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는 9월 18일, 제42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지난 9일부터 시작했던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제4차 본회의는 8명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예산안,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긴급현안질문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5분 자유발언에 나서는 8명의 의원들은 관심사안 및 지역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승인의 건, 각 상임위원회 소관 조례안과 건의안 등을 처리하고,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1조 1,03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또한, 신종철(산청, 문화복지) 의원은 긴급현안질문을 통해 최근 산청 일원에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현황과 향후 복구 및 지원 대책 등에 대하여 질문하고, 도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제427회 임시회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개최될 예정이며,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이용식 의원(국민의힘, 양산1)은 9월 17일 오후 2시, 경상남도서부청사 소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조례' 개정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상남도상인연합회, 지역 시장 번영회, 소상공인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례 개정 취지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현행 조례는 상인연합회의 사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만 지원할 수 있어, 임차료·인건비 등 기본 운영비 지원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용식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2025. 11. 28. 시행 예정)에 맞춰 운영비 지원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반영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의 역할은 핵심적이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정책 실행력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며 “운영비 지원이 제도적으로 뒷받침된다면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윤장국 경상남도상인연합회 회장은 “현재 전통시장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누리일보) 경북교육청은 17일 도내 중등 교육연구사 및 장학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교육전문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한 내실 있는 업무추진 역량 강화 및 교육전문직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바탕으로 한 학교 지원 방안 모색이 목적이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정했다. 8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수많은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자유와 독립을 향한 굳은 의지로 마침내 광복을 이루어냈듯이, 오늘날 우리 세대는 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과 역사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교육전문직원의 교육적 책임 의식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경북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탐구하고자 위와 같은 주제의 연수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 책에 수록된 76개 정책을 중심으로, 현재 경북교육을 되돌아보고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과 김태규 의원(통영2, 국민의힘)은 17일, 경상남도의회에서 굴패각 재활용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장 의원은 지난 3월, '경상남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 조례'를 대표 발의로 제정했으며, 김 의원은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조례 제정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이번 간담회를 마련하여, 굴패각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과정과 재활용 산업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자원 재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약 30만 톤의 굴패각이 발생하는데, 이 중 25만 톤 이상이 경남에서 발생한다. 그동안 이를 처리하기 위해 어업인들이 막대한 비용을 부담해 왔다. 이에 장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 조례'에 근거해 경남도는 굴패각 자원화 시설을 지원·설립하고 있으며, 재활용에 산업 기반의 확장이 필요한 상황이다. 참여한 관계자 측은 굴패각을 최대 80%까지 활용할 수 있는 CXP(셀룰로오스 성형 목재) 기술을 소개하며, ▲추가 부산물 발생 억
(누리일보)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426회 임시회 기간 동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종합심사를 준비하기 위해 위원장에 조영명(국민의힘, 창원13,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을, 부위원장에 한상현(더불어민주당, 비례, 기획행정위원회) 의원을 선임했다. 조영명 위원장은 “현재 도 재정이 어려운 만큼,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효율적이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강조하면서, “경남의 주요산업 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도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도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 현안 해결과 지역경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분됐는지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청 소관 예결특위는 11월 중 경상남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경남도의회는 9월 17일, 도의회 의원회관 1층 도민공연장에서 민선 8기 재정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2026년 예산안 편성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예산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의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예산정책토론회로, 재정정책의 성과와 주제를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재정운영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기완 국립창원대학교 교수가 발제를 맡아 경남도의 재정성과와 향후 예산 편성 방향을 심층 분석했다. 이어 조현신(국민의힘, 진주3) 경상남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심도 있는 토론을 이끌며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이은경 국회예산정책처 공공기관평가과장은 중앙정부의 2026년 예산안 편성 기조를 설명하며 “성과가 높은 분야에는 전략적 투자를, 성과가 낮은 분야에는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출연기관 출연금 정산제도 정착과 보조사업 사후 관리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 제언했다. 이어, 김애진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는 민선 8기 재정성과를 분석하면서 “단순한 공약 이행률이나 예산 집행률을 넘어, 도민이
(누리일보) 경상남도 유보통합 추진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노치환)는 경남형 유보통합 정책의 실효성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3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지난 8월 27일 경기도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대비 경남형 유보통합 모델(안) 구축에 대한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간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하고,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정책에 있어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특히, 유보통합 관련 2026년 예산 편성 방향에 있어 장애아 보육을 위한 시설 확충 및 창원‧진주‧거제‧양산‧합천 등을 제외한 시군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필요성을 도청에 주문하며, 시군의 학교 유휴 부지나 건물을 육아종합지원센터 용도로 제공하는 것에 대한 교육청의 의견을 물었다. 먼저, 정수만 의원(국민의힘, 거제1)은 최근 경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달지연 아동이 쫓겨나다시피 퇴소한 사례를 언급하며, “제도와 현실 간의 괴리로 인해 나타나는 문제점을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모든 아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하였다. 강용범 의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7일~18일까지 양일간 ‘경북도립미술관 건립 글로벌 건축포럼’ 국제 학술 행사를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경주와 안동에서 개최한다. 17일,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글로벌 건축포럼에는 배진석 도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국내외 건축가와 미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첫째 날 포럼은 ‘천년 미래의 미술관을 설계하다 _ 지속가능성과 상징성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한국, 네델란드, 일본, 미국의 건축가가 차례로 발표했다. 먼저, 장윤규, 신창훈 대표(운생동 건축사사무소, 한국)의 ‘소통의 미술관’을 시작으로 나탈리 드 브리스 대표(MVRDV 건축사사무소, 네델란드)의 ‘천년 미래를 위한 미술관 설계’, 세지마 가즈요(SANAA 대표, 일본)의 ‘앞으로의 미술관에 대하여_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건축’, 찰스 렌프로 대표(DS+R 건축사사무소, 미국)의 ‘미래의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참여 전문가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토론자는 이현호(홍익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현택수(경상북도 총괄건축가), 이은주(중앙일보 문화부
(누리일보)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1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이통장연합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대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자치경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청 신도시 지역사회 대표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경북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는 자치경찰 홍보영상 시청, 보이스 피싱 상황극 시연, 안동경찰서 이수현 경장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손순혁 위원장과 지역대표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보이스피싱상황극 시연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급증하는 가운데, 전문 극단이 실제 범죄 사례를 바탕으로 현실감 넘치는 상황극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고, 효과적인 보이스피싱 범죄 대응 방법을 알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에 이어진 토크콘서트 시간에는 ‘우리동네 치안,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를 주제로 위원장과 지역사회 대표들이 자유롭게 대화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진행은 오픈 채팅방을 활용하여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를 44일 앞두고,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행사 개최를 위한 현장 준비 체계 전환을 선언하고, 도지사가 경주에 상주하며 주요 인프라 공사 마무리부터 손님맞이 서비스까지 직접 챙긴다. 경상북도는 9월 17일 경주 APEC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통령실 경호안전통제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APEC 정상회의 추진상황 점검회의 및 현장 도지사실 현판식’을 개최했다. 경상북도 문화관광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추진상황 점검회의는, 40여일 남은 APEC 정상회의 주요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상회의 기간 경호안전 관련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상회의 주요사업 추진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상회의장, 미디어 센터 등 주요 인프라 시설이 현재 마무리 공사에 접어들어 9월 중으로 완공 되는데 문제가 없으며, PRS 숙소 개선사업도 코모도 호텔을 제외한 전 숙박시설의 공사가 완료됐다 ”고 밝혔다. 또한, “경주엑스포 공원에는 대한민국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여주고, 도내 26개 강소기업의 기술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제426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5,226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보다 1조 1,038억 원(8.2%) 증액됐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호우피해 긴급복구 등의 현안사업이 포함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과 재원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보조금 증액을 반영하여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에 100억 원을 증액하고, “내실 있는 예산 심사를 위해 사업조서에 산출근거, 증감사유, 집행계획 등을 상세히 작성하여 제출할 것”외 46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는 등 경상남도 제출 예산안보다 100억 원이 증액된 14조 5,326억 원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강성중(국민의힘, 통영1)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신속히 반영하고, 집행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면밀히 검토하여 도정 재정운용이 보
(누리일보) 경상남도교육청은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민 누구나 공공데이터*를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카드 뉴스, 안내 책자, 동영상 등 홍보 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했다. 경남교육청은 현재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을 운영하며 11종의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향후 3년간 141종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 자료에는 공공데이터의 개념과 개방 절차, 이용 방법 등을 알기 쉽게 담았다. 특히 변화하는 콘텐츠 소비 흐름을 반영하여 ▲이미지를 통해 내용을 쉽게 전달하는 카드 뉴스 ▲지면 홍보에 적합한 안내 책자 ▲누리 소통망(SNS)을 통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동영상 형태로 제작해 도민들이 공공데이터를 더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 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 이중화 미래교육국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개방하는 일은 대한민국이 인공지능(AI)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통해 공공데이터 제공과 이용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북소방본부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제11회 전국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하여 국민 안전문화 확산과 의용소방대원의 강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이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경북 대표로 참가한 예천소방서 은풍의용소방대 이상운 대원은 ‘전지적 2차사고(교통사고) 시점’을 주제로 발표하여 생활안전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강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산소방서 자인여성의용소방대 김희경·황서희 대원은 ‘두 손 모아 다시 뛰는 심장으로!’라는 주제로 심폐소생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북 대표팀은 철저한 준비와 열정적인 참여를 통해 전국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는 도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지원 정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경북을 대표해 참가한 대원들이 전국대회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것을 매우 자랑스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샤인머스켓 출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생산 농가에서 당도 등 품질 기준을 준수해 충분히 익어 맛있는 포도를 시장에 공급할 것을 당부했다. 샤인머스켓은 머스켓향을 내며 껍질째 먹을 수 있는 포도 품종으로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지난 수년간 재배면적이 빠르게 확대되어 포도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착과량과 숙기를 준수하지 않은 일부 생산 농가가 가격이 좋은 이른 시기에 미숙과 등 저품질 샤인머스켓을 출하하면서 소비자에게 품질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줘 재구매 감소와 가격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고품질의 샤인머스켓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농가에서는 출하 시 다음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샤인머스켓 꽃이 만개한 이후 최소 120일의 생육기간을 넘겨 수확, 당도는 18브릭스 이상, 향긋한 머스켓 향이 나며, 껍질은 얇고 식감이 아삭한 과실을 기준으로 출하해야 하며, 재배 초기부터 적정 착과량(2톤/10a)과 적정 송이무게(700g이하)를 지켜 재배해야 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 산업 부양을 위해 샤인머스켓
(누리일보) 뜨거운 여름의 끝자락, 조석으로 서늘한 바람이 반가운 초가을밤, 경북도청 동락관 공연장이 위로와 희망, 그리고 흥겨운 에너지가 넘치는 환상의 도가니로 후끈 달아 올랐다. 경북도는 16일, 올해 유독 길고 힘들었던 찜통더위에 지친 도민을 위로하고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동락 트롯 콘서트 시즌2’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에서 국민가수 이찬원과 국악인 오정해가 빚어내는 트롯과 국악의 조화로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감동을 선사했으며,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도민의 마음마다 열정과 희망을 심어주는 감동적인 무대로 마무리 됐다. 특히, 지난봄 대형 산불로 실의에 빠졌던 5개 시군 지역 주민들을 특별 초청해, 일상으로의 회복과 삶의 열정을 다시금 일깨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번 콘서트가 우리 도민들의 삶에 위로와 에너지를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여 도민 여러분의 일상에 기쁨과 감동을 주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넓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