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가 12월 2~3일 이틀간 성남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되어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성남을 ‘기후테크특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전략을 시민·기업·기관이 함께 공유하는 자리였다. 12월 2일 오전 개막식에서 성남시는 기후테크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와 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前 UN IPCC 의장 이회성 무탄소연합회장이 과학 기반 탄소중립 비전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도전! 성남 기후 골든벨’에서는 청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계층이 기후·환경·성남시 환경 정책 서비스 관련 문제를 풀며 열띤 참여가 이어졌다. 오후에는 전문가 발표로 구성된 기후테크 세미나가 열려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장의 기후테크 기반 신성장 전략 ▲전하진 SDX재단 이사장의 조각탄소에 의한 미래전략 ▲주형근 한국통상정보학회장의 탄소중립시대 기후테크 비즈니스가 발표됐다. 성일고등학교 기후혁명반 학생과 지도교사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미래세대가
(누리일보) 양주시가 4일 양주농협으로부터 백미 10kg 96포(3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난 11월 22일 산북동에서 열린 양주농협 경제사업소 및 로컬푸드매장 준공식에서 받은 축하 쌀 화환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농협의 기쁜 행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도영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뜻을 밝혔으며, 기탁받은 성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주1동과 양주2동의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도영 조합장은 “지역 농업인과 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축하의 마음을 이웃과 다시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새로운 사업소 준공이라는 기쁜 소식을 이웃과 함께 나누는 양주농협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의 정성과 축하의 마음이 담긴 이 소중한 백미는 추운 겨울 취약계층 가정의 식탁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양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최근 양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Back to the future' 성장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밖 청소년과 부모님, 동아리 강사, 멘토를 비롯해 꿈드림 청소년들을 위해 애써 온 지역사회 관계자들 약 120여 명이 참석했다. 2025년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 행사에서는 ▲센터 활동 전시 및 체험관 운영 ▲시장·국회의원·시의장 표창 수여 ▲활동 영상 상영 ▲꿈드림 10년 회고 ▲댄스·밴드 공연 등이 이어졌다. 또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공동성장상’과 ‘성과우수상’등으로 구성된 센터장상이 수여됐다. 양주시 관계자는 “행사 분위기가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할 만큼 즐거웠고, 꿈드림의 지난 10년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며 “행사 주제처럼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주시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꿈드림은 학업 복귀와 사회 진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문화·직업체험 ▲검정고
(누리일보) 광주시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켰다. 이번 나눔 행사는 겨울철 생활비와 식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 50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 10㎏을 전달했다. 김주수·이진원 곤지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연대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곤지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평소에도 계절별 나눔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누리일보) 광주시 탄벌동은 4일 통장협의회와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철 폭설 대비를 위한 제설용 염화칼슘 주머니 2천개를 자체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염화칼슘 주머니는 제설함 내 제설제가 소진될 경우 즉시 보충하는 긴급 대응용으로 활용되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물자다. 탄벌동은 제설 장비 투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 급경사지, 상습 결빙 구간 등 제설 취약지역에 200여 개의 제설함을 설치·운영 중이다. 또한, ‘내 집·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의 확산을 위해 희망 가구당 염화칼슘 2포대씩을 지원하며 주민들의 자율적인 제설 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양명구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제설 주머니 제작은 폭설 시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준비”라며 “앞으로도 탄벌동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진하 동장은 “겨울철 대비를 위해 애써주신 통장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사전 대비를 철저히 해 폭설 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광주시 오포1동에 위치한 오포자이어린이집과 디오브어린이집은 4일 원아들과 교직원이 정성껏 모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각각 50만 원과 60만 원을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두 어린이집이 각각 개최한 ‘플리마켓’ 수익금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오정희 오포자이어린이집 원장과 손정미 디오브어린이집 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성금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아이들과 부모님,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도슨트라노 명화 콘서트-마스터피스에서 만나는 휴머니즘'을 주제로 2025 시흥 겨울 BAM 교원문화예술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약 240명이 참석해 예술작품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성찰하는 깊이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 문화예술 연수‘밤(BAM: Book, Art, Music)’시리즈의 세 번째 무대로, 특히 경기도 내 두 번째로 다문화 학생 비율이 높은 시흥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문화예술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융합하여 운영했다. ‘도슨트라노 명화 콘서트’는 도슨트라노, 테너, 소프라노, 피아니스트, 첼리스트, 플루티스트 6명의 강사가 무대에 올라 시대와 국경을 초월한 명화와 음악을 함께 소개하며 인간의 감정과 삶의 의미, 존엄성 등 보편적 가치를 다층적으로 조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르누아르, 샤갈, 에곤실레, 반 고흐, 구스타프 클림트 등 다양한 문화권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은 각 지역의 역사·사회·문화적 맥락과 함께 깊이 있게 해설됐다. 더불어
(누리일보) 하남시는 납세자가 돌려받을 지방세 환급금을 제때 찾아갈 수 있도록 12월 31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하남시 지방세 미환급금은 4,016건, 약 1억 15만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 중 5만 원 이하 소액 미환급금이 3,735건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한다. 미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말소, 지방소득세의 국세 경정 등으로 주로 발생하며, 주소 불일치나 장기 해외체류 등으로 안내문이 전달되지 못해 발생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시는 정리기간 동안 우편 안내문 발송뿐만 아니라 전화 안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납세자의 환급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하남시 카카오 알림톡(전자문서)’ 서비스를 통해 안내문 수령이 어려운 해외 체류자·외국인도 쉽게 환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알림톡은 별도 신청 없이 발송되며, 본인인증 후 내용을 열람해 위택스(WETAX) 또는 카카오 채널에서 간편하게 환급 신청할 수 있다. 안내문을 받지 못한 시민도 직접 조회가 가능하다. 위택스에서 환급금 조회 후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카카오
(누리일보) 하남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수도서비스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있는 상수도 시스템 구축 및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국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매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발표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급수인구 20만 명 이상 그룹에 포함된 35개 지자체 중 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0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 등을 대상으로 ▲상수도 일반 분야 ▲상수도 운영 및 관리분야 ▲상수도 정책 분야 등 총 3개 분야 31개 항목을 평가한다. 하남시는 특히 ▲정수시설 운영관리 ▲정수장 기술진단 및 개선실적 ▲수질 기준준수 및 관리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을 내년에 완료하여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안성교육지원청은 3일 공유학교 안성맞춤캠퍼스에서 성사안처리지원단․양성평등교육지원단 간담회와 운영협의회를 열고 학교 성희롱‧성폭력 사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성교육지원청 성사안처리지원단, 양성평등교육 현장지원단, 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평택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김정숙 소장을 초청한 연수로 문을 열었다. 연수에서는 최근 사안처리 동향, 사례 중심 대응 절차,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예방 방안 등이 소개됐다. 이어진 지원단별 간담회에서는 단위 학교의 초기 대응 어려움, 전문기관과의 연계 강화, 내년도 운영 개선 과제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학교-지원청-전문기관 간 협력 체계 필요성에 공감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지원체계에 반영하여 학교의 초기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고 필요한 지원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안전하고 성평등한 학
(누리일보) 양주시희망노인복지관이 지난 2일 CGV 양주옥정에서 한 해 동안 복지관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를 격려하는 송년행사 ‘함께한 나눔, 희망으로 물들인 시간들’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가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영화 관람을 통해 한 해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부문과 후원부문으로 나눠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나눔실천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수상을 진행했다. 자원봉사 부문에서는 최다 봉사참여상, 최다 봉사시간상, 선배시민 공로상 수상자를 비롯해 최우수 기여 단체상에는 대한적십자사 양주지부 옥정1동 적십자봉사회가 선정됐다. 후원 부문에서는 최우수 후원자, 최우수 후원업체 브레드타임, 최우수 협력기관 양주시자원봉사센터, 최우수 협력단체 양주소나무라이온스클럽 등이 선정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후원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후원이 옳은 선택임을 다시 느꼈고, 앞으로도 계속할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올해 활동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를 통해
(누리일보) 강원문화재단은 4일 11시,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과 '지역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방지 및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강원문화재단과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은 예술인들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방지교육 및 피해자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 등을 체계화하여, 안전한 창작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강원문화재단은 정기적으로 예술인들에게 성희롱·성폭력 방지교육을 실시하고, 피해 예술인의 법률·심리상담 연계 등 권익보호의 중점적 역할을 진행한다. 여성가족인권상담센터 한삶은 성희롱·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상담 및 치유프로그램 등 전문기관으로서의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한편, 이번 협약 주체인 강원문화재단 예술인복지지원센터는 도내 예술인의 권리보장 강화와 체계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2월 강원문화재단에 설치됐다. 예술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예술활동증명 등록 지원, △창업경영자금 융자 지원, △예술단체 후원매칭 지원
(누리일보) 김포시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심사에서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에 대해 성평등가족부가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기존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대한 재인증 심사에 따른 결과로 김포시는 5회 연속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어 2028년 11월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특히 재인증 심사 결과 최고점수 100점을 획득하여 김포시가 직원 복지 등 가족친화 직장문화를 체계적・지속적으로 조성해 왔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김포시는 자녀 출산지원금 지원, 휴양소 지원, 심리상담 지원, 힐링 중심 직장교육 운영 등 직원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효율적으로 반영하고, 가족과 직장 내 생활 균형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5회 연속 가족친화기관 인증은 김포시가 그동안 꾸준히 추진해온 가족친화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김포시는 직원의 일과 가정의 균형이 행정서
(누리일보) 김포시보건소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유동 인구가 많은 구래역 일대에서 ‘예방과 실천은 제대로, 감염과 전파는 제로로!’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과 에이즈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고 편견을 줄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에이즈 감염 경로, 예방법, 익명‧무료 HIV 검사를 통한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후 면역체계가 약화되어 발병하는 후천성면역결핍증으로, 모든 HIV 감염인이 에이즈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검사를 통해 HIV 감염 사실을 확인하더라도 조기에 발견해 치료약을 복용하고 관리하면 일반인과 같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를 받으면 타인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는다. 또한, 실명 등록 절차를 거친 후 진료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이즈 및 HIV 감염에 대해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익명·무료 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누리일보) 김포복지재단은 25년 12월 1일, ‘제13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의 개막식을 갖고 김포시 나눔 문화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은 ‘당신의 Gate, 김포의 Gates_세상에 온기를 여는 김포의 문’ 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을 향한 마음의 문이 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이 서로 존경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여느 때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포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기부 금액 누계에 따라 ㈜한양정밀의 현금기부 15억 탑을 비롯, 7억 탑(사회복지법인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5억 탑(삼정크린마스터(주)), 1억 탑((주)스피드랙, ㈜드림셰프, 김포성문교회)을 전달했고, 현물 기부자에게 5억 탑(위덴주식회사, ㈜두일상사), 1억 탑(김포상공회의소,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 ㈜씨엔티코리아, ㈜대성기계, ㈜코린토)을 전달하고, 공로패, ESG나눔패도 전달했다. 아울러,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신흥밸브 김영우 대
(누리일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탄생했다. (주)에스앤파낙스(대표 서정호)는 최근 싱가폴 법인 팍스글로벌(PAX Global, 대표 다니엘 서)과 전략적 투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체결식은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직접 투자에 기반해 추진된 것으로, 양사는 에스앤파낙스의 황칠 기반 혁신 기술과 팍스글로벌의 폭넓은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결합해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서정호 에스앤파낙스 대표는 “싱가폴 팍스글로벌의 투자가 황칠 제품의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특히 인도·아세안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팍스글로벌의 다니엘 서 대표 역시 “한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추가 투자와 공동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아시아 시장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한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도약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향후 양사 간 공동 사업이 아시아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
(누리일보)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대표 김우섭)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매니지먼트W는 2025년 12월 1일 “배우 박현숙과 한 가족이 됐다.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박현숙이 매니지먼트W와 함께 더욱 성장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현숙은 그간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베테랑 배우로 통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캐릭터에 대한 몰입력이 뛰어나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도 영화 ‘은빛살구’라는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현숙은 “새로운 소속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매니지먼트W의 체계적인 지원과 든든한 동료들과 함께 더욱 다양한 작품에서 좋은 연기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W의 김우섭 대표는 “연기파 배우 박현숙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박현숙만의 진정성 있는 연기 세계가 앞으로 더욱 넓게 펼쳐질 수 있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 본사를 둔 가공 전문 기업 주식회사 우원은 대형단조 가공과 원자력 사용후핵연료 보관용기(CASK) 가공·조립 분야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그 중심에는 엔지니어 출신의 현장형 CEO 유원철 대표가 있다. Q. 먼저 주식회사 우원을 소개해 주십시오. 유원철 대표 : 주식회사 우원은 2010년 세아베스틸 사내 파트너사로 대형단조사업에 참여하며 대형단조품 가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쌓아왔습니다. 이후 2020년부터는 원자력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 사용후 핵연료 보관용기(CASK) 제작 공정에서 가공·조립, Shrink Fitting, 시험 지원 공정까지 수행해 왔습니다. 지금의 우원은 이러한 경험을 함께 쌓아온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전문 기술기업입니다. Q. 우원의 가장 큰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유원철 대표 : 우원은 고숙련 다기능 엔지니어 조직을 기반으로 CAD/CAM 전산화 가공, 전용 지그·공구 자체 개발, 주력 장비 전담 운영 등 현장 중심의 기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가공이 아니라 정밀도, 안정성, 신뢰성까지 모두 확보하는 것, 이것이 우원의 핵심 경쟁력이라고
(누리일보) 대한민국 대표 명연극 오리지널 '품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21대 품바 배우 하성민, 그리고 3대 고수이자 11대 품바 소리꾼 이시찬이 함께하며, 한국 K-콘서트 제작사 좋은콘서트(대표 최민선)가 제작을 맡아 부천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이번 공연은 그야말로 ‘역대급 캐스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몰입감 있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하성민, 그리고 품바 역사상 두 역할(3대 고수·11대 품바)을 모두 경험한 이시찬 고수가 한 무대에 오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합류만으로도 기존과는 결이 다른 ‘진짜 품바’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연출을 맡은 최성봉은 오리지널 '품바'는 전통 품바의 깊은 정서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라며 "정통성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좋은콘서트도 첫 공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부천 공연은 전국투어의 포문을 여는 무대로, 오리지널 품바의 진수를 관객들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故 김시라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