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부처 일부 행정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오전 8시 도 및 행정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중앙 행정시스템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정부 전산센터 화재로 국민신문고, 청원24, 정부24, 문서24, 정보공개포털, 나라장터 등 70여 개 중앙 행정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이다. 제주도는 도와 행정시에서 운영 중인 총 273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중앙시스템과의 연계 여부 및 영향 범위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27~28일 주말 동안 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서비스 지연이나 중단이 일어나거나 예상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수기 처리 및 대체 절차 등 임시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29일(월)부터 행정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지만, 제주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청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및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도내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보육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임금 보전,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26개 사업에 총 241억 7,9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유아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제주시 애향운동장과 연삼로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5 차 없는 거리 자전거&걷기행사'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교통문화 확산,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계획됐으나, 27일 오전 7시 20분 제주 북부지역 호우주의보 발령과 안전관리 문제로 인한 상황판단 회의 결과에 따라 참여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면 취소를 결정했다.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은 “그동안 관심을 기울여주신 도민과 참가자 여러분께 깊은 양해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도민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자동차부터 선박, 건설기계까지 아우르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와 수소도시 구현 전략을 국제 전문가들과 논의하며 탄소중립 실현의 실질적 해법을 모색했다. 제주도는 2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with 분산에너지 글로벌 포럼)’에서 ‘탄소중립 교통의 미래’와 ‘수소로 여는 탄소중립 도시’ 세션을 통해 교통과 도시를 축으로 한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교통 부문 탈탄소화와 도시 인프라 전환은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수소는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후 삼다홀에서 열린 ‘탄소중립 교통의 미래, 수소모빌리티’ 세션에서는 자동차를 넘어 선박과 건설기계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는 수소 교통체계 구축 사례와 해법이 소개됐다. 엄석기 한양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성창현 한국자동차연구원 박사는 수소 모빌리티 기술 개발 동향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군수 분야 적용 사례와 확대 방안을 제시했다. 이칠환 ㈜빈센 대표는 해운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수소선박 기술을 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국회가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넘어 사람 중심의 정의로운 에너지 대전환 해법을 논의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협력에 나섰다. 제주도는 26일 국회수소경제포럼(대표의원 이종배·정태호)과 공동으로 특별세션을 개최해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대전환, 사람 중심의 에너지대전환’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담을 나눴다. 이번 특별세션은 지난 8일 국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그린수소 밸류체인 강화 : 국제 협력과 시장확보’ 정책토론회에 이어 마련된 두 번째 논의의 장으로, 기존 산업 중심의 탄소중립 담론을 넘어 사람과 지역을 포용하는 에너지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종배 대표의원은 영상 개회사를 통해 “국회 수소경제포럼은 세계 최초로 수소산업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의 날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제주의 탄소중립 정책은 대한민국 에너지 전환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것이며, 이번 세션에서 글로벌 협력을 통한 수소산업 발전과 국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에서 “제주도는 국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9월 26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용담2동 주민자치회(회장 강행복)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의의회 의정체험을 개최했다. 이번 의정체험은 올해 새롭게 출범한 용담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위원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지역의 현안인‘용담2동 수소트램 도입에 따른 교통난 해소 및 관광 콘텐츠 개발 지원 건의안’을 본회의에 직접 상정하여, 친환경 교통수단의 도입에 따른 교통 체증 해소 기대와 이를 활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 개발 필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찬·반토론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실제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절차에 따라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지역의 현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3분 자유발언에서는 ‘세계 평화의 섬 제주, 평화와 기억의 가치를 새기다’,‘4·3, 기억에서 화해로, 화해에서 평화로’라는 주제로 도민의 관점에서 바라본 제주의 평화적 가치에 대한
(누리일보)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제주더큰내일센터 창업기업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주 로컬제품을 선보인다. 제주더큰내일센터(센터장 이승우, 이하 센터)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유동인구 밀집지역인 수서역 중앙광장에서‘탐나는 한가위 제주 내일장’행사를 열고 인재창업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SR,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되는 이번 행사는 철도 플랫폼 매표소 앞 중앙광장에 별도 부스를 설치해 진행되며 센터는 7일 동안 창업기업 제품 판매 및 센터 프로그램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특별히 기획된 만큼 제주 원물을 활용한 로컬제품군으로 선정했으며, 선물세트 구성상품을 추가 구성해 귀향객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상품군은 △제주에서 직접 재배한 밭벼로 만든 막걸리 △다양한 제주의 천연 원물을 활용한 배스용품 △제주 조릿대를 활용한 왁싱 제품 △제주 감귤나무 향료 추출 핸드워시 등이며 식음료·뷰티 제품군으로 콘셉트를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누리일보) 제주개발공사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가운데, 복지 분야 사회공헌사업이 지역 내 소규모 사회복지기관의 참여 확대 등 순기능을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 제주사회복지협의회(회장 고승화)는 25일 호텔 시리우스에서 제주도민 60여 명과 함께 ‘JPDC 창립 30주년 기념 Happy+복지 소통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지역사회와의 상호 소통을 증진하고 도민 복지 향상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포럼은 제주사회복지협의회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제주개발공사의 복지 분야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Happy+복지공모사업’을 주제로 운영 성과와 지역사회의 변화, 효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 포럼에서는 특히 최근 복지정책의 변화와 2026년 제주 지역 과제에 대한 정책 강연도 진행됐다. 정책 강연을 진행한 박정훈 제주연구원 사회복지연구센터 전문연구원은 새 정부 복지정책은 기본사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 노동존중사회 의원연구포럼’(대표의원 양경호)은 2025년 후반기 제주지역 노동현안 간담회의 세번째, 네번째 간담회로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과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와 공식 간담회를 갖고, 현장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적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직노동조합과는 지난 15일, 오후2시. 도의회 소통마당에서 노동정책 현안간담회를 개최하여,“제주시설관리공단 설립”과 관련한 공무직노조의 입장과 의견들을 경청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양경호 대표의원은,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의 입장을 경청 한 후 향후 시설관리공단 설립 추진상황을 공유하면서 역할과 입장을 정해 함께 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공연맹제주본부 홍정혁 의장, 제주특별자치도공무직노동조합 이광민 위원장, 한정현 부위원장, 홍창범 제주도지부장, 이태훈 사무처장 등이 참석 했고, 노동존중연구포럼에서는 양경호 대표, 강성의, 강철남, 현지홍 의원등이 참석했다. 또한, 25일 개최된 한국노총제주도지역본부와의 노동정책 현안 간담회에서는, 제주교사노동조합이 제안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오후 도련초등학교에서 어린이 3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수도권과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아동안전 확보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는 제주도, 자치경찰단, 삼양동 자생단체, 도련초등학교 재학생·관계자 등이 참여해 민·관·경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아이 안전 먼저’ 홍보, 어린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요령 안내, 어린이 외출 시 보호자 필수 동행 당부, 인근 아동안전지킴이집 등 보호 가능한 장소 홍보가 이뤄졌다. 현장에서는 안전수칙 홍보물과 호신용 경보벨을 배부하고 안전신문고, 안심제주앱도 함께 홍보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단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그린수소 글로벌 포럼’을 계기로 ‘케이(K)-탄소중립 이니셔티브’추진을 위해 국내외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오영훈 지사는 26일 포럼이 열리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 김준동 사장과 면담하고 2035 탄소중립 비전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확대 전략을 논의했다. 한국남부발전은 현재 570억 원 규모의 10.9㎿ 재생에너지 연계 국내 최대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주관하고 있다. 시설이 완공되면 하루 2.9톤의 수소생산을 목표로 한다. 또한, 2024년 청정수소 발전 입찰 시장에서 국내 최초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남부발전은 한경풍력발전단지와 성산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며 도내 재생에너지 확대는 물론 그린수소 연계 신산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해상풍력 하부 구조물을 인공어초로 활용해 어족자원을 늘리고 해조장 조성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한 “풍력 인재는 제주에서 길러내야 한다”며 “고용창출과 지역 인재채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김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추석 대비 임금체불 유관기관·단체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도내 모든 노동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예방활동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제주근로개선지도센터(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근로복지공단 제주지사 등 유관기관·단체와 한국노총·민주노총,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등 노동·경영단체가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도내 체불임금 현황과 각 기관별 체불임금 해소 대책을 공유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임금체불 대책회의 수시 개최, 상습 체불사업장 관리 필요성, 임금체불 매뉴얼 제작·배포 등 실효성 있는 임금체불 해소 방안들이 제안됐다. 제주도는 지속적으로 임금체불 유관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내용 검토·반영 등 실질적인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방안들을 찾아 나설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임금체불은 노동자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해 관련기관들과 유기적 협력 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소라 소비 촉진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김녕과 도두 지역에서 ‘제주소라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주 소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가을철 제주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신선한 제주 수산물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한편 명절 선물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행사는 28일 오후 2시부터 김녕수산문화복합센터 일원에서 진행된다. 김녕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활소라와 자숙소라, 소라꼬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포장·가공된 제품도 준비해 명절 선물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두 번째 행사는 10월 2일 오전 10시부터 도두 오래물광장에서 열린다. 도두해녀회가 직접 준비한 자숙소라와 소라꼬치, 소라게우젓 등 다양한 가공품을 선보여 폭넓은 소비층의 취향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특히, 명절 직전인 만큼 추석 상차림과 제수용 소라 수요를 충족시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추석을 맞아 마련한 제주소라 직거래 판매행사가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누리일보) 제주도의 선도적인 도시재생 사후관리 시스템이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삼척시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거점시설·공간 분야’ 도시·지역혁신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도가 이번에 대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이 있다. 제주도는 전국 최초로 2021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해 국가 지원이 종료된 후에도 도시재생 시설이 본래 목적대로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나아가 2024년 9월에는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거점시설 활용과 마을공동체 자립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제주도 도시재생사업은 ‘15분도시' 철학을 사업 전반에 녹여낸 점이 차별화된 강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도는 걸어서 15분 이내에 일상생활의 모든 필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생활·교육·돌봄·건강·여가·업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가 농협 서귀포시지부, 서귀포시청과 함께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에 나섰다. 최근 노인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세 기관은 ‘어르신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길 만들기’를 목표로 특별 캠페인을 시작했다. 교통사고 다발구역 14개소를 선정해 현수막을 설치하고, 무단횡단의 위험성을 알려 안전한 보행문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농협 서귀포시지부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순찰과 지도를 병행해 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호하며, 서귀포시청은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전체가 사고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수천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장은 “어르신의 생명과 안전은 곧 우리의 부모와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서귀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전체가 어르신을 보호하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