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수련원에서 전남도내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11월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수련원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여 화합과 일체감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캠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공동체활동‧모험활동‧공예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수련원탐방을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가족 여가활동을 넘어 가족간의 유대감 형성과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복 원장은“이번 캠프를 통해 참여 가정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난대숲과 국내 최대 규모의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있으며, 여성가족부가 격년제로 실시하는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2014년부터 현재까지 6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전라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박사과정생이 신경세포로 분화된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을 활용해 외상성 뇌손상(TBI) 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세포 이식 중심의 기존 치료에서 벗어나, 세포 외 소통물질(엑소좀)을 통한 뇌손상 회복 메커니즘을 규명함으로써 외상성 뇌손상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는 평가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의과학과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김도희 학생(지도교수 의학과 장수정)은 SCI(E)급 우수 국제학술지 ‘Biomedicine · Pharmacotherapy (피인용지수 7.5; 상위 5%)‘ 2025년 10월 4일자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은 최근 다양한 질병의 치료제로써 그 기능이 밝혀지고 있어 새로운 치료 약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논문은 인간 간엽줄기세포를 신경세포로 분화시킨 후 분비되는 엑소좀을 이용하여, 외상성 뇌손상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히 외상성 뇌손상에 의한 중추신경계의 손상은 1차 및 2차 손상으로 이어져 신경세포의 손상과 염증 반응을 폭발적으로 일으켜
(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지식(知)·산업(産)·학문(學)·연구(硏)가 하나로 연결되는 지산학연(知産學硏) 융합 플랫폼을 펼친다. 30일 전남대에 따르면,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학 용지관과 민주마루 일원에서‘2025 전남대학교 용봉학술제(CNU Tech · Graduate Fair)’가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지역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로, 대학이 축적한 연구성과와 산업현장의 혁신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과 세계를 잇는 융복합 지식 생태계의 장으로 꾸며진다. ● 연구, 창업, 문화, 기술이 한자리에=올해 용봉학술제는 성과전시, G-Fair(대학원 연구교류), 창업페스티벌, 체험 및 문화강좌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여 개 프로그램이 동시 운영된다. 행사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산업·창업·기술·문화로 확장하는 융합형 축제로, 연구자·기업·학생·시민이 함께 참여한다. ● 연구성과와 기술혁신의 융합‘성과전시’= 전남대학교가 보유한 첨단 기술과 산학협력 성과가 한눈에 펼쳐진다. 성과전시관에서는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연구소기업·자회사 전시 ▲학생 발명 아이디어 공모전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제3회 한중지사성장회의에 참석해 에너지 미래도시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를 홍보했다. 이번 회의는 2016년 인천, 2018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1·2회 회의 이후 7년 만에 서울에서 진행됐다. 인훙 장시성 당서기를 비롯해 양완밍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과 산이 랴오닝성 부성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유정복(인천광역시장) 전국시도지사협의회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 6명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영록 지사는 중국 장시성 인훙 당서기와 회담을 갖고, 경제·산업을 비롯해 농업,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다가오는 2027년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두 지역의 미래발전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실질적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전남도와 중국 장시성은 2004년 우호교류, 2012년 자매결연을 하고 고위급, 농업, 청소년, 문화예술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열린 한중지사성장회의에선 주제발표를 통해 전남의 에너지 미래도시 여건 소개를 통해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2026 여수세계섬박람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9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철학 분야 권위자인 박구용 전남대학교 교수 초청 ‘제20회 주민소통 열린강좌’를 열어 도민 삶과 맞닿은 철학 이야기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강좌는 ‘자본주의와 기본소득에 대한 철학적 이해’를 주제로 열렸다. 도민,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박구용 교수는 사회윤리와 철학적 사유를 대중적으로 쉽게 풀어내는 강연과 저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바탕으로 사회가 나아갈 방향성과 가치를 제시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서는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기본소득이 지니는 의미와 사회적 함의를 철학적으로 조망하고, 현대 사회가 나아갈 대안적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석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철학을 생활 속 문제와 연결해 이해할 수 있어 유익했다”, “사회 현상을 철학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등 긍정적 반응을 보이며 강연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주순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주민소통 열린강좌가 도민이 생활 속 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31일부터 3일간 장흥 빠삐용zip 일원에서 로컬 콘텐츠 전시와 체험,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2025 전남 콘텐츠 페어’가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콘텐츠페어는 전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고 전남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전남 콘텐츠산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콘텐츠 창작자와 기업,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다. 개최 장소인 빠삐용zip은 2015년 폐쇄된 옛 장흥교도소다. ‘더글로리’, ‘슬기로운감빵생활’, ‘1987’, ‘프리즌’ 등 10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지난 7월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축제 기간 입장료 없이 무료 개방된다. 수감복을 입고 재소자의 하루 일과를 체험하는 ‘교도소24시’ 프로그램도 현장 접수를 통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콘텐츠페어 기간 빠삐용zip 일원은 웹툰·애니메이션·캐릭터·미디어아트·메타버스·스토리·게임 등 7개 콘텐츠 전시·체험존과, 대학존, 지자체·유관기관 홍보관을 운영한다. 31일
(누리일보)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가 7일간 관람객 24만여 명을 끌어모으면서 기후 위기와 식량 안보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29일 성대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 AI와 함께하는 농업혁신, 생명 키우는 K-농업’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감성과 미래농업, 글로벌 산업이 융합된 농업박람회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람회에선 AI·로봇·드론 등 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집약해 전시했다. 상생마당전, 농업미래전, 농업산업전, 비즈니스전, 힐링치유전 등 5개 주제존에서 스마트농업 장비 시연, 글로벌 농기계 체험, K-커피 홍보 등 다채롭게 운영된 콘텐츠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 입의 여유, 월드새참’, ‘단감·고구마 수확체험’, ‘AI 건강 골든벨’ 등 체험형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흑염소요리 경진대회’, ‘전남 농산물 패션쇼’, ‘AI농사놀이 챌린지’ 등 참여형 행사는 세대와 문화를 아우르며 박람회의 열기를 더했다. 비즈니스 분야에서는 17개 나라 50개 해외바이어와 국내 100개 농식품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전라남도 만화·웹툰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지난 10월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되며 전남형 K-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만화·웹툰산업 육성의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조례를 대표발의 한 신의준 의원은 “만화·웹툰 창작 기반을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조례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만화·웹툰산업은 K-콘텐츠의 핵심 동력으로 급성장 중이다. 국내 시장 규모는 2023년 사상 첫 2조 원을 돌파했으며, 정부는 2027년까지 산업 규모 4조 원, 수출 2억 500만 달러 달성을 목표로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발맞춰 전남도 역시 애니메이션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신기술 융합 콘텐츠 제작 허브 구축과 ‘K-디즈니 조성사업’ 등 글로벌 유통 기반 확충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조례 제정이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에는 만화ㆍ웹툰산업의 진흥을 위한 지원사업으로 ▲산업 기반 조성 ▲창작 및 제작 지원 ▲취‧창업 지원 ▲실태조사
(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지역 인권 거버넌스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남대 인권센터(센터장 위인규)는 지난 10월 24일 광주라마다호텔에서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광주·전남 지역 19개 대학 인권센터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인권평화과,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 전라남도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 이사교와 임원진을 새로 선출하고, 광주지방변호사회와의 업무협약(MOU) 추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또한 인권침해 조사 및 심의 과정에서 활용되는 표준 서식을 공유하며 실무적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는 2024년 12월 이후 대학 관련 결정문의 주요 내용과 취지를 소개하고, 이를 대학 현장에서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위인규 전남대 인권센터장은 “이번 총회를 통해 각 대학이 경험을 공유하며 인권센터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남대학교(총장 이근배) 치과대학 동문들이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상운 SM치과병원 대표원장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가 발전기금 각 1천만 원을 기부하며, ‘치전원 가족’의 따뜻한 동문 정신을 이어갔다. 전남대는 지난 10월 23일 대학 본부 5층 접견실에서 한상운 SM치과병원 대표원장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한상운 원장은 1994년 전남대학교 치과대학 10기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2003)와 박사(2006) 학위를 취득한 동문이다. 현재 SM치과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 제21대 동창회장으로서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한상운 원장은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대학과 후배 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에서도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11기 동창회를 대표하여 안성호 안치과의원 원장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한상운 원장은 “후배들이 자부심을 갖고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대학원이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연구축제인 ‘2025 용봉학술제 G-Fair(Graduate Fair)’를 개최한다. ‘G-Fair’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대학교 민주마루와 용지관 일원에서 열리며, 대학원이 주관하는 대표 연구 전시·발표 행사다. 대학원생, 신진 연구자, 교수 등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학내 최대 규모의 학술 교류의 장이다. 올해 G-Fair에는 17개 단과대학이 참여해 206건의 구두 발표와 462편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6% 증가한 수치로, 각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발표는 13개 학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대학 구성원은 물론 지역민에게도 공개되는 개방형 행사로 운영된다.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 발표자에게는 총장상, 대학원장상, 학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 신임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연구교류 프로그램인 ‘Meet-Up’의 대상을 대학원생과 신진 연구자까지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전공 연구자들이
(누리일보) 청춘의 언어로 시대를 기록해온 김애란 작가가 전남대학교를 찾는다. 29일 전남대(총장 이근배)에 따르면 오는 11월 5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용봉홀에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해 ‘작가 초청 한 책 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의 저자 김애란 작가가 직접 독자와 만나 ‘소설의 음계(音階), 삶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애란 작가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하고 「달려라, 아비」, 「두근두근 내 인생」, 「비행운」 등 다수의 소설집과 장편소설을 발표하며 한국 문단과 독자 모두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그는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등 주요 문학상을 수상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의 한 책인,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고등학생 세 인물이 우연히 얽히며 성장과 진실의 경계를 통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섬세한 시선과 여운 깊은 문체로 호평을 받은 작품이다. 한편 전남대학교 도서관은 이
(누리일보)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10월부터 시작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특별방역대책 기간에 맞춰 도축장을 통한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축검사와 방역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2일 광주 기러기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축장을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선제적 방역조치에 나섰다. 도축장과 도축 출하농가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 검사, 도축장 출하 닭·오리에 대한 생체와 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적절한 소독약품 사용 여부를 매일 점검하는 등 도축장 내외부 방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도축장 출하 농가의 경우, 매주 닭 10%, 오리 30% 이상 검사를 하고 있으며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계열사 가금 농가에 대해서는 도축장 출하 시 닭 20%, 오리 60% 이상으로 검사 비율을 확대해 실시한다. 또한 주 1회 도축장 환경 검사를 계속 시행하고 매일 소독시설 관리상태, 생축 운반차량과 운전자의 세척 및 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동승인서와 소독필증 소지 여부도 꼼꼼히 확인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적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하고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5일까지 보름여간 202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추가 신청 대상자는 당해연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미신청 농가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면적 증가 농가, 유기질비료를 신청했으나 선정되지 않은 선정 물량이 전년보다 부족한 농가 등이다. 이번 추가 신청은 올해 9월까지 공급받기로 했으나 미공급된 물량, 해당 물량을 재배정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되는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이며, 포대당(20kg)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1천300~1천600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전남지역에서 생산(관내업체 생산제품)되는 비료를 구입하면 포대당 최대 300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유기질비료 신청을 바라는 농업인은 구입 희망업체, 비종, 수량 등을 기재한 사업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체적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29일 도청 접견실에서 인공지능(AI) 스마트팜 농산물 글로벌 수출 협력 강화를 위해 일본 ㈜세비아(Sevia), 영농회사법인탐진들㈜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세비아의 카타야마 타카시 부장, 명동주 탐진들 대표 등이 참석해 전남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 방안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세비아는 일본 내 유통망을 활용한 전남 농산물 판로 확대, 탐진들은 AI 스마트농업 기반을 통한 안정적 생산·공급을 담당한다. 전남도는 AI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과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에 힘쓸 방침이다. 전남도는 이미 스마트 온실·축산단지 구축, 농산물 가공·유통 혁신 사업 등을 추진하며 미래형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남 스마트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수출과 글로벌 협력체계 강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강위원 부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 농업의 새로운 미래와 글로벌 시장 개척의 길을 함께 열게 됐다”며 “AI와 스마트농업 기술을 접목해 전남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