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김정수 도의원[철원1]은 7월 17일, 경원선(연천~백마고지) 열차의 차질 없는 운행 재개를 위해 도 담당부서(건설교통국 철도과)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남북관계 경색과 장비 노후화로 인해 장기 중단된 경원선 사업 재개의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조속한 운행 재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수 도의원은 면담에서“철원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철도과 간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고 있으며, 도 집행부가 코레일 관계자를 만나 설득과 협의를 이어가는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일부 주민들의 우려가 있으나, 차질 없는 운행 재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담당부서 관계자는“현재 철원·연천군, 코레일 간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협의가 긴밀히 진행 중이며, 국토교통부의 운영비 지원 방안 등 다각적인 지원 방법을 건의하고 있다.”며,“경원선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정수 도의원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7월 17일 오후 2시,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입법평가위원회' 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임미선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7명과 외부 전문가 5명(교수, 변호사)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신규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부위원장 선출, ▲2025년 상반기 입법평가 대상 조례 18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진행됐다. 위원들은 조례의 정책 목적과 실효성, 조문의 체계성과 명확성 등을 검토하고, 도민 생활과의 연관성, 예산과 사업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조례 18건에 대해 심의한 결과, 7건은 일반정비, 11건은 심화정비가 필요한 것으로 의결했으며, 이 중 13건은 집행기관의 조속한 사업 추진 이행을 독려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임미선 위원장은 “입법평가가 도입된 지 5년째를 맞아, 조례의 제정부터 실효성 있는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체계적인 입법평가 시스템 마련에 힘쓰고 있다”며, “도민 중심의 입법 활동, 실효성 있는 입법평가를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신뢰받는 민생의회가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를 이끌고 있는 강원관광재단과 진실, 질서, 화합의 정신으로 밝고 건강한 사회 건설에 이바지하는 바르게살기운동 강원특별자치도협의회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래 방문객에게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양 기관의 공동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공동 홍보 및 마케팅 활동 전개로 강원자치도의 주요 관광 자원과 축제, 행사를 효과적으로 알리는 공동 홍보 캠페인을 실행할 예정이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건전하고 품격 있는 관광 문화 조성과 지역 주민 모두가 상생하는 건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모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17일 오후 1시 30분,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청 신관 재난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시군을 중심으로 재난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후 1시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16일 0시부터 17일 오후 12시까지 원주 신림에 149㎜, 홍천 서면 143㎜, 춘천 92.4㎜의 비가 내리는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100㎜ 내외의 많은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19일까지 계속되겠으며, 17일에는 강원내륙·산지에 30~100㎜(많은곳 120㎜ 이상), 동해안에는 5~40㎜가, 18일부터 19일 사이 강원내륙·산지에 30~80mm, 동해안은 5~20mm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도는 호우에 대비하여 부서별 소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특히 산사태, 하천, 지하공간을 3대 취약분야로 정하여 집중 관리했으며, 빗물받이와 맨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준설하는 등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도심 침수에도 대비했다. 이번 호우와 관련하여 도 재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2025. 1. 7. 시행)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8월부터 인구감소지역은 허가기준이 20%, 인구감소외지역은 10%로 완화된다. 먼저, 평균 경사도는 인구감소지역은 기존 25도 이하에서 30도 이하인구감소외 지역은 27.5도 이하로 완화되고 산림 내 나무 부피를 나타내는 입목축적기준은 시군 평균의 150% 이하에서 인구감소지역 180% 이하, 감소외지역은 165% 이하로 완화된다. 또한, 50% 미만인 산 높이 기준도 인구감소지역 60% 미만, 감소외지역은 55% 미만까지 허용된다. 도는 이번 조례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영욱 위원장(국민의힘, 홍천1)은 17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접경지역 외 군사도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원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시행령 개정으로 기존의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군과 춘천시 외에 속초시가 접경지역에 포함되어 특별 지원을 받게 됐다. 이 위원장은 접경지역 지역주민들이 국가안보라는 이유로 많은 규제 속에서 불편과 피해를 감수해야 했는데 그 희생에 대한 보상을 일부라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나아가 “홍천을 비롯하여 강릉, 동해, 양양, 원주 등의 지역에도 국가안보를 위해 군장병들이 주둔하고 있고 여전히 지역주민의 불편이 존재하고 있다”며 접경지역 이외의 군사도시에 대해서도 지원이 절실하다고 이 위원장은 주장했다. 이 위원장의 지역구인 홍천의 경우 “탱크와 장갑차가 기동훈련을 하면 지축을 흔들고 좁은 도로 여건으로 매우 불편하고 위험”하며, “헬리콥터 운항은 그 소음이 심해 주변의 학교는 학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지역주민은 소음에 시달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은 17일,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특별법의 군사규제 완화 성과와 자치권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023년 6월 전면 개정된 강원특별법 시행 이후, 군사규제 완화에 대한 특례가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이러한 제도적 변화는 2025년 3월 철원과 화천 지역 민간인 통제선이 최대 3.5km 북상함에 따라, 축구장 1,800개에 달하는 12.9㎢ 규모의 군사규제가 해제되는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 강원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이번 민통선 북상과 군사규제 완화로 인한 연간 경제적 파급효과는 최소 2,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실제로 규제 해제 이후 고석정 등 주요 명소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안보관광객 수가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그러나 김왕규 의원은 “군사특례의 대부분이 ‘건의할 수 있다’, ‘제공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에 머물러 있어 실질적 자치권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의 승인 없이는 추가 해제가 쉽지 않은 구조적 한계와, 이번 성과가 일부 지역에 국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소양강댐 주변지역 피해지원 연구회'는 7월 17일 12시, 도의회 세미나실(지하 1층)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댐 주변지역 주민들이 겪어온 피해 실태를 공유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강원특별법' 제3차 개정안에 포함된 ‘댐 주변지역 지원 특례’ 조항의 입법 취지와 적용 가능성, 그리고 해당 조항이 실제 지역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기 위한 보완 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 제68조의3 (다목적댐 주변지역 경제활성화 등의 지원에 관한 특례)에는 “다목적댐에서 발생하는 전전년도 발전판매(發電販賣) 및 전전년도 생활용수ㆍ공업용수 판매를 통한 수입금의 100분의 20을 댐주변지역경제활성화지원기금에 내야 한다”고 되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회원과 강원도청 관계자, 강원연구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고, 강원도 하천과장이 개정안에 포함된 특례 조항을 설명한 후, 댐 인근 지역의 현실적 어려움과 향후 제도화 전략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박기영 연구회장은 간담회에 앞서, “댐이라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희철 의원(국민의힘, 춘천)은 17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애인 편의시설의 확충 및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도내 장애인 편의시설 의무설치 대상시설 가운데 시설의 설치율은 85.1%로 나타났고, 적정설치율은 73.9%로 나타났다”며 “이는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고 설치율과 적정설치율 모두 전국 17개 시도 중 16번째로 최하위권”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현황조사’에 따르면 전국 평균 설치율은 89.2%, 적정설치율은 79.2%로 나타나 강원지역은 전국 평균 수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지역보다 설치율과 적정설치율이 낮은 지역은 전남(설치율: 84.4%, 적정설치율 71.5%)이 유일했다.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특별자치시로 설치율 93.7%, 적정설치율은 86.7%였다. 강원지역은 설치율에 비해 적정설치율이 10% 이상 낮은데 이는 설치가 되어 있어도 법령에 따른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시설이 많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특별법 농지특례 제도 활성화를 위해 ‘농촌활력촉진지구’의 지정 기준 최소 면적 1만 평(3만㎡)을 삭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촌활력촉진지구’는 도지사가 직접 농업진흥지역(구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는 제도로 농지 활용의 효율성과 자율성을 높여 지역 여건에 맞는 농촌 개발과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강원특별법 시행과 함께 도입된 이 제도는 지금까지 두 차례 지정을 통해 6개 시군 9개 지구, 약 35만 평(116ha)의 농업진흥지역이 해제됐으나, 철원군과 인제군 두 지역이 전체 해제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등 지역 간 편중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전체 해제 가능 총량(4,000ha)대비 실제 해제 면적은 2.9%에 그쳐 제도 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도는 농지특례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이고 토지 소유자 및 민간 개발 주체의 참여 문턱을 낮추기 위해 강원특별법 시행 1주년 기자간담회(‘25.6.9.)에서 최소 기준 면적 삭제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7월 도의회에 관련 개정 조례안을 제출했고, 해당안은 7월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기업호민관과 함께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관련 규제를 발굴하고 이를 개선해 기업활동에 보다 유리한 환경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기업호민관은 규제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위촉해 법령과 제도로 인해 기업 운영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규제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제도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현재 활동 중인 이주헌 기업호민관은 지난해 재위촉됐으며, 2025년도 상반기 36건의 규제를 발굴하며 현장 밀착형 기업 규제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개선된 조달청의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사전판정’ 규제는 2023년 8월 개최된 ‘기업호민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기업규제 현장간담회’에서 ㈜월드케미칼(대표 박재희)이 개선을 건의하면서 발굴됐다. 해당 규제는 ‘물품 다수공급자계약 업무처리규정 제52조3제3항’, ‘다수공급자계약 2단계 경쟁 제안공고 운용요령 제10조’에 따라 수요기관이 2단계 경쟁시 제안서 평가에 앞서 제품 규격, 납품지역 조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재 여부 등을 기준으로 참여업체를 사전 판정해 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누리일보)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강원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7월 14일부터 5주 동안 강원대학교 서암관에서 ‘강원 메타버스 캠퍼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콘텐츠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유니티, 블렌더 교육과 더불어 수료생 창‧취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후속지원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관련 재직자, 취업준비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강원 메타버스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글폼으로 접수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유니티로 시작하는 메타버스 ▲ 유니티로 시작하는 증강현실과 인공지능 ▲ 블렌더 3D 모델링 ▲ 유니티를 이용한 나만의 2D 메타버스 공간 만들기 ▲ 나만의 3D 캐릭터 만들고 다양하게 활용하기로 구성된다. 한편, 강원 메타버스 지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의 지원을 받아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 가상융합 기업 지원과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시설·장비 지원, 과제 발굴 및 제작지원, 전문 인력 양성, 마케팅 강화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성
(누리일보) 삼척교육문화관은 '2025년 교과연계도서목록' 리플릿 2종(유아·초등용, 중·고등용) 총 9,000부를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여 관내 학교와 도서관에 비치 및 배부했다. 본 사업은 삼척교육문화관을 중심으로 동해교육도서관, 태백교육도서관이 협력하여 추진됐으며, 유아부터 고등학생까지 교육단계별로 교과 연계 추천 도서를 구성했다. 리플릿에는 도서별 연계 교과목과 핵심 키워드를 함께 수록하여, 교과 학습과 독서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플릿에 수록된 총 128권의 도서는 각 기관에서 추천한 목록을 바탕으로 3개 관 사서들의 협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제작된 리플릿은 삼척, 동해, 태백 지역 내 공립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총 92개교에 배부됐으며, 본·분관 도서관 자료실에도 비치하여 지역 주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장병진 관장은 “이번 리플릿 제작 및 배부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와 연계된 책을 접하고 독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본·분관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독서 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은 7월부터 10월까지 ‘6급 미래인재 양성과정 4기’ 연수생을 대상으로 ‘1인 1특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공무원으로서 자기관리 능력과 감성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수생의 자발적 참여와 자기 주도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과정 선택이 이루어졌다. 특히, 4기 연수는 K-문화를 중심 주제로 하여 전통 예술인 △민화(한국화)와 △퉁소 배우기 과정을 개설했다. 각 과정은 7월 1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총 8회, 24시간 동안 진행하며 연수 후반부에는 민화 작품 전시와 퉁소 공연을 포함한 성과 나눔 발표회를 통해 연수생의 창작 결과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최현주 분원장은 “이번 ‘1인 1특기’ 프로그램이 공직자의 심신 회복과 예술적 감수성 함양은 물론 균형 잡힌 리더십 역량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횡성교육지원청이 횡성군 및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 협력하여 추진해 온 방과후 늘봄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오는 7월 18일(금)부터 12월까지 격주 토요일에 주말 늘봄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은 안흥면, 갑천면, 청일면, 공근면, 강림면, 우천면 총 6개 면 단위 지구 학생을 대상으로 횡성 온정마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횡성 온정마을학교는 2021년 시작으로 4년간 운영하면서 지역과 연계한 늘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횡성 온정마을학교가 주말에 운영하는 늘봄 프로그램으로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 생성형 인공지능(AI)프로그램과 스포츠 게임, 모디, 카미봇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프로그램 △‘창의 예술 교육’ 창의력이 솟아나는 도예교실 △‘실용 요리 체험’ 다양한 레시피로 음식을 만드는 요리교실 △‘역사 문화 탐방’ 재미있는 이야기로 전개되는 역사교실 △‘과학 탐구 활동’ 호기심을 자극하는 실험, 탐험을 체험하는 과학교실 등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