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2시 도청 영상회의실 김명주 경제부지사 주재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TF단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소비쿠폰의 지급수단, 사용처 확보, 홍보 등 분야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군 의견을 청취했다. 6월 18일 기준 경남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주소지에 따라 일반 도민은 18만 원 또는 20만 원을, 차상위계층과 기초수급자는 최대 45만 원까지 받으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국민비서 누리집’ 등을 통해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급액, 신청 기간, 사용기간 등 정보를 미리 안내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모든 시군에서 지급수단으로 제공하지만, 선불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지류형, 모바일형, 카드형)은 시군마다 다르므로 신청 시 확인해야 한다. 선불카드와 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모든 도민이 혜택을 받아 소상공인과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누리일보) 경남도는 14일 오후 2시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공연장에서 경남 청소년 꿈 아카데미 찾아가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토크콘서트는 경남 청년들의 다양한 성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합천고와 합천여고의 고등학생 270여 명의 학생이 모여 큰 관심을 보였다. 합천고와 합천여고 학생들의 ‘꿈 스피치’를 시작으로 합천여고 댄스팀 ‘FM’의 문화 공연이 펼쳐져 활기를 더했다. 이어진 청년 꿈 강연에서는 총 4명의 합천 청년들이 각자의 진로 여정을 소개하고, 하동에서 꿈을 이뤄낸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자로는 ▲송홍구 팜구농장 대표 ▲정종헌 JHR 대표 ▲김선훈 우주항공청 선임연구원▲박도훈 야로동물병원 원장이 참여했다. 팜구농장 송홍구 대표는 난초 소개 유튜브 채널 ‘팜구’를 운영하면서 200종 넘는 난초를 재배하고 판매하고 있다. 합천에서 난초로 꽃피운 청년 농부의 꿈을 소개했다. JHR 소프트 정종헌 대표는 ‘국민안심서비스’ 앱과 같이 지자체나 공공기관 홈페이지부터 지역에
(누리일보) 부산시가 올해부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탄력운영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인정시간’을 확대할 것을 부산시에 촉구했다. 탄력운영도 좋지만 근본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시간외근무에 대한 수당지급 시간을 확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 이종환 의원의 지적이다.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탄력운영제’는 월 단위로 고정(상한)된 시간외근무수당 지급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월 단위로 5시간씩(상한) 지원되는 시간외근무수당을 연 한도 60시간(월 단위 5시간 x 12개월) 내에서 시설유형별 업무 특성에 맞게 월별로 유연하게 근무하고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탄력운영제 시범운영을 시행한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별도의 추가 소요예산 없이, 현 예산 범위 내에서 부산시가 운영의 묘를 살린 것에 대해 바람직하게 생각한다.”라며 “그간 사회복지계 현장에서 꾸준하게 요구해온 시간외근무에 대한 탄력적 운영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는 7월 14일 본회의장에서 청도고등학교 학생 1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1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경상북도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실감 있게 경험했다. 청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사라지는 국가유산과 지역유산,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왜 한국 청소년은 행복하지 않을까? ▴안전한 청소년 등하굣길 확대 필요▴학생의 휴대폰 사용,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을까? ▴치솟는 물가, 서민은 왜 더 힘들어질까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통합교육 확대에 관한 조례안 ▴농어촌 청소년의 지역 자원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
(누리일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고추 수확기에 담배나방의 발생 피해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방제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담배나방 발생증가 원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세대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며, 2000년 초반까지 담배나방은 연 3세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기온상승의 영향으로 연 4세대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고추 수확기 담배나방 피해도 증가하고 있으며, 경북 북부지역에서 2023년 8.3%, 2024년 8.4%의 열매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올해도 7월부터 9월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피해 증가가 예상된다. 담배나방은 애벌레가 열매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서 열매를 썩게 하거나 떨어뜨린다. 애벌레는 보통 한 마리가 3~4개의 열매에 피해를 주지만 심하면 10개 이상의 열매에 해를 끼치기도 하므로 수확기 적기 방제가 이뤄지지 않으면 큰 피해를 입을 수가 있다. 담배나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우선 살충제의 선택이 중요한데, 특히 3령~5령기의 애벌레는 몸집이 크고 활력이 강해
(누리일보)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이어지며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부산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아동이 숨진 사고가 멀티탭 과부하로 추정되면서, 여름철 전기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9,169건 가운데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는 1,860건(20.3%)으로, ‘부주의’ 다음으로 많은 원인을 차지했다. 올해 1월부터 6월까지도 393건의 전기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상당수가 냉방기기와 관련된 사용 환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화재는 대부분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과열, 노후 배선 및 과부하, 멀티탭 부적절 사용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밀폐된 실내에서의 과열된 전기제품은 작은 불꽃만으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성이 높다.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의 플러그 뽑기 ▴멀티탭에 전기제품 여러 대 동시에 연결하지 않기 ▴콘센트 주변 먼지와 물기 제거하기 ▴낡거나 손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4일, 15일 양일간 대만 타이베이에 있는 대형 유통업체 두 곳을 방문해 경북 포도(샤인머스캣) 대만 유통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과 그랜드 크롭(Grand Crop)사 대표이사, 워커 그로라이트(Walker GrowRite)사의 대표이사, 김현규 경북통상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대만 시장 확대에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에서 생산한 수출 유망 농산물과 식품을 발굴하고 대만 유통망 확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망 활용 홍보․판촉 및 판매 확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도는 이를 통해 대만 시장에서 경북 농식품의 수출 확산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진행한 젠트푸드(GentFood)사, 코트라(KOTRA), 코스트코(COSTCO)와 수출 협의에서는 대만 소비자에게 포도(샤인머스캣)를 비롯한 딸기, 참외, 김치 등 다양한 지역 농식품의 유통채널 확대, 경북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제품 안전성 확보 등 경북 농식품의 성공적인 대만 시장 안착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이 논의됐다. 한편, 지난해 경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경북 청년정책참여단 위촉식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북 청년정책참여단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청년의 시각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공모로 선정했다. 일자리, 주거, 정책연구, 문화, 지역사회 기여 활동 등 청년이 제안한 주제를 심사해 최종적으로 12개 팀 67명이 선정됐으며, 정책 제안에 따른 팀별 활동을 통해 정책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청년정책참여단은 경북도의 청년 정책 현황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며 네트워킹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며, 회계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 운영 능력을 강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상북도는 청년정책참여단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청년정책참여단은 청년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소중한 플랫폼”이라며,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청년이 행복한 경북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북도는 여름철 고온과 강수량 부족으로 낙동강수계 녹조 발생이 증가하고, 강정고령보 조류경보(관심) 발령에 따라 주요 오염원에 대해 시군과 함께 7월부터 8월까지 ‘2025년 녹조대응 합동점검’에 나선다. 올해는 평년과 비슷한 강수량이 예상되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온 상승과 유속 감소 등으로 녹조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경북도는 녹조발생 억제를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도와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으로 합동점검과 자체점검을 통해 녹조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도내 22개 시‧군의 환경기초시설, 폐수배출시설, 가축 분뇨처리시설, 야적 퇴비 보관 장소 등을 대상으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배출시설과 처리시설의 관리 및 적정 운영, 시설 노후화, 오염물질 유출, 야적퇴비 적정 보관 및 처리 여부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고의적 위반 사례 등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한다. 아울러, 낙동강수계의 친수 활동 구간 조류경보제 시범운영 중인 경북 수상레저클럽(구미), 낙단보수상레저센터(상주) 2개소를 중심으로 수시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1일 국무총리 취임 후 경북을 처음 방문한 김민석 국무총에게 도정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새 정부 출범 이후 10월로 다가온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날 현장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장, VIP 숙소, 만찬장 등 핵심적인 인프라의 빈틈없는 준비상황과 더불어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건의했다. 특히 APEC 성공개최, 포스트 APEC 특별사업, 경북산불 피해복구와 산불특별법 제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의 국가 주도 사업 추진 등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우선해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먼저, APEC 성공개최와 관련해서는 8월 말 개최하는 APEC 최초의 문화고위급 회담과 9월 2025 경제 국제포럼과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쉽, 10월 최고경영자회의와 기업인자문위원회(ABAC) 등 주요 경제회의 등 주요 행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 국가브랜드와 경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APEC 2025 KOREA
(누리일보) 경상북도는 14일 칠곡 팔공산평산아카데미연수원에서 쌀 전업농 경북연합회 임원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대비 ‘주민생명 지킴이’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한다. 올해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10일 기준 경북의 온열질환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57명) 대비 2.7배에 달하는 151명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사망자도 2명이나 발생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고, 논밭 야외작업이 많은 농업인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폭염대책기간인 7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농업 현장과 가장 밀접한 쌀 전업농 경상북도연합회원 1만 58명을 폭염 대비 ‘주민 생명 지킴이’로 구성·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주민생명 지킴이’는 폭염대비 취약시간대(12~17시) 마을별 순찰을 통해 농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농작업 중인 농업인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2인1조 농작업을 안내한다. 또한 온열질환자 발견 시에는 냉수 공급, 그늘 이동 등 응급조치와 신속한 119 신고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대형 산불 대응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산림분야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과 2026년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경남도는 14일 산림청을 방문해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을 국정과제에 반영해줄 것을 재차 요청하고, 산림분야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김용만 환경산림국장과 윤경식 산림관리과장이 직접 참석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경남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와 산림병해충 증가 상황을 언급하며,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국정과제로 제안한 남부권 산불방지센터가 지리산과 연접하고 남부권 중심에 위치한 경남에 설립될 경우, 권역별 초동 진화 체계가 강화되어 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91억 원으로 센터에는 권역별 상황관리 및 통합진화자원 운영체계가 갖추어지게 된다. 아울러, 경남도는 ▵산불 대응 헬기 임차 ▵진화장비 및 계류장 확충 ▵산불예방 숲가꾸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훈증더미 제거 등 내년도 예산 반영이 필요한 8건
(누리일보) 경남도는 14일 창원에서 ‘제조AI 혁신밸리 조성’(‘27.~’31. 1조 원 규모, 예타기획 중) 등 경남의 인공지능 산업 육성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해, 도 윤인국 산업국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홍정효 경남대 부총장, 경남테크노파크 조유섭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후 도내 인공지능 전환(AX) 적용 기업을 방문해 기술 적용 성과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관련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과도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성델타테크 등 10개 기업은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이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 인력 확보의 어려움, 초기 투자 비용 부담 등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경남도는 현장의 의견을 도 정책 수립과 사업수행 시 적극 반영하고, 정보통신진흥원과 함께 개선 방안을 찾아 나갈 계획이다. 윤인국 산업국장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의 경남 방문이 과기부 사업으로 인공지능을 적용한 기업의 성과를 확인하고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제조AI의 메카, 경상남도를 만들어 가는데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의 협업을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화랑훈련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열고, 민‧관‧군‧경‧소방 간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경남은 국가 주요시설과 방위산업체가 밀집한 지역으로, 타 지역보다 방위태세의 중요성이 크다”며,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역할과 매뉴얼을 실전처럼 점검하고, 기관 간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는 매년 분기마다 열리는 정례 회의로, 지역 내 위기상황이나 국지도발을 가정해 민․관․군․경․소방 간 유기적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자리다.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등의 연습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지역 안정 회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회의는 2년마다 통합방위본부(합동참모본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화랑훈련’과 연계해 실전성을 강화했다. 이날 회의는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통합방위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9보병사단․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공군 제3훈련비행단의 군사상황 보고, △통합방위병종사태 제안 설명, △사태 선포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기 위해 7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9일간 특별감찰에 나선다. 감찰 대상은 도 본청을 비롯한 산하기관과 시군이다. 이번 감찰은 △부적절한 처신으로 공직자 품의를 손상하는 행위, △금품수수‧향응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근무지 무단이탈 등 복무위반 행위, △직무해태 및 부작위 등 소극행정 행위,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 기간에는 비상근무 태세를 갖춰야 하는 만큼, 무단이탈이나 음주 등 비위행위에 대해 철저히 감찰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이번 특별감찰을 통해 공직자들의 자율적인 근무기강 확립을 유도하는 한편, 보안관리 및 재난 대응체계 점검도 병행해 조직 전반의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감찰 과정에서 위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문책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유사 특별감찰을 통해 △직무 관련 금품(선물·향응) 수수, △허위출장, △공용차량 무단 사용, △부적절한 서류 및 물품
(누리일보) 박건 회장(SJ디벨로퍼)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신사업 전략을 본격화하며, 창의적 사고, 사람 중심의 조직문화, 조용한 나눔 실천이라는 3대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 비전을 제시했다. 박 회장은 창업주인 부친 박세종 회장의 뒤를 잇는 2세 경영인이다. 어린 시절부터 기업현장을 경험하며 체득한 실무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자동차 부품, MPL사업, 골프리조트 등 주요 사업에 30대 초반부터 직접 참여해왔다. 박건 회장은 세종공업(주) 부회장과 ㈜세정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에스제이디벨로퍼 회장과 ㈜서산수골프앤리조트 부회장을 맡고 있다. △ 3가지 신사업 육성 박건 회장은 지난 3년간 독립적 경영체제를 기반으로 다음의 세 가지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와 개발 사업 ▲중국·동유럽 중소기업 수출 무역 ▲K-뷰티 화장품 사업 그는 “과거에 머무르기보다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창의성·실행력·사람 중심 조직문화가 자신의 경영 철학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또한, “도전은 생존이고, 혁신은 지속 가능성의 열쇠”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아산 방문의 해’를 상징할만한 충남문화예술축제『2025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 2025)』가 충남도청과 아산시는 물론, 충남관광문화재단, 도시개발공사 등 관내 공공기관들과 한서대, 백석대 등 지역 대학교와 교육기관, 하나은행, 삼성생명과 같은 금융기관들, 다양한 기업체와 단체들도 후원·협찬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와 (사)지역문화예술진흥협회 공동주최로 2025년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모나밸리 국제아트페어(MONAF)』는 2024년 처음 개최하여 3만5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을 정도로 지역의 상징적인 복합문화예술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개최하는 MONAF 2025(2025 모나밸리국제아트페어)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작가들이 1,500여 점의 작품을 80여 개 부스에 전시한다. 특히 유력 미술 컬렉터들이 다수 참여하여 수준 높은 전시행사를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에는 방송인 이상벽, 코미디언 임하룡, 배우 최민수, 가수 박주희와 길미, 팝아티스트 배드보스 등 다양한 분야의 셀럽 작가들이 참여해, 예술적
(누리일보) 7년째 부천시의회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박찬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라선거구·상1·2·3동) 두 아이의 평범한 엄마였던 그가 정치인의 길을 걷게 된 계기는 '이 세상이 잘못된 걸 몰랐나' 하는 깊은 성찰에서 시작됐다.박 의원은 2012년 대선 당시 SNS에서 알던 세상과 현실의 괴리를 깨달았고,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우리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관심을 두지 않으니, 이런 일이 결국 우리 아이들에게 닥치는구나”라는 뼈아픈 깨달음과 함께 ‘엄마의 마음’으로 사회 참여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 마음은 곧장 행동으로 이어졌다. 박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 당시, 어린 자녀와 함께 촛불 집회에 빠짐없이 참여했고, 문재인 후보 자원봉사단 ‘부천 바람개비’의 리더로 활약했다. 그는 "이전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낙선하신걸 보고 어떻게든 나가서 한 사람이라도 손을 잡고 내가 이 사람을 찍어야 한다고 말해야 대통령이 된다는 걸 알았어요"라며 정치 참여의 절실함을 표현했다. "당선이 목적은 아니었죠.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정치 입문 전의 박찬희는 바람개비 부천 리더,
(누리일보) ‘네오아미코’ 아토피 3종 인증 획득은 프리미엄 공기 솔루션의 선두 주자임을 입증 ㈜대우에어비스는 세계 최초로 공기 저온제습, 살균, 탈취 기능을 통합한 '토탈 에어 솔루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공기 케어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대우에어비스는 47년간 냉응용기 압축기 기술을 축적해 온 전문 제조사 ㈜대우컴프레셔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성능 완성품을 고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설립된 판매 전문 법인이다. ㈜대우컴프레셔가 개발한 '네오아미코(NeoAmico)'와 '드레스케어'와 같은 혁신적인 제품들은 ㈜대우에어비스를 통해 시장에 유통되며, 고객 맞춤형 공기 관리 솔루션으로 제공되고 있다. ㈜대우에어비스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소비자의 요구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제품 기획, 마케팅, 유통, 고객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공기 솔루션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네오아미코: 공기 청정을 넘어선 완벽한 솔루션, 아토피 안심 인증으로 신뢰도 강화 ㈜대우에어비스의 대표 제품인 '네오아미코(NeoAmico)'는 단순한 공기 청정기를 뛰어넘는 토탈 에어 솔루션이다. 이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이사장 성민스님)이 주최, 주관하는 부모사랑 나라사랑 제12회 아천 효문화예술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아천효문화예술제 운영위원회가 접수하는 공모전으로 행사가 치루어진다. 성민스님은 아천효문화예술제가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이며, 올해도 아천효문화예술제가 효문화선양회와 함께 작년과 동일하게 문학, 미술부문 공모전으로 진행되며, 이번 예술제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참여하여 성공적인 예술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한국문화예술교류협회, 주식회사 선일이앤씨, 주식회사 광재가 후원하며, 아천 효문화예술제는 학생부, 일반부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입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종합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특별상, 미술부문), 교육부장관상(학생부종합대상), 서울특별시장상, 경기도지사상, 인천광역시장상, 경기도교육감상, 인천광역시 교육감상, 대전광역시 교육감상 등의 상이 주어진다. 접수는 문학, 미술분야이며, 9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로 공
(누리일보) 종합 플랫폼 기업 (주)리키스글로벌(회장 서정호)이 소외계층과 지역사회 지원을 위해 (재)기부천사클럽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7월 24일 서울 신사옥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서정호 회장을 비롯해 리키스글로벌 관계자들과 (재)기부천사클럽 김재수 이사장, 국제언론인클럽 이수열 사업단장, 국제인터넷기자협회 김서중 회장 등이 참석했다. 리키스글로벌의 해외 사업 파트너인 Mr. Shah (말레이시아), Mrs. Hoa, Mr. Hiep, Mr. Hoang, Mr. Thanh (베트남)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가치 있는 기술과 나눔’ 실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사회공헌 병행 리키스글로벌은 클라우드 마이닝 플랫폼 ‘리키스부스터’, AI 기반 헬스케어 ‘AI노바’, 한방 건강식품 ‘성수당’,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하루니아코스메틱’ 등 다양한 계열사를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서정호 회장은 “리키스글로벌은 가치 있는 기술 개발과 함께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나눔 활동을 중요한 경영 가치로 여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