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최형찬 국립외교원장은 9월 2일 슬로베니아 외교부와 Center for European Perspective(연구기관)이 주최하는 '블레드 전략 포럼(Bled Strategic Forum)'에 참석하고, 우리 신정부의 대외정책 및 하반기 주요 추진 국제 행사를 설명 및 소개했다. 먼저 최 원장은 지난 6월에 출범한 우리 신정부는 실용 외교를 기치로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상호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을 모색해 나가고자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기조하에 먼저 남북 관계에 있어 대립과 적대의 시대를 끝내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고자 하며, 이를 위해 남북 대화 및 미북 대화를 재개하기 위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주변국 외교와 관련, 최근 우리 대통령의 8월 방미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신정부는 그간 굳건히 유지해온 한미동맹을 미래형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이와 동시에 한미일 협력도 지속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중국과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가 성숙하게 발전되도록 노력하는 가운데 아세안 및 유럽 국가들
(누리일보) 조현 외교부 장관은 9월 2일 '제11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환영만찬을 주최하여 세계 각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을 격려하고, 한인 정치인들이 앞으로도 동포사회와 모국 간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만찬사를 통해, 전세계 한인 정치인들의 네트워크는 우리의 외교 지평을 넓혀가고 각국의 정책 결정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조 장관은, 한인 정치인들의 지혜와 경험을 존중하고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지원하며, 정부와 동포사회가 상생하고 협력하는 전략적 동반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세계한인정치인포럼은 전 세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들이 모여 모국과의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거주국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회장 신디 류 미국 워싱턴주 하원의원)가 주최하고 재외동포협력센터가 후원한다. 2007년 처음 개최된 이후로 동포사회의 역량결집 및 대한민국과 각국의 우호적 발전관계 구축에 기여해 오고 있다. 2007년 제1차 포럼을 시작으로 올해 11회
(누리일보) 대한민국 외교·안보·통일의 미래를 설계할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아이디어를 나누고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외교부·통일부·국방부가 공동 주최한 '외교안보부처 2030 청년 정책 토론회'가 9월 2일 외교부 1층 모파마루에서 열렸으며, 세 부처의 2030 자문단과 청년인턴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경험과 시각을 나누며 부처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 단계부터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정책 토론회’를 목표로 준비됐고, 참여한 청년들은 부처별로만 활동하던 때보다 더 넓은 시야를 얻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는 외교부 이태우 국제사이버협력대사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그는 “급변하는 국제질서와 안보 환경 속에서 청년 세대의 지혜와 참여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늘 토론이 대한민국의 미래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부처 혼합 팀별 정책 토론이 진행됐고, 청년들은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외교·안보·통일 현안’을 주제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오찬 후에는 김세종 동대문구 의원이 ‘청년의 정책설계
(누리일보) 외교부는 9월 2일 'KOICA 제도개선 및 역할 재정립 TF'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Korea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TF(Task Force)를 발족시키고, 운영계획과 제도개선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김진아 제2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새 정부가 개발도상국 국민과 우리 국민 모두가 체감하는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무상원조 수행체계의 질적인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KOICA가 우리 정부 무상원조 상당 부분의 집행을 담당하는 만큼 스스로 집행 제도를 개선하여 효율성, 투명성, 책무성을 높이고 무상원조를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대표 수행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해줄 것을 TF에 당부했다. TF는 활동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KOICA의 사업 발굴, 수행 등 수행체계 전반을 점검하고, 관련 지침의 개정 수요를 발굴하는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개선된 KOICA의 수행체계가 다른 기관에게도 참고가 될 수 있도록 이를 모범사례화하는 작업과 더불어 여타 관련 부처
(누리일보) 환경부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지구환경금융(GEF)과 공동으로 제2차 글로벌 투명성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협정 제13조에 따른 강화된 투명성 체계(ETF)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85개국 개도국 공무원과 주요 국제기구, 다자개발은행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변화를 위한 투명성, 제도 강화와 이행 의지 제고‘라는 주제로 각국이 첫 번째 격년투명성보고서(BTR)를 작성하며 쌓은 경험과 교훈을 공유한다. 투명성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국제적 신뢰를 구축하는 핵심 도구로 격년투명성보고서(BTR)는 각국이 제출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국제탄소시장에서 발생하는 감축분을 검증하는 근거로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바로 이러한 투명성 보고와 검토를 정책·투자·협력으로 연결하는 국제적인 논의의 장이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개도국과 선진국 대표가 함께 참여하는 고위급 대화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환경부 정은해 국제협력관이 우리 정부를 대표하
(누리일보) 특허청은 9월 2일 오전 9시 30분,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서울시 마포구)에서 ‘한-아세안 지식재산 심포지엄(학술 토론회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9월 1일~3일까지 서울에서 개최 중인 ‘제8차 한-아세안 특허청장회의’를 계기로 아세안 회원국 특허청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지식재산 정책을 소개하고, 기업, 변리사 등 우리측 참석자들에게는 아세안 지식재산 제도, 분쟁해결 제도 및 아세안 진출 전략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개회사를 통해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확산 속에서 한국과 아세안이 시장 확대 및 다변화라는 공통의 과제에 직면해 있으며,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은 혁신성장, 기술거래·이전, 공정한 시장질서 등을 양 시장에서 함께 조성함으로써 공동의 이익을 창출해 내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후, 수온 비찌어(Suon Vichea, 캄보디아 청장) 아세안 지식재산 협의회(AWGIPC)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국내 전문가들의 한국의 지식재산 활용·보호 정책 및 사례 공유, 아세안측의 아세안 지식재산 제도 설명 및 호치민 지식재산(IP)센터장의 아세안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세안 국가 10개국 중 8개국의 에너지효율 규제 정책 담당자, 국내 산학연 관계자 약 1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아세안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해 아세안 국가에서 도입한 기술규제는 221건으로 전년 139건 대비 63% 급증했고, 올해 8월 기준 수출기업의 애로도 35건으로 전년 8건 대비 급증하고 있어 우리 기업의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세안 국가들의 요청으로 에너지효율 정책분야에서 선도적 국가로 인정받고 있는 한국의 고효율에너지기기 지정제도 등 핵심 에너지효율 시책, 에너지효율 국제표준과 국가정책의 조화 사례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우리 수출기업 100 여개사는 아세안 각 국의 정책담당자들로부터 에너지효율 기술규제 최신 동향을 직접 듣고 개별기업이 가지고 있는 기술규제 애로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 받으며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모범 규제 경험을 아세안 국가들과 공유해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기술규제
(누리일보) 외교부는 9월 1일 오후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인도네시아 내 전국적 시위 발생에 따른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 평가 및 재외국민보호 대책 점검을 위한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인도네시아 내 시위 상황을 계속 예의주시하면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는 인도네시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누리일보)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현지시각 8월 29일, 삼성전자 중국법인 및 SK하이닉스 중국법인에 대한 VEU(Validated End User, 검증된 최종사용자) 지위를 철회하는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VEU 지위 철회 대상 기업들에게는 120일 간의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원칙적으로 VEU 지위가 철회될 경우, 우리 기업이 중국 사업장으로 미국산 첨단 반도체 장비를 반입하기 위해서는 건별로 미국 상무부의 수출허가를 받아야 한다. 정부는 그간 미국 상무부와 VEU 제도의 조정 가능성에 관하여 긴밀히 소통하여 왔으며, 우리 반도체 기업의 원활한 중국 사업장 운영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안정에 있어 중요함을 미국 정부에 대해 강조하여 왔다. 정부는 VEU 지위가 철회되더라도 우리 기업들에 대한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8월 29일 방한 중인 ‘이사벨라 챈(Isabella Chan)’ 캐나다 천연자원부 수석차관보를 만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 방안, 에너지 안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조정관은 양국이 FTA 및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교역·투자, 안보·방산, 에너지·핵심광물 등 안보, 경제 분야 전반에서 활발히 협력해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한국의 첨단기술 및 제조 역량과 캐나다의 풍부한 천연자원과 안정적인 투자환경이 선순환을 이루고 있는 만큼 미래 경제협력 잠재력도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챈’ 차관보는 한국이 캐나다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라고 평가하며, 특히 핵심광물·에너지 분야에서 양국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내실 있는 성과를 도출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올해 6월 G7 정상회의에서 캐나다가 의장국으로서 주도한'G7 핵심광물 행동계획(Action Plan)'에 한국측이 동참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한-캐 양국이 유사입장국들과 함께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공조 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8월 28일(현지시간 8월27일) 대한민국 기술이 포함된 방송 표준이 남미지역 핵심 국가인 브라질의 차세대 방송표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정부 연구개발 지원을 받아 고화질(8K) 전송, 이동방송 수신칩 기술 등 방송 표준과 관련한 기술개발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번에 선정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술은 미국 방송표준기구 3.0 기술을 활용하여 한정된 주파수를 가지고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보내기 위한 전송 기술로써, 이용자의 텔레비전에서 방송을 수신하는 하드웨어(수신 칩 등)를 결정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미국 방송표준기구 3.0 기술은 미국 지상파방송 표준기구가 제정한 국제방송 표준 방식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이 적극 참여하여 관련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2017년부터 미국 방송표준기구 3.0 기술을 도입해 기존 방송(HD)보다 높은 해상도를 제공하는 초고선명(UHD)방송을 세계 최초로 시작한 나라로,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국 방송표준기구에서도
(누리일보) 조달청은 29일 정부대전청사 1동 소회의실에서 캄보디아 정부 재경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캄보디아 공공조달 역량강화 연수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19명의 캄보디아 연수단은 8월 17일부터 30일까지 지난 2주간 한국에 머물며 K-공공조달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직접 배우는 동시에 캄보디아 조달행정 개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연수단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저개발국 지원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조달청이 연수 국가를 직접 발굴하고, 대전대학교 전자조달지원센터가 세부 연수사업을 수행했다. 연수에서는 ▲한국 조달청 공공조달주요 정책 및 시스템 공유 ▲ 한국의 혁신제품제도 및 해외실증사업 ▲ AI기반의 e-제안요청도움 시스템 ▲ 계약이행확인시스템 등 K-공공조달의 주요 내용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캄보디아 연수생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우수사례를 자국의 공공조달 행정에 도입하기 위한 로드맵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형식 기획조정관은 “K-조달을 대표하는 혁신조달제도, 나라장터 시스템, 반부패 제도 등 다양한 K-조달 제도·시스템에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 벡스코, APEC누리마루하우스 등 일대에서 전세계 에너지 리더들을 한자리에 초청하여 ‘에너지 슈퍼위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에너지 슈퍼위크는 APEC 에너지장관회의, 청정에너지장관회의(CEM; Clean Energy Ministerial), 미션이노베이션(MI) 장관회의 등 3개 에너지장관회의와 국제기후산업박람회를 한 주(week)에 함께 개최하는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형식의 빅 이벤트다. 금번 에너지 슈퍼위크의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APEC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공동 선언문(Joint Statement)을 타결하여, 올해 개최되는 G20, G7 등 에너지장관회의 중 처음으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한 사례가 됐다. 공동선언문은 모든 APEC 경제체의 만장일치로 타결로 되는 만큼 한국이 제안한 핵심 의제인 △전력망 및 에너지 안보,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 △AI 기반 에너지혁신에 대해 글로벌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러한 의제를 바탕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차세대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등 신정부의 에너지정책방향을 APEC 역내에 널리 알렸다. &nbs
(누리일보) 외교부는 8월 28일 도쿄에서 미국 국무부・일본 외무성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한미일 사무국 운영이사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한미·한일 정상회담에서 다시 한번 확인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정상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3국 협력을 더욱 행동지향적으로 발전・강화시켜 나가기 위한 구체적・실질적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누리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은 8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베트남 현지 고용허가제 핵심 유관기관을 방문해 고용허가제 전반의 송출 과정을 점검하고, 베트남 근로자 체류 지원 강화와 입국 전·후 취업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 사전취업교육기관, 베트남 EPS센터, 한국어시험장, 건강검진기관, 고용서비스센터 등을 방문해 취업교육 운영 기반 강화 방안과 입국 전·후 취업교육 연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재단은 베트남 내무부 해외노동센터와 향후 외국인력 정책 관련 업무협약(MOU) 체결을 촉진하기 위해 사전 협의를 시작했다. 우리 재단은 산업안전보건 포스터와 책자를 사전에 준비해 베트남 사전취업교육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한국어 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연계하고 베트남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재단은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국내 입국 6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취업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재단의 취업교육을 수료한 베트남 근로자는 총 10만 4,399명에 이른다. 노사발
(누리일보) 국내 청소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가장 많은 불만 유형은 ‘서비스 품질 미흡’으로 전체의 44.1%를 차지했고, ‘가전·가구 파손’ 26.4%, ‘추가요금 청구’ 12.3% 등이 뒤를 이었다는 조사 결과다. 이러한 청소대행 시장에서 리리클린종합환경은 입주청소·준공청소·건물청소·특수청소 등 모든 청소 영역에서 ‘증빙 중심 + 책임 운영’ 전략을 내세우며 소비자 신뢰 회복에 나서고 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모든 청소 작업 전에 먼저 시범 구역 테스트를 진행해 약한 압력과 세제로 반응을 살펴보고, 고객의 동의를 얻은 뒤 본청소로 들어간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작업 전후 사진과 영상 증빙을 제공하며, 작업 중 손상이나 분실이 발생할 경우 보상 체계를 가동하는 것이 회사 방침이다. 리리클린종합환경 성지환 공동 대표는 “청소는 단순히 먼지를 제거하는 일이 아니라, 소비자의 공간과 재산에 대한 책임이 동반되는 작업”이라며 “처음부터 증명이 가능한 절차 중심 운영이야말로 우리만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리리클린종합환경은 단순히 모든 청소 영역을 커버하는 데
(누리일보) 서울 성동구의 대표 골목형 상점가,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가 올가을 특별한 야간음식문화 축제를 진행한다.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서울 성동구 광나루로11길 일대(송정동,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에서 ‘2025 송정벚꽃야간음식문화페스타’가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상인들이 직접 선보이는 대표 음식과 시원한 생맥주를 중심으로, 가족·연인·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미니언즈 캐릭터와 함께하는 현장 이벤트가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을 정취를 한껏 담은 포토존에서는 방문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이날 공연 무대에서는 초대가수와 EDM DJ가 함께하는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가을밤을 흥겨운 음악과 열정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송정벚꽃골목형상점가 정창영 상인회장은 “이번 페스타는 우리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대표 먹거리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은 만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코리아가 글로벌 이사 전문기업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와 업무제휴(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리맥스코리아는 해외 이주 고객들에게 크라운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이사 서비스를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 부동산과 이사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점에서 두 회사의 협력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 제휴로 이어졌다. 크라운 월드와이드 코리아는 60여 년의 글로벌 경험과 전 세계 60개국 200여 개 지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업 및 개인의 해외이사와 리로케이션을 지원해온 글로벌 선도기업 크라운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특히 기업 파견 이사, 럭셔리 이사, 리로케이션, 비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리맥스코리아는 110여 개국 14만 5천여 명의 에이전트가 활동하는 세계 최대 부동산 네트워크로, 국내외 매입·임대와 투자 서비스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리맥스코리아 관계자는 “부동산과 이사가 맞닿아 있는 고객의 필요를 고려해 전문 파트너와 협력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물만 마셔도 갈증이 해소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새로운 건강 솔루션이 등장했다. 국내 기업 ㈜디마이스토리(대표 신수철)가 15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전해질 음료 ‘발란스라이트(Balancelyte)’가 바로 그것이다. ‘발란스라이트’는 Balance(균형)와 Electrolyte(전해질)의 합성어로, 체내 수분 흡수와 전해질 균형을 동시에 고려한 과학적 음료다. 이 제품은 저삼투압 원리를 적용해 일반 물보다 빠르게 체내에 흡수되며, 소장에서 수분 흡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SGLT-1)의 원리에 맞춰 전해질과 당 성분이 정밀하게 배합되어 있다. 단순한 갈증 해소를 넘어, 발란스라이트는 나트륨뿐 아니라 운동이나 일상에서 땀으로 손실되기 쉬운 칼륨, 마그네슘, 아연, 타우린, BCAA, 비타민 B1, B6, C 등을 포함하고 있어 빠른 피로 회복과 집중력 유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의 개발을 이끈 조병수 박사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1983~2013)를 지낸 신장 전문의로, 현재는 경희대 명예교수이자 신장병 전문 의원 대표원장으로 활동하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