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연구원이 수행 중인 '강원 주거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9월 1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 수행을 맡은 강원연구원 조명호 박사를 비롯해 위원들과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타 광역·기초 주거복지센터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지금까지 추진된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함으로써 효율적인 주거복지센터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 가이드라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위원들과 일선에서 근무 중인 시군 주거복지 담당 공무원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향후 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류했다. 중간보고 결과를 토대로 주거복지센터 발전 방안을 구체화하여, 오는 10월 최종보고회에서는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과 로드맵을 종합 발표할 계획이다. 김순하 강원특별자치도 건축과장은 “이번 연구가 도민의 주거권 보호와 주거 수준 향상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실정에 맞는 차별화되고 실효성 있는 주거복지 정책을 추진해 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2일 글로벌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제부지사 주재로 강릉지역 가뭄으로 인한 민생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 30일 강릉시에 재난사태가 선포되고 제한급수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개 국이 참석해 가뭄 피해현황을 공유하고 단계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공업용수 공급 전담 티에프(TF)팀 운영, 인근 시군 정수장을 활용한 기업별 용수 지원, 100억 원 규모의 재해재난기업 특별자금과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재 13%에서 최대 18%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와 협의 중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내 공업용수 부족에 대비하여 단지별 물 사용 현황을 조사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히 접수·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으며, 발전소 단수 시에는 해수 담수시설을 활용해 공업용수를 긴급 공급하기로 했다 하천 분야에서는 강릉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0일부터 12일까지 신규교(원)장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신규교(원)장 직무연수는 2025년 9월 1일 자로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신규 임용된 교(원)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유치원장 1명, 초등 교장 31명, 중등 교장 25명, 특수교장 1명 총 58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주제로 신경호 교육감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감은 새롭게 출발하는 학교장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한 지난 3년간의 변화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하고, 교사 성장 지원과 혁신적 학교 문화 조성을 당부하며 강원교육의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 △학교 내 노사관계 △학교 회계의 이해 △학교 안전 및 위기 학생을 지원하는 학교장의 역량 강화에 관한 실무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민섭 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더 나은 강원교육 실현을 위한 교장·원장의 교육철학과 신념, 실천 의지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교(원)장의 역할을 고민하고
(누리일보)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2일 홍천문화원 2층 강당에서 청렴하고 신뢰받는 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홍천교육지원청 직원 및 관내 학교 부패취약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품·용역 계약 업무 등 부패 발생 위험이 높은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이지문 청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청탁금지법 핵심 내용 및 시행령 개정사항 △공직자 행동강령 △사례 중심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청렴 지침과 행동 요령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문선옥 교육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위한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직원들이 일상 업무 속에서도 청렴을 실천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19일에도 ‘부패취약분야 종사자를 대상청렴 역량 강화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의회와 함께 12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2025년 강원 어린이도의회’를 개최한다. 강원 어린이도의회는 지역별로 선발된 어린이 도의원 49명과 어린이 도지사·교육감·사무처장·의사관 각 1명이 참여하여, 실제 도의회 본회의 절차와 동일하게 운영된다. 행사는 △어린이 의장 선거 △개회식(위촉장 수여·선서) △시정연설(어린이 도지사·교육감) △조례안·결의안·건의안 발의·상정 및 표결 △3분 자유발언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 본회의에서는 작년보다 확대된 2건의 조례안을 포함하여 총 4건의 안건이 상정된다. 안건은 '초등학교 급식 학생 의견 반영 조례안', '어린이보호구역 내 급발진 사고 방지를 위한 강철펜스 설치 의무화 조례안', '아동·청소년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확대 결의안', '작은 학교들의 교류를 위한 연합 모임 만들기 건의안'으로, 어린이 의원들은 안건을 토론한 뒤 전자투표 시스템으로 의결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 제안으로 더욱 활발히 반영되는 계기가 됐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2025년 반부패 청렴 주간’ 행사를 운영하며, 행사기간 동안 교육지원청별로 저경력공무원 청렴 공감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임용 5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조직문화와 업무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교육지원청은 △청렴교육 △청렴공감토크콘서트 △엠지(MZ)세대 소통갈등해법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활동 △청렴타임캡슐 만들기 △청렴을 빚다 △함께 만드는 청렴동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9월 12일 오후 1시에는 횡성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감사관이 횡성교육지원청 청렴공감캠페인에 직접 참여해 ‘퀴즈로 만나는 슬기로운 청렴공직생활’을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탁금지 등에 관한 사례를 퀴즈 형식으로 풀어봄으로써 저경력공무원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재욱 감사관은 “이번 청렴 공감캠페인을 통해 저경력공무원들이 조직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실천하여 올바른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15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세미나실에서 도의원 및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의정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폭력,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예방교육 및 예산안 심사 역량 강화 과정으로 진행한다. 법정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으로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2026년도 당초예산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안 심사 특강’을 실시한다. 본 특강은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게 하려는 것으로 면밀하고 심도깊은 의회 심의를 위한 것이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통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는 의정을 실현하고, 재정 정책의 투명성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강원유보통합연구회'(회장: 원미희 의원)는 2025년 9월 15일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강원 유보통합 어린이집·유치원 격차 분석 및 해소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8월 착수한 연구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연구회원 의견을 수렴해 2026년 유보 완전 통합에 맞춘 강원형 재정·제도·현장 실행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용역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수행하고 있으며, 급·간식비 격차를 중심으로 ▲예산지원 구조 ▲시설유형·지역별 단가 ▲운영 기준 ▲교사 처우 ▲법·제도 적용 차이를 정량·정성 분석 방식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권장 단가(안), 재원 확보 방안,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착수보고서에 따르면,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급·간식비 지원 수준은 약 1.7배 차이가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시·군은 지원 자체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격차는 아동 영양 불균형과 학부모 부담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제도적 개선의 필요성이 큰 상황이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연구진의 추진상황 보고 후 연구회원들
(누리일보) 2025년 9월 12일, 김정수 원내대표(철원 1)은 최근 강원FC 관련 민주당의 정치적 행태에 대해 추가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최근 종합편성채널(MBN)의 보도에서 지적된 춘천시장의 정치적 중립 위반 문제와 관련해, “GREAT UNION이라는 강원FC의 창단 정신과 도민화합을 진정으로 해치는 것은 체육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세미프로 리그인 K3리그 경기장에서 팀과 선수단을 응원하는 현수막 대신 특정 정치인을 지지하는 현수막이 게시된 사실에 대해, 김 의원은 “대한축구협회 정관 제3조의 제목이 ‘정치적 중립 및 차별금지’라고 명확히 규정돼 있다”며, “전문 축구인이라면 이 기본 원칙을 절대 모를 리 없으면서도 현수막을 게시한 것은 명백한 위반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한 뒤,“춘천 시내뿐 아니라 경기장까지 정치 문제가 개입된 것은 신성한 스포츠 현장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시장과 협회의 개인적 욕심으로 인해 춘천FC와 선수단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됐으며, 징계까지 거론되는 심각한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선수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기영 의원(춘천 3)이 발의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자료의 유물 포함에 관한 사항 ▲소장유물의 이용 허가에 관한 사항 ▲부대시설의 대관 허가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기영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기념관이 우리 강원도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는 9.12 제340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사회적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권혁열 의원(국민의힘ㆍ강릉)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조례의 용어와 조문을 수정·변경 및 삭제·이동하고 문장 정비를 통해 실익이 없는 규정을 삭제하거나 조문의 의미를 명확히 하기 위해 입안됐다. 조례안은 이를 위해 사회적 농업 육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비롯해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사업에 대한 사항 등을 새롭게 규정했다. 권혁열 의원은 “유명무실한 사회적농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비롯한 보조금 교부절차 및 정산 등 실익이 없는 규정을 삭제하고, 조문을 수정·변경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사회적 농업 육성 및 활성화는 물론, 지원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예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9.18일 제3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공포하게 된다.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1일 속초항에 입항한 코스타 세레나호 선상에서 속초시, 롯데관광, 코스타크루즈와 함께 속초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을 비롯해 배상요 속초부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 프란체스코 무글리아 코스타크루즈 최고운영책임자(COO)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환동해권 크루즈 관광 발전을 위한 첫걸음을 함께했다. 정부가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국가 전략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속초를 환동해권 대표 크루즈 기항지로 육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담고 있다. 강원자치도는 체험단 운영, 시설 개선, 광역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속초시는 관광 콘텐츠 개발과 교통 편의 개선을 추진한다. 롯데관광은 상품 기획부터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며 지역 여행사와의 연계도 강화하고, 코스타크루즈는 크루즈 투입과 운항, 공동 마케팅, 승객 및 운항 데이터 제공 등을 통해 협력한다. 협약식에 앞서 상호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강원자치도는 2016년 이후 매년 속초항 모항 운영을 이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9월 11일 크루즈선에서 도민 체험단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특별한 사연들' 차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애 처음 크루즈 여행에 나선 도민 20여 명이 시찰단 대표와 함께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나누며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차담회에 참석한 도민들의 사연은 저마다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올해 76세인 최순자 씨는 결혼 50주년을 맞아 남편과 처음으로 크루즈 여행을 하게 되어 “이제야 신혼여행을 다녀온 기분”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또한 김지연 씨(56세)는 남편의 큰 수술과 긴 투병을 이겨낸 뒤 30년 만에 부부 여행의 소원을 이루게 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성실한 직장 생활을 마무리하고 인생 2막을 시작한 도민들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35년 근속 후 정년퇴임한 전영호 씨(61세)는 부부와 함께 첫 크루즈 여행길에 올랐고, 23년간 근무한 직장을 퇴직한 유혜란씨(61세)는 동료와 함께 “나 자신에게 주는 힐링 여행”으로 이번 크루즈를 택했다. 이들에게 크루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출발점이 됐다. 이번 차담회는 오후
(누리일보) 강원역사문화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김규운)는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2025 강원학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원학연구센터는 강원학의 다양한 성과를 종합적으로 조명하고, 강원학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강원학주간 1일차(9월 18일)에는 강원학 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새롭게 기획한 강원학 연구논문 지원 사업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제1회 강원학 신진연구자 발표대회’를 개최한다. 강원학주간 2일차(9월 19일)에는 메인 행사인 ‘제8회 강원학대회’「기록된 공간, 살아있는 지역성: 지리지로 본 강원」이라는 주제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행사는 강원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지리지의 학술·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분야별 전문 연구자들이 참여하여 심도깊은 논의의 장을 펼쳐갈 예정이다. △ (특별강연) 지리지의 나라 조선(이기봉, 국립중앙도서관 학예연구관) △ (주제발표 1) GIS를 활용한 지리지 데이터 시각 확대(정해용,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 △ (주제발표 2) 특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는 9월 11일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2025년 제50회 '강원축산경진대회' 암소 품평회 및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강원축산경진대회'는 도내 축산농가의 가축 개량 의지를 고취하고 강원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68년부터 개최해 온 전국에서 가장 전통 있는 축산 행사로, 올해로 50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6~8월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발된 최고 한우 115두(암소 83두, 고급육 32두)가 출전했으며, 개량 분야에서 전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엄격하고 공정하게 평가·선정해 부문별 총 36점의 시상을 진행했다. 부문별 최우수 입상자는 △암송아지 부문: 이학준(홍천군) 농가 △미경산우 부문: 박창순(춘천시) 농가 △경산우 1부: 차필영(영월군) 농가 △경산우 2부: 안경종(평창군) 농가 △경산우 3부: 김병옥(철원군) 농가가 각각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7월 16일 개최된 고급육 품평회 입상자(고급육 최우수: 홍천군 이범재 농가, 출하성적 최우수: 홍천군 박현근 농가 등)에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