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결핵환자 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26일(화) 오후 2시, ‘2025년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북부권역 결핵관리 현황 공유와 개선방안 논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환자 관리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자 추진된다. 영상회의를 통해 수도권질병대응센터,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시군 보건소 과장 및 결핵업무 담당자, 민간·공공협력(PPM) 참여 의료기관 책임의사 및 결핵관리 전담간호사, Non-PPM 의료기관 담당의사(또는 간호사) 등 약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북부권역 결핵환자 관리현황 및 관리지표 분석, PPM 의료기관 책임 의사의 검토 의견을 통한 미진한 지표 개선 방안 논의, 치료 중단 사례 공유 등이다. 결핵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힌 질병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지만 급격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결핵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긴 치료 기간과 약 부작용 등으로 환자의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한국은 여전히 OECD 국가 중 결핵 발생률 2위인 국가이기도 하다. 심평수 덕양구보건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한 ‘BRABO MY MEMORY’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BRABO’를 사용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인지기능 및 신체기능 향상을 위해 인지 작업치료사가 직접 신체활동 및 사회적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인지운동 융합 활동을 제공했다. 또한, ‘BRABO 마이헬스 다이어리’를 활용해 인지훈련과 신체활동에서 배운 내용이 일상생활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게 건강 습관을 기록하고 생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교육은 5월 29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경도인지장애 바로 알기’, ‘일상생활 관리하기’, ‘즐거운 명절 보내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탁구공 게임, 사다리 걷기 게임 등 인지활동이 결합된 재미있는 게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지강화 프로그램 참여로 치매 예방은 물론 사회적 교류가 늘어나고 노년기 우울감도 완화되는 등 여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하반기 특화사업 ‘활기氣찬燦 태권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활기氣찬燦 태권도’는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60세 이상 주민,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 26일까지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주 1회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태권도 기본자세 익히기·주먹지르기·발차기 등 기초 동작 연습과 태극 품새 1장 배우기, 치매예방체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오는 9월 26일 ‘치매 극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특별 시범단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어르신들은 수업에서 익힌 태권도 기본 동작과 태극 품새 1장, 발차기 동작 등을 행사 참석자들 앞에서 선보이며, 꾸준한 연습을 통해 쌓아온 실력을 발휘하게 된다. 시범 공연은 고령의 어르신들도 의지를 갖고 꾸준히 운동하며 신체적·인지적 변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태권도를 통해 활력을 되찾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낀 어르신들이 무대에 서는 경험은 자기효능감 향상은 물론,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2025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맞아‘내 손으로 만드는 온빛 무드등’캠페인 참여자를 20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가 주관하는 이 캠페인은 시민들과 함께 생명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양 시민이 직접 무드등을 만들고 온라인 후기를 통해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나누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내 손으로 만드는 온빛 무드등’은‘마음의 정원’을 주제로 무드등을 자유롭게 꾸미고 온라인 후기를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생명사랑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8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배너 또는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키트 안내문 ▲무드등 키트 ▲압화스티커로 구성된 ‘온빛 무드등 키트’를 우편으로 발송하며, 완성 후 온라인 후기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한편, 고양시는 2009년 고양시자살예방협의체를 구성한 이후, 2012년부터 20여 개 지역사회 기관과 협약을 맺고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직장인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해 ‘기업체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청년층과 직장인을 중심으로 확산 중인 전자담배 사용 증가에 대응해, 사업장 보건관리자와 협력하여 기업체 내 ‘전자담배도 담배’라는 메시지를 강조하여 이동금연클리닉 대상자 모집과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덜 해롭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는 1회 흡연 시 다량의 니코틴을 흡입하게 하여 중독 위험이 크고, 호흡기 및 심혈관계 질환 유발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경고다. 이에 보건소는 전자담배 사용자들도 금연 대상자임을 강조하며, 혼자 끊기 어려운 경우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을 것을 권하고 있다. 이동금연클리닉은 보건소에서 전문 금연 상담사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1:1 금연 상담 ▲니코틴 의존도 검사 ▲금연보조제(패치, 껌 등) 무료 지원 ▲건강교육 및 사후관리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체 이동금연클리닉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관내 2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만성질환 당뇨병 관리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은 방문간호사, 운동강사가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노인들의 건강위험 요소인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소근육 운동 및 스트레칭 교육을 실시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교육을 통해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준비됐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만성질환 교육은 대상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요소이며 특히 당뇨병은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와 합병증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로당 소그룹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이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 스트레스 완화와 심리적 부담 경감을 위해 ‘행복탄탄’ 힐링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회기로 운영되며, 라탄을 엮는 과정에서 참여자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어 사회적 고립감이 해소되도록 이야기 나누기와 함께 진행됐다. 또한 라탄의 기본패턴을 반복하는 과정을 통해 긴장 완화에 도움을 주도록 했으며, 각 회기별 정서적 교류와 심리적 부담이 경감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마지막 회기에는 완성된 라탄가방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교육 참여자는 “모처럼 마음 편하게 취미 활동을 할 수 있었고, 집중하는 동안 걱정과 피로에서 잠시 벗어나 정신적 휴식을 경험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며 정서적으로 회복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힐링프로그램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가족교육, 자조모임, 야외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4일 풍양보건소가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추진한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계절 농산물과 다양한 식물을 활용한 치유 활동을 제공해 몸과 마음의 건강 유지 및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3월부터 월 1회 진행됐다. 활동은 별내면 용암치유마을과 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다. △딸기 수확 체험 △흙과 나무를 활용한 활동 △이끼를 이용한 소품 만들기 등 농촌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으로 이뤄졌다. 이정미 풍양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보호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8월 14일부터 9월 11일까지 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돌봄 방법을 익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교육을 통해 치매로 인한 사회·심리적 문제를 줄이고 가족이 안정적으로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치매 기초 지식 △환자의 행동·심리 증상 대처법 △의사소통 방법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활용한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의 이해를 높인다. 또한 △치매 환자와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위험 상황 예방 및 안전관리 △가족 돌봄 스트레스 관리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돌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도 나눈다.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헤아림 가족교실’과 함께 상담, 자조모임, 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쓸 방침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이
(누리일보)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오산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 중 치매 선별검진을 희망하는 100명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혹서기 노인 공익활동 참여자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2025년 8월 4일부터 14일까지 오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다. 검진 프로그램은 ▲인지선별검사 ▲치매 예방교육 ▲‘3·3·3 치매예방수칙’ 안내 ▲치매 관련 상담으로 구성됐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대상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추가 진단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김태숙 오산시 보건소장은 “고령화로 인해 노인 일자리가 확대되는 만큼,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생활을 오래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양평군은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에 대한 예방수칙 준수와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감염 후 5일에서 14일 이내에 △고열 △오한 △근육통 △구토 △설사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장기 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 전·중·후 단계별로 예방수칙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했다. 야외활동 전에는 작업복과 일상복을 구분해 착용하고,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옷과 보호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특히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는 것이 좋으며, 진드기 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권장된다. 야외활동 중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풀밭에서 용변을 보는 행위도 피해야 한다. 돗자리를 사용할 경우 세척 후 햇볕에 말려야 하며,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 이용을 자제하고 야생동물과의 접촉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
(누리일보) 하남시 미사보건센터가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한 ‘CBR 이음플러스 구강·위생 교육’이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18일 하남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남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력해 지적·자폐·정신·뇌전증 장애를 가진 하남시장애인직업재활센터 근로인 및 훈련생 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강 건강과 개인위생 관리 역량을 높여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교육은 7월 8일(구강관리)과 8월 12일(위생관리), 두 차례에 걸쳐 센터 3층 식당에서 열렸다. 첫 번째 시간에는 ▲구강 내외 마사지 실습 ▲치면세균막 관리 및 치아 질환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씹기·삼키기 훈련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치아 모형과 위생용품을 활용해 직접 칫솔질을 해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개인위생의 중요성과 필요성 ▲올바른 손 씻기와 세안 방법 ▲생활 속 위생관리 팁이 소개됐다. 비누 거품을 충분히 내어 손 구석구석을 씻는 방법과 세안 순서를 실습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
(누리일보) 평택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바르게 걷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총 5주간 운영되며, 만 20세부터 60세까지의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통복천 바람길숲과 황톳길 등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균형감각 훈련 ▲걷기 목표 수행 및 인센티브 제공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 체험 걷기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걷기 기록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보수(步數) 목표를 달성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미션 방식으로 재미를 더했으며, 교육 전후로 건강행태 설문과 신체 조성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 상담도 함께 제공된다. 마지막 날인 10월 15일(수)에는 평택의 대표 걷기 명소인 ‘평택섶길’에서 실전 걷기 체험 행사가 열려, 그동안 배운 걷기법을 자연 속에서 적용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누리일보)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14일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에서 경기도청 소속 직원 및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청 소속 직원과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방문은 단원보건소가 정신건강 키오스크 운영 우수 정책사례 시군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고준호·김재훈·이인애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정신건강과, 청년기회과 등의 도청 관계자와 단원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정책 사업에 정신건강 키오스크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 마련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정신건강 키오스크는 시민 누구나 손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비대면 자가검진 시스템이다. 현재 안산시에는 ▲안산시청 (제2별관) ▲단원보건소 ▲중앙도서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 총 4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최근 키오스크 도입을 완료한 청년센터 상상센터는 청년층의 정신건강 접근성을 높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리하게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지난 14일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사회 협의체 위원 5명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했다.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사회 협의체’는 2019년 사업 시작과 함께 구성됐으며, 이날 회의에는 파주시 치과의사회 대표, 파주교육지원청 건강관리팀장, 서영대학교 치위생과 학과장, 두일초등학교 보건교사, 별하람초등학교 학부모 대표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현황과 하반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기관별 역할을 논의했으며, 파주보건소는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을 향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치과주치의사업은 영구치 배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구강보건 교육 ▲예방 진료 등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사업은 11월 말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덴티아이’ 앱을 통해 구강보건 교육을 이수하고 문진표를 작성한 뒤, 치과주치의 지정 병원에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
(누리일보)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경상북도한의사회가 주관하는 '영덕국제H웰니스페스타 2025'가 10월 30일(목) 대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2일(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해 페스타에는 인도, 대만, 일본, 미국, 영국, 프랑스 등 15개국 65명의 해외 치유 전문가가 참여해 국제적인 규모로 펼쳐진다. 행사는 ▲웰니스치유체험전 ▲웰니스산업전 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치유체험전은 의료·생활·자연·음식·문화 등 6개 테마, 86개 부스로 구성돼 한방진단, 요가, 맨발걷기, 오행건강식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영덕군은 올해 행사장을 대진해수욕장으로 옮겨 관람 동선을 최소화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2개 코스 6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또한 QR코드 예약대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자원봉사자 30명 상시 배치, 통역·안내 인력 확충 등을 통해 관람 편의를 한층 강화했다. 지난해 열린 2024 웰니스페스타에는 1만 2,600여 명(관외 9,475명, 관내 3,125명)이 방문해 지역 내 소비 8억 원, 생산
(누리일보) 2025년 10월 16일~19일 영국 런던 사치 갤러리(Saatchi Gallery) 포커스 아트페어(FOCUS 2025) 초대전에서 박수복 화백의 개인전 'Mother Earth(마더 어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찰스 사치 갤러리에서 진행된 이번 전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성과와 글로벌 컬렉터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박 화백을 '월드 클래스'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런던 미술계를 매료시킨 'Mother Earth'의 울림과 뜨거운 호응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라는 기대를 한몸에 받은 이번 전시는 박 화백이 오랜 시간 탐구해 온 "발전을 멈춘 일보 후퇴를 통해 이 지구를 돌아보고, 어머니의 모성성 곧 인간다움을 회복해야 한다"는 깊은 철학을 집대성한 자리였다. 특히, 박 화백은 지난 8월 FC 바르셀로나 내한 갈라쇼에서 '퍼해밍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유럽 등 해외 글로벌 인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런던에서도 퍼포먼스와 회화를 결합한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와 전통 한지, 황칠이라는 동양의 재료가 빚어낸 '동서양 융합' 미학은 런던 미술 평단과 컬렉터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