 임시회 농정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극심한 폭염으로 인한 영동지역 농가 피해 심각성을 강력히 지적하며, 농정국 차원의 신속하고 내실 있는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 도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영동지역 감자 옥수수 농가들이 농업용수 부족으로 사실상 무너지기 직전”이라며, “농업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감안해 농정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권 의원은 “현재 영동지역 저수지 담수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영동 6개 시군과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농업용수 문제를 해결해야 하지만, 지자체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총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농정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끝으로 권 의원은“기존의 연례 반복적인 대책으로는 한계가 분명하다.”며, “긴급재정 투입과 예비비 활용이 시급하며, 정부가 조속히 영동지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실질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최근 극심한 기상가뭄으로 인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도의원(강릉시 4/농림수산위원회)은 7월 10일 실시된 제339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5년간 강원도 내 조미가공업체 12곳이 폐업한 사실을 지적하며, 그 중 강릉에서만 10곳이 문을 닫고 130명이 넘는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었다고 언급하며, 집행부의 실효성 있는 지원의 필요성을 주문했다. 권혁열 의원은 “강원도는 지난 5년간 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미가공업체 지원에 나섰지만, 어획량 감소와 물류비·인건비 상승 등 구조적 문제로 인해 업체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당시 권혁열 의원의 요청으로 강원도가 오징어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48억 원의 융자지원을 시행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도 2018년과 유사한 수준의 과감한 금융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권혁열 의원은 또 “매년 반복되는 판로 행사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SNS 홍보와 소셜커머스 등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방식을 적극 도입해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130명 이상의 조미가공업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미래도시연구회'(회장: 최재민 의원)는 7월 11일, 서울특별시청과 서울시의회,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방문하여 은둔·고립 청년 지원 정책의 우수 사례를 청취하고, 강원형 통합돌봄 모델 설계에 적용 가능한 정책 요소를 모색했다. 이번 현지방문은 은둔·고립 청년을 중심으로 한 통합돌봄 정책 설계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강원형 통합돌봄 모델 설계를 위한 방안 연구'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연구회원 4명(최재민, 김용래, 전찬성, 이지영 의원)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서울시청에서는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의 추진 경과와 은둔·고립 청년 지원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실무 간담회를 통해 지역 간 정책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서울시의회에서는 조례 제정 및 예산 지원 사례를 공유받으며 지방의회 차원의 실효적 제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에서 2024년 개소한 ‘청년기지개센터’는 전국 최초의 은둔·고립청년 전담 지원기관으로, 이날 연구회원들은 센터를 직접 방문해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 구성, 이용자 맞춤형 지원 체계 등을 살펴보고, 실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이른바 ‘외계인 여드름 짜기’ 위해물품과 관련하여 학생 안전사고 예방 및 유해물품 유통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한국문구인연합회(회장 이동재), 집현전문구센터(대표 전점수), 한국문구유통업협동조합(이사장 장낙전)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부모협의회 김상환 상임대표, 강원교육사랑학부모연합 박태양 대표, 김은정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문제의 장난감은 실제 금속 바늘이 포함된 주사기 형태의 구성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인근 문구점이나 무인판매점 등 어린이의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판매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 해당 제품은 ‘14세 이상 사용 가능’을 표기하고 있어 어린이 제품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도내 초등학생들이 실제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학생 안전을 위협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6월 19일(목)에 도내 전체 학교에 학생 대상 안전교육자료 및 가정통신문을 배포했고, 6월 30일(월)에는 한국문구유
(누리일보) 원주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원주시 흥업면 소재 어린이 전용 물놀이 체험장에서 기업·문막지구 소규모병설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교육과 놀이를 잇는 '함께 놀잇' 연합 물놀이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활동은 기업·문막지구 소규모병설유치원(동화초, 만종초, 반계초, 비두초, 지정초병설유치원)교원들이 함께 협력해 진행하는 여름 특별 행사로, 지난 5월에 열린 연합체육대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공동 활동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각 유치원 교원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유아들이 즐겁게 물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름 물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은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이겨내고, 협동 놀이를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성진 교육장은 “‘교육과 놀이를 잇는 '함께 놀잇' 연합 물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에게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물놀이 활동이 유아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선사함은 물론, 인근 유치원의 친구, 선생님과 함께하는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횡성군, 횡성교육지원청, 갑천고등학교는 7월 11일 오전 10시, 횡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산업 맞춤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김명기 횡성군수 △심영택 횡성교육장 △권상문 갑천고학교장 △이영욱 도의회교육위원장 △김학배 교육국장 △권명월 행정국장 △이달환 행정복지국장(횡성군) △전재도 경제산업국장(횡성군) △강성춘 교육과장(횡성교육청) △장성수 행정과장(횡성교육청) △이은영 학교운영위원장(갑천고) △조창호 동문회장(갑천고) △최성희 갑천면장 △정봉교 번영회장(갑천면) △지역 정관계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횡성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계획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 위해 일반고인 갑천고를 전국 단위 학생 모집이 가능한 특성화고로 유형 전환하고, 이모빌리티 전문학과를 신설하여 미래 자동차, 자동화 로봇, 첨단 드론·항공 분야 등으로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모빌리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1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체계 기반조성 및 체계 구축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의료와 돌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 방향과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 포럼에는 200여 명의 담당 공무원과 관계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해 강원자치도를 중심으로 한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 기반의 통합지원 네트워크 구축 방안, 돌봄 준비현황과 정책 과제, 민관 협력모델 및 모범 사례 공유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 특히 강원특별자치도의 지리적 특성과 인구 구조, 복지 수요 등을 반영한 도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모델 구축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정영미 강원특별자치도 복지보건국장은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단절 없는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의 선제적 준비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가
(누리일보) 속초교육도서관은 6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 2025년 ‘마음 성장 '도서관 학교'’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5개교 △대포초등학교 △중앙초등학교 △청호초등학교 등에서 총 15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7월 11일(금)을 끝으로 운영을 마쳤다. ‘마음 성장 '도서관 학교'’는 사서 선생님과 함께 책을 읽고, 미술 전문 강사와 오일 파스텔을 활용해 독후 그림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책과 미술을 결합한 창의적 독서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황언중 관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학교의 협조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예술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속초교육문화관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원데이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8월 5일(화)부터 8월 7일(목)까지 3일간 속초교육도서관 교육 2실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키우고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개설 강좌는 △레진아트 이니셜 키링 △도자기 페인팅 △장영실 인물 탐구 교실 △별자리로 알아보는 천문교실 △풍선아트 풍선 케이크 모자 △경제 보드게임 등 6강좌이다. 7월 15일부터 22일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원데이 강좌가 지역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학생들이 건강하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영월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25 영월군 진로진학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 영월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약 1,0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영월지역의 진로·진학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지역의 교육자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청소년들에게 더욱 폭넓고 심화된 정보와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총 5개 분야 59개 부스에서 ▲카이스트, 연세대 등 22개교 32개 학과에 재학 중인 영월 출신 대학생들이 참여한 학과 전공 소개 및 입시 전략 멘토링 ▲도내 주요 대학 심층 전공학과 체험 ▲현직 교사의 교과별 학습 전략 ▲진학전문지원관의 입시 전형 분석 및 진학 설계 ▲교내 창업 교육과정 체험 등 진로·진학에 대해 스스로 가능성과 진로 방향을 깊이 있게 탐색하는 교육의 장으로 구성됐다. 김영언 교육장은 “다양한 상담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흥미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설계를 실현하고, 나아
(누리일보) 동해교육지원청은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5 교육발전특구사업 ‘대한민국 영토사랑 프로젝트–울릉도, 독도 탐방’을 실시했다.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영토 주권 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중학생 21명, 고등학생 18명, 중·고등학교 교사 13명, 관계자 등 총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탐방에는 독도 방문을 포함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독도전망대, 독도박물관 등 다양한 현장 중심의 교육활동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독도의 역사적․지질학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같은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팀 활동으로 협업 능력을 함양했으며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가졌다. 서순원 교육장은 “앞으로도 독도 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미래 세대가 독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다양한 곳을 탐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 평창휘닉스파크 팀버홀에서 도내 중학교 고입 담당 교원과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강원특별자치도 고등학교(전기고·후기고) 입학전형 이해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제도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도모하고, 중학교 진로·진학 담당 교원이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실질적인 진학 지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흥미와 경험, 꿈과 진로 선택’을 주제로 한 특강과 △2026학년도 고입 주요 변경 사항 △원서 접수 및 전형 일정 △전형 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으며, 참석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 개편되는 직업계고등학교의 교육과정과 특성화 내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포함되어, 중학교 교사들이 학생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직업계고 선택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누리일보) 춘천교육지원청 춘천진학지원센터는 7월 12일 오전 10시 춘천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2025 춘천 진학사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춘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들이 직접 △25학년도 진학지원 결과 △학습법 △학교생활기록부 활동 전략을 소개한다. 수험생 자녀를 위한 현명한 진학 보조 방법을 합격생 학부모에게 직접 들어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한 합격생을 직접 지도한 고3 담임교사와 함께 수시 원서 6장을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허남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대입 준비에 대한 자신감이 향상되길 바라며, 학생·학부모·교사 간의 상호 이해를 높이고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여 진로·진학 준비에 있어 효과적인 협력 체계를 형성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대현 의원(국민의힘, 화천)이 대표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및 관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 소관 상임위인 농림수산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정하는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최소 면적이 삭제되어 보다 적극적인 지정을 통해 농촌활력을 촉진하고 민간투자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 이번 개정 조례안은 ▷ 기존 3만제곱미터 이상이었던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 최소 기준을 삭제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은 강원특별법에 따라 농촌의 활력과 공간의 재생, 낙후지역의 개발 등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게 부여된 권한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의 승인 없이 농촌활력촉진지구내 농업진흥지역을 지정, 변경 또는 해제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경우 농업진흥지역의 해제는 3년간 4,000만제곱미터 이내로 할 수 있다. 강원특별법에 따른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요건을 보면 ▷ 인구감소 및 지역균형발전 등에 대응하여 농촌활력과 공간재생이 필요한 지역일 것 ▷ 도로ㆍ철도 등 교통접근성의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